우리딸 수영복 만들었어요~~

[미경꼰주]

아이가 다니는 문화센터에서 물놀이한다고 수영복을 가지고 오라고 하길래 급하게 만든 수영복입니다.

급하게 만들려다 보니 원단도 없고.. 그래서 제 수영복을 과감히 잘라서...

저도 한번입고 고이고이 간직해온 수영복.. 살때 비싸게 주고사서 버리긴 아깝고 해서 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유용하게 쓰였네요..

제 수영복을 잘라서 우리딸 비키니로.. 어깨에 해바라기도 달아주고..

암튼 급하게 만든거지만 그래도 우리딸 좋다고 사진 찍어주니 활짝 웃어주네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수영복을 입은 우리딸...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 뿌듯함..~~~~

[판명희]

팬티위에 랩으로 미니 함께 만들면 더 예쁠거 같아요.. 귀엽습니다.. 좋아하겠네요^^

[미경꼰주]

원래 랩 스커트 있거든요.. 망사로 된거.. 근데 못찾아서..ㅋㅋㅋ 나중에 그것도 장농속에서 찾으면 만들어 입혀야겠어요~~~

[키즈미니]

과감한 결정이 이렇게 이쁜 공주님 수영복이 됐네요..아가표정 넘넘 이뻐용.^^

[미경꼰주]

떄론 과감함이 무모함이 될수있지만 이번에는 성공인것 같아요~~~~

[혜인이엄마]

너무 귀엽네요 아주 훌륭한 리폼인데요

[미경꼰주]

리폼이란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제법 in girl]

어머~~~ 너~~~~~~무 이쁘고, 깜찍해요!!!

[미경꼰주]

감사합니다..

[탄현새댁♡]

정말 이쁘네요 - ㅋ 비키니 > _< // 우리딸도 신난거같아요 ㅋㅋㅋ

[미경꼰주]

ㅋㅋㅋㅋ

[보늬맘]

이뻐여 울뽀이도 숨겨둔 수영복잘라 만들어줄까봐요^^

[미경꼰주]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만들면서 무척 재미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