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이 안정되니까 드디어 트레이드가 하나 터지네요
근데 우리가 받은 선수가 이재우가 아니라 이재영. 이선수 요즘 별로 못본거 같은데 얼마나 해줄지;;
그리고 이성렬 선수는 결국 보내버렸네요.
용달매직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올 한해 지켜봤으면 햇는데 제 2의 이용규가 될까봐 조금 아쉽네요.
이성렬 대신 오태근을 바꿧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건 저뿐일까요?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서울라이벌' 두산과 LG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3일 발표된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LG는 두산에서 우완투수 이재영(29)과 내야수 김용의(23)를 영입했다. 반면 두산은 LG에서 외야수 이성열(24)과 포수 최승환(30)을 데려왔다.
이번 트레이드는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이번 트레이드로 두산은 실력이 검증된 백업 포수를 확보하게 됐고 스위치 히터의 장점에 장타력을 겸비한 외야수 영입으로 보다 짜임새 있는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반면 LG는 경험많은 구원투수인 이재영의 가세로 불안하기 짝이 없었던 중간계투진의 안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재영은 2002년 두산 입단 후 전천후 투수로 활약한 바 있어 LG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최승환은 2000년에 데뷔해 프로 통산 78경기에 출장, 108타수 27안타, 2홈런, 9타점, 타율 .250을 기록 중이다. 2003년 LG 2차 1순위로 입단한 이성열은 스위치 히터 유망주로 통산 75경기에 511타수 117안타, 12홈런, 57타점, 타율 .229를 기록하고 있다.
LG로 팀을 옮긴 이재영은 프로통산 205경기에 출전해 20승 17패 10세이브 방어율 3.35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이고 김용의는 2008년 프로에 입단한 신인 내야수이다.
이번에 트레이드 된 선수들은 3일부터 새로운 팀에 곧바로 합류 할 예정이다.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된 두산 이재영(왼쪽)과 LG 이성열. 사진=마이데일리 DB]
첫댓글 아....좀 그렇네요....역시 장타력을 가진 유망주라 그런지 안터져도 아쉽다는....
작년 트레이드도 뭐 나쁠게 없었죠,박석진은 삽질했지만 그래도 노련한 손인호,채종국이 터져주니까 다행이다는..나중에 저 둘은 예전 한대화처럼 이적선수 신화가 될듯..
흠....이성렬을 내준건 아쉽네요...제발 제2의 이용규가 안되길 바랄뿐입니다...그런데 김용의는 누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