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보낸 수능 격려 문자메세지/詩庭박 태훈
수능시험
마음 넉넉히 먹고
제실력 발휘해라
수능시험
수칙 한번 더 숙지해라
다된밥에 콧물빠진다는
속담말 기억해라
할아버지 선물준비 해뒀다
쉬지않고 달려가는 가을의 시간속에서
때론 지치고 힘이 들때도 있겠지만
그럴땐 맑고 파아란 가을하늘 한번
올려보시고 마음의 기운을 받았으면 합니다
오늘은 흐림속에 안개가 자욱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목요일 아침입니다.
님들 환절기에 건강에 각별히 조심하시고
남은 가을내음 만끽하시며,
몸은 움츠려들지만
두어깨 활짝펴고
두주먹 불끈
아시죠?
훈훈한 아침 보내시라
김이 모락모락나는
따뜻한 사랑차 한잔 내려놓으니
왠종일
마음이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고
수능보는 자제분 있으신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오랫만에 수능한파인듯...
근무하다 고운 페이지에 쉼 하고 갑니다
갈바라기님 나눔 감사 드리며 행복한 저녁길 되세요
작년엔 이날 안추웠었던가요
제기억은 해마다 이맘때 췄던걸로 기억남았어서
오늘 오전까지 어제 그 추위가 이어졌다가 오후에선
좀 오른단 반가운 예보가 있어서
나름 기분도 풀려가네요
항상 고맙고 건강한 금욜 지키시길 소망합니다
아이들 수능 본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수능 감독을 나가게 되니...
참 세월이 빠른것 같아요...
어김없이 찾아든 수능 한파
올해도 역시....
다행히 내일은 기온이 오른다네요..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고운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네....


따님이 중등 교사란 말은 익히 알고있었지요
세월의 흐름은 이렇게 바까 진 단것두
느끼고가는 요즘인데.....
오늘 윗지방 첫눈소식 있던데
따뜻함으로 온기불어넣으시는 하룻길
기도할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