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보도자료 | 여수신북항건설추진위원회, 여수항 발전 논의 |
작성일 : 2016. 10. 17(월) |
※ 문의 : 여수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 (Tel. 641-4001) |
여수신북항건설추진위원회(회장 박용하)는 여수의 무역항의 위상 확립과 앞으로 여수지역 항만의 활성화를 위해서 19일(수) 11시 여수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여수신북항건설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여수신북항건설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신북항 건설 추진상황 및 여수?광양항 현황’,‘여수항의 발전방안’, 그리고 ‘여수시 행정구역 내 항만시설에 대한 여수항으로 환원’에 관한 사안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 삼일항은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의해 1969년 4월에 개항되었으나, 1986년 12월 광양제철소의 배후항만으로 건설된 광양항이 개항하면서 삼일항이 광양항으로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통합 여수시 출범이후 여수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광양항 구역으로 되어 있는 옛 여천시지역 항만을 여수항으로 환원해 줄 것을 1999년부터 수차례 건의하였다.
그러나, 해수부에서는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기지 및 남중권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특정지역에 국한되는 지역 항만이 아니라 광양항으로 통합 관리하고자 한다며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의 행정 편의를 위해서 지자체의 항만 주권을 빼앗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여수신북항건설추진위원회는 지난 2010년 2월‘여수신항대체접안시설건설대책협의회’로 발족되었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직접시설로 편입되는 여수신항의 대체 항만으로 여수신북항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되면서 ‘여수신북항건설추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 하였다.
이후, 해운 항만 산업발전과 항만 건설, 국제해양관광중심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수신북항은 2015년에 항만기반시설 확충공사에 들어가 2020년까지 완공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