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길고도 험난한 구조변경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ㅋㅋㅋ
사실 구입한 공구값과... 들어간 시간을 고려한다면... 결코 저렴하다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ㅋ
샵에서 구조변경하려면.. 최초 30~35만원에(정확하진 않다) 매 2년마다 20~25만원을 들여 정기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정확하진 않습니다)
할리를 10년 탄다고 보았을때...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100만원쯤???
그런데...........
할리 오너가 직접한다면.........
음........
촉매 값...
용접 값...
공구는 있다치고....
접수비 35,000.....
뭐....... 30만원쯤?????
최초 구변은 샵에서...
정기 검사는 오너가 직접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ㅋ
Stage 1 완성을 위해 퓨얼팩을 장착하기로......
엘리미네이터 300은 콰베가 없으면 너무 소리가 크다고 하고...
콰베를 끼우게 되면, 머플러 튜닝의 의미가 퇴색되고... 뭐.. 그렇단다....
사실 소리가 그리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콰베 장착한...
그래서 퓨얼팩을 이용해 맵핑을 해 주었더니..... 소리가.. 조금더 커지고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ㅋㅋㅋ
다이나믹!!!
맵핑의 좋은점!!!
1) 출력상승 -> 요거 느껴집니다..(주관적)
2) 소리커짐 -> 콰베만 장착했을 때 보다 조금더 커지고..... 블링블링함... 약간 아쉬움!!
3) 열 감소 -> 잘 모르겠음... 효과는 있는 듯한데... 정량화 불가.
4) 후적 -> 맵핑전 후적이 조금 생기는 것 같았는데(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은 정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바튜메에서 본 듯한 방법인데....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나.....
소음 규정치 않으로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
인치당 60 구멍이 있는 메쉬인데...
10겹을 사용해 보았지만... 소음기준을 상회합니다... 더 촘촘한 메쉬를 써야 할 듯 합니다...
소음이 줄기는 확실하게 줄어듭니다!!!
요렇게 고정하고.....
측정하였지만... 결국에는 소음초과.. 약 110 dB
절치부심... 마지막 방법을 사용하여....
4000rpm에서 측정한 소음기준...
99dB...
규격에 들어갑니다!!!(규격 105dB)
성공하였네요...
결국 머플러 구경 변경이 해결의 열쇠입니다.....
멀리 돌아 왔네요.. ^^
개인적으로 근처에 사신다면, 소음 측정 및 몇가지 조언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신공을 발휘하였더니.....
첫 시동에서... 꺼먹이 나옵니다(머플러).....
소음은 통과하더라도..... 환경검사에서 떨어진다면...... ㅋㅋㅋ
촉매 동작원리를 이해한다면...... 쉽게 해결가능합니다...
검사소까지는 5~7분 남짓.....
촉매를 충분히 달구어주게되면..... 불완전 연소된 검댕을 완전히 연소시켜 주므로............
풀 쓰로슬 하지는 않고... 천천히.... 엔진에 무리가 가므로....
10여분 정도 운행하면 환경검사 통과가 가능합니다!!!
수원 영통 검사소는 접수하시는 분이 측정까지....
역시... 본인이 측정한 값과 크게 다르지 않게 측정되었습니다...
소음먼저 측정한 후 배기가스를 측정하던데....
소음은 2번에 걸쳐...
처음은 100dB 정도... 두번째는 99dB...
머플러를 분해하지 않고 정기검사를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겠네요!!!
뭐... 가능할 듯 합니다!!
구변 성공전에는 무서워서 라이딩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 성공했으니....
내일... 속초나 갈까?????
ㅎㅎㅎ
Stage1 총평?????
1. 시행착오는 있습니다.....
2. 유투브 너무 믿지마세요. 정보도 많이 부족합니다...
3. 샵에서도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많다!!!
4. 많이 질문하고... 많이 알아봐라...... 그리고 직접 분해해 보세요.
5. 웬만하면... 샵에 맞기시는것이 정신 건강에는 좋습니다... ㅋㅋㅋ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보통 샵에서 구변하고 정기검사 대행도 샵에 맡기는 분들은 제한치를 초과해서겠지요.
저도 셀프구변했는데 사면도 머플러 구조도만 있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베플없이 구변하셨다니 좋은소리라고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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