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한가지 부연설명을 덧붙이자면, 빅토리아 시대의 크리놀린 드레스는 코르셋으로 몸을 조이고, 그 위에 패티코트를 입고 엉덩이 쿠션을 매고 그 위에 나무로 된 버슬을 입고 그 위에 크리놀린을 입는 방식이었어요. 입는 시간도 오래걸렸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았지요. 신체적으로도 많은 손상을 가져왔는데 코르셋으로 인한 장기 손상, 갈비뼈골절 등이 왔다고 해요. 그리고 런던에서는 크리놀린때문에 4천명이 한꺼번에 타죽는 사건도 있었구요. 이러저러한 이유와 사치의 근절을 막기 위해서 프랑스에서는 크리놀린을 금지하게 되고, 그 다음에 등장한것이 바로 버슬이에요. 그리고 저 당시엔 얼굴에 붙이는 점이 유행했었는데
붙이는 위치에 따라 순결, 요염, 애교, 섹시함등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패치라고 이름 불린 그 가짜 점은 벨벳으로 만들어졌었고, 지금의 컴팩트 파우더의 시초인 작은 나무상자에 넣어서 휴대하고 다녔어요. 아이러니컬한건 저런 문화 모두가 귀족들에게서 양산된것이 아니라, 그들이 경멸하던 코르티잔이라고 불리우던 고급 창녀들에 의해 양산된것이지요. 회사에서 스크랩한거라 당장 글은 안써지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복식사에 대해서 조금만 써볼께요 헤헤
첫댓글 이거 좋아요!저 뭣도모르고 재밌을것 같아서 '서양 패션의 역사' 책 샀는데 알고보니 대학 전공책이었다는...-_-; 그때 처음 러프, 크리놀린 같은 용어를 알았다죠
좀 쉽게 읽으실 수 있는 책이 있는데, 샤넬 미술관에 가다 라는 책도 재미있어요. 명화 소개와 같이 그 시기에 유행했던 복식사들을 엮어서 낸 책이거든요.
아, 감사합니다 :)
명화로 보니 더 와닿네요 ㅋㅋ 흥미로운 글이었어요!
ㅇ..오 재밌당
너무좋다...
아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코코시대 복식이 맘에듬... 아니.. 명화에나온 인물이 맘에듬........... 이쁘다.........
역시 로코코가 가장 아름답네요
명화는 명화인데..... 어째 주인공이 없어...
줄리아로버츠나.. 뭐.. 위노나라이더나.. 뭐 그런배우가 있어야 대박이나지..
어째 보도못한.. 못생긴 사람들만 있데..
여기서 명화는 ^^; 명작영화가 아니라 말 그대로 유명한 그림들이에요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로코코가 짱이다..
★아 그리고 한가지 부연설명을 덧붙이자면, 빅토리아 시대의 크리놀린 드레스는 코르셋으로 몸을 조이고, 그 위에 패티코트를 입고 엉덩이 쿠션을 매고 그 위에 나무로 된 버슬을 입고 그 위에 크리놀린을 입는 방식이었어요. 입는 시간도 오래걸렸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았지요. 신체적으로도 많은 손상을 가져왔는데 코르셋으로 인한 장기 손상, 갈비뼈골절 등이 왔다고 해요. 그리고 런던에서는 크리놀린때문에 4천명이 한꺼번에 타죽는 사건도 있었구요. 이러저러한 이유와 사치의 근절을 막기 위해서 프랑스에서는 크리놀린을 금지하게 되고, 그 다음에 등장한것이 바로 버슬이에요. 그리고 저 당시엔 얼굴에 붙이는 점이 유행했었는데
붙이는 위치에 따라 순결, 요염, 애교, 섹시함등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패치라고 이름 불린 그 가짜 점은 벨벳으로 만들어졌었고, 지금의 컴팩트 파우더의 시초인 작은 나무상자에 넣어서 휴대하고 다녔어요. 아이러니컬한건 저런 문화 모두가 귀족들에게서 양산된것이 아니라, 그들이 경멸하던 코르티잔이라고 불리우던 고급 창녀들에 의해 양산된것이지요. 회사에서 스크랩한거라 당장 글은 안써지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복식사에 대해서 조금만 써볼께요 헤헤
헐. 님은 이제 닉네임을 '복식속으로'로 바꿉니다.
우우왕 애교점은 어디있으지 궁금하닷 !
이런거 좋아. 개인적으로 로코코 시대의 의상이 너무 멋있네요. 화려한것 같으면서 우아함이 있어서 ㅋㅋ
서양 역사라던가 의복이라던가 개뿔 아무것도 모르지만 명화와 곁들여 보니 이해도 쉽고 재미나네요 ㅋㅋㅋㅋ 관심 두고 찾아보고 싶어진다 ㅋㅋ
으왕 *ㅆ* 너무좋아요 !!!!!!!!!
워터하우스의 그림...너무예뻐
아 예쁘다 ㅠ_ㅠ
이런 글 너무 좋아요ㅋㅋㅋ
하나같이 다 예쁘다ㅠㅠㅠㅠㅠㅠ
로코코시대가 제일이쁘다ㅇ
로코코시대 빅토리아 시대 버슬시대 내타입!!
두번째랑 로코코랑 빅토리아! 예쁘다
제 취향은 로코코네요~
이런 글 너무 재밌어요~!! >_<
중세시대 로코코!!!!빅토리아!!!!그리고 버슬~~이쁘다 ㅋㅋㅋ
퐁파듀르 부인 옷 왼족 예쁘네요..
[명화로 보는 유럽 패션 변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