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전국적으로불법 튜닝 바이크 단속을 한다는데 신빙성 있는얘기 인가요?이건 뭐 여기저기 내용을 찾아봐도 뜨는 공지 하나 없고 무작정 단속하면 반발들이 많을거 같은데 미리 고지를 띄어 주거나 원상복구 할 기간을 마련해 줘야지 부품 구하기도 힘든데 거참,, 정말 대대 적으로 하는건지 하다가 건수 채우면 관두는건지 알고 싶네요.그리고 얼마전 망향 휴게소에서 김여사 2명
대화 내용을 들었는데 고속도로에서 까지 오토바이 끌고 다니는꼴을 어떻게 보냐면서 자기들끼리 비아냥 거리던데 ,왜 그런말을 했는지 알수 없으나 대화내용을 더 들어보니 바이크에 대한 악감정이 장난아니던데........ 한마디 해주고 싶은걸 그냥 지나쳤습니다 왜 이렇게 까지 됬을까요?ㅜㅜ
첫댓글 서울 쪽은 한차례 휩쓸고 갔답니다. 경찰들이 이륜차 업소들에 와서 불법개조된 차들 번호판 사진 찍어가서 소유주한테 벌금 물렸다지요. 불법개조해준 업소들과 튜닝 용품 판매, 제조회사들이 원인 제공자들인데, 당하는 건 이륜차 라이더들입니다. 벌금이 수백만원까지 된다는데. 서울 끝나면 지방으로 내려오겠지요.
ㅎ ㅎ ㅎ 그냥 웃고 털어버려야죠... 어쩌겠습니까?
불법개조의 단속은 10월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만 단속 공무원들의 한계로 생각처럼 미치지는 못할 것입니다. 아쉽다면 우리의 권리는 하나도 못챙기면서 단속의 표적만 되니 이륜차문화권이 참으로 바보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쉽게 이륜차를 비야냥 거리는 태도는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입니다. 그래서 의식의 위치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방황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결국 나라(정부)가 국민을 올바로 교육시키지 못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괴롭히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뭘 어디를 고처서 될 일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은 당연한 것이고, 하지 않으면 나라 교통과 자동차 문화는 앞으로도 계속 ‘개판’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국민들은 남의 권리를 우습게 여기는 유전적 의식 때문에 그게 옳은 줄 알고 삽니다. 덕분에 부정부패와 능력없는 놈들의 엉터리 정책은 계속 힘을 쓰지요. 그러나 해결책은 복잡하지 않고 아주 단순하답니다. 그냥 원칙대로, 정도로 가면 머지않아 질서가 잡힙니다. 만약 어쩌구 저쩌구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등등... 복잡하게 말하는 놈들이 있다면 그건 지들 구린내가 두려워서 혹은 무지해서이지요.
지금은 교과서에 나오고, 많은 학생들이 외우며, 미국에서 공휴일로도 지정된 ‘킹’목사의 “나에게 꿈이 있습니다.”를 보면:
인종차별이 엄청 심했던 1950년대 초, 흑인이 백인과 함께 밥상에 앉아 밥을 먹는 꿈을 흑인들에게 심어주었습니다. 물론 백인들에게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말 이였지만, 그래서 킹목사를 암살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이루어 졌답니다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쌍놈, 양반을 따지는 불필요한 차별정책으로 나라가 발전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에 쌍놈들 후손이 양반 후손들과 함께 한 밥상에 앉아 밥을 먹는 꿈을 그들은 가졌을 것입니다.
라이더 여러분!
꿈을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단결
김여사나 민폐주지 말라고 하세요. 단속은 꼭 필요한 곳에 하시길..
올것이 오는건가요
왜 거꾸로 가는건지
왠지 서울부터 단속할때 찡했는데...........미치겠습니다
저도 걸리는데 전 주인이 해논거라 복원도 안되는데.............ㅠㅠ
고속도로 통행에 적극 찬성이지만 불안한 요소들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짐차,덤프차의 적재 불량(파지,스티로폴,일반짐등)이런것들이 적재를 초과하거나 짐을 잘못묶을시 낙하하면서 사고날확률.실제로 비오는날 차운전하다가 앞의 짐차 호로 날아와서 앞유리창을가려 사고로이어질뻔함 비가와서 앞유리에 붙어버림ㅎ 바이크라면 온몸을 덮어버릴것같은 불안감.. 긴급시(차량고장,기름앵꼬)갓길 공포증 ㅎ 갓길에 나와있으면 무지 무섭다는 혹여나 넓은갓길이면 그나마 괜찮은데 좁은갓길이면 차에 치일것같은 무한공포 ㅎ 보험회사에서 긴급차 서비스는 안해주는데 이건 바꿔줄라나요?그리고 무지막자한 아반때튜닝한 아우들
모래나자갈 고물,쇠땡이 싫은 큰형님들 우천시 면상에물벼락등등(이게 제일 짜증남) 휴~~개선되고 변화 될일이 많네요! 특히짐차나 이리저리 칼치기 하는 차들은 개선되야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일반도로보다는 안전합니다.^^
네, 어디든 조심해야지요. 길을 걷다가 어이없이 묻지마 살인에 희생되는 사람도 있고, 갑자기 덮친 낙하물에 자신이 왜 죽는지도 모르고 죽는 사람들 등.. 이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 관공서가 있고 할 일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도 사륜차 운전 때 받는 느낌과 다를 것은 없지만 어쨌든 사전에 고속도로 통행 시 유의사항 정도는 읽고 들어가는 게 좋을 것입니다. 2006년도 주의사항 매뉴얼을 만들어 넷에 올렸었는데 내년 쯤 무료로 나누어 드릴 소책자 5집에 자세히 나와 있고, 이는 이미 선진국에서 흔한 상식인지라 우리나라 역시 어려움 없을 것으로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