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3년 연속 세계공항서비스 평가 1위, 당기순이익 2701억원(2007년) 등을 기록했던 인천공항이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 1단계'에 포함됐을 때 "수상하다"는 눈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이명박 정부가 인천공항의 지분 49%를 매각함으로써 민영화하려는 '진짜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8일 발행된 <한겨레21>과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은 "정부가 인천공항공사 지분을 매각하면 인수에 나설 '0순위'로 꼽히는 맥쿼리그룹이 대통령의 지인·친척 등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발췌 http://www.bcpark.net/bbs/308432 )
2010년 8월 29일 MBC 시사매거진 2580을 보셨죠? 지금은 공항서비스 5년연속 세계1위,화물처리 세계2위,6년연속 흑자경영,매년 몇천억씩 우리나라에 이익을 주는 알짜 공기업을 헐값에 매각하다니...
그런데 국토해양부에서는 인천공항의 지분을 매각하면 인천공항공사를 세계적인 공항전문운영사로 키울 수 있다, 다른 나라도 주요 공항을 민영화했다, 민영화하면 공항이용료 인상이 억제된다..라는 논리로 슬금슬금 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며 ..매년 엄청난 흑자가 진행되며, 세계 유수의 공항에서도 배울려고하는 인천공항의 지분을 매각하여 민영화를 한다니.. 도대체 이 정권은 정신이 있는가?
무관심하면 또 그냥 넘어갑니다.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막아야합니다.
첫댓글 서명하였습니다...애쓰심에 감사합니다..^^
반대 서명 했습니다, ,,
맥쿼리 그룹이 이상득영감의 아들과 관련있다는 뉴스를 보았어요..흑흑흑 정권내에서 모두를 다 해먹을려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