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세상 태어나
어미품에서 뚝 떨어질때
울며불며 아앙 되던 아이가
세월흐름 구름흐름 따라
익어갈때 갈무리 하듯
농익어 간다
수삼년의 시간 과 세월
벽에서 우는 시계소리
짹깍째깍 울림
오늘 눈 비비고 세수하고
분 바르고 치장하는
내 모습이 우스강 스럽고
왜 내가 분주히 파리모양
날아
다니며 구결 해야 하는가
그건 가정이란 둥지 땜
허둥지둥
삶이 무엇이기에
살기위해 먹는다 먹기위해 산다
허울좋은 핑계일뿐
높은 산등선 올라 지극시
눈 감고 지난 날 소 돼세임 하듯
한줄한줄 가야금 치듯 을퍼본다
한줄한줄 애메무미한 소리는
나에 통곡 나에 비극
피 와 눈물 애환
소리없이 흐르는 세월
바닷가에서
철석이며 밀리고 밀려오는
파도밀어 와 하얀 파도 물
돌 뿌리 붙이쳐서 깨여지는
눈물이 바로 내 눈물인걸
왜 몰랏나
갈매기 처철한 울부짓음
하늘가 뱅뱅돌며
고기때 노리는 유희에 눈독들여
퍼듯 날갯짓 하며
초음속 비행기가 피격하듯
쌩하고 폭격
갈매기의 폭격 내 모습
웃습꽝 스럽
이것이 나에 삶 애환
글 신태진 24.9.11.07:10.
살며시 걸음 주신 임 들 행운빕니다
첫댓글
한미르 시인님 잊지않고 걸음 주셨군요
댓글 주심 감사 와 행복 빕니다
다가오는 한가위 온 가족 뜻있게 보내시길 빕니다
나는 누군가... 올려주신 글 읽고 갑니다
예쁜 맘으로 보듬어 주심 감사드리며
서서히 다가오는 추석명절온 가족 다복 빕니다
논길 구영송 시인님 고맙습니다
나는 누군가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른 아침 걸음 주심 감사 함니다
다정다감한 하루 이어가시고
추석 명절 온 가족 행운 빕니다
방장님
좋은 글향에 쉬어 갑니다
ㄱㄴ강 하십시요
동승길 찿아주시어 김계무량 함니다
항상 꽃길만 걸으시길 빕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하지요
내가 누구인가를
깊은 뜻으로 담으신 글에 함께하고 갑니다
별과나님 오늘도 좋은 시간들이 되십시요~
익어가는 가을 길 살포시 걸음주시어 행복 함니다
한가위 추석명절 온 가족 행운 빕니다
노을픙경 시인님
별과 나님!1 오늘도 우리 인생길을 깊이 생각을 하시고 지혜를 주시는 거 같아요..다가오는 추석연휴 잘 보내시구요.. 추천드립니다.
꽃피고 새우는 갈을 길 걸음 주시어 늘 고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한가위 추석명절 보람차고 행운 빕니다 아그네 시인님
안녕하세요...별과나 님!
올려주신 나는 누군가 고운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우리네 사는 삶의 모습 같아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낙엽 지는 가을 길 동승해 주심 감사드리며
추석명절 온 가족 다복 빕니다 김 시인님
때로는 허둥거리며 살아가는 내 모습이 안타까울 때가 있지요.
온전한 세상살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래저래 이해하면서 변명하면서 살아가는 거죠.
별과나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세요.
둘가 곱게 물드는 나뭇잎들어에쁘게 물드는 가을
포근히 동행 주시어 고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서서히 다가오는 명절 건승 빕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변함없이 댓글 주심 감사드리며
항상 만수무강 빕니다
동트는 아침 시인님
살다 보면 다들 그런거 같아요 ㅠㅠ
삶이란 각자 생각이 다르기에 언쟁도 있고 웃음도 있겠지요
산들애 시인님 서서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 온 가족 웃음꽃 피시길 빕니다
살아가는 하루 일과를 봅니다.
세상살이 누구든 거기서 거기지요.
특별해봐야 얼마나 특별하겠습니까?
훌륭한 글 잘 보고갑니다.
다음부터는 시인 님 본명으로 올려주심이 어떠실지 ㅡ?
신태진 시인 님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흡 시인님 지금 쓰고있는 이름 본명 신태진 본명
평산 신 ㅎㅎ 다복한 꿈 이어 가시실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