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재, 취미(물드림공방) 23-5, 여행 잘 다녀오셨습니까?
“공방 원장님 여행은 잘 갔다 왔는가 모르겠네요!”
“전화 한 번 해볼까요, 어르신?”
원장님이 반갑게 전화를 받으신다.
아직도 여행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 “매일 여행만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하신다.
어르신께 전화기를 귀와 입에 맞춰 통화하시게 도왔다.
여행은 재미있었는지 묻고 안부를 주고받는 음성이 정겹다.
원장님이 다음 주쯤에 날 정해서 식사하자 하셨고 어르신은 의논해서 날 잡아 보겠다고 하셨다.
전화를 끊고 출근표를 보며 어르신과 날짜를 뽑아 보았다.
2023년 4월 1일 월요일, 염순홍
평화롭습니다. 월평
첫댓글 울릉도 여행을 구실로 어떻게 하면 어르신과 공방 원장님의 관계를 유지 생동시킬 수 있을까? 학생들이 어르신의 여행을 어떤 식으로 풀어낼까?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