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조정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남과학고 김도현, 박관호 학생이 특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18명 중 특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발명품경진대회이다.
전국 17개 시·도예선을 통해 선발된 300명이 출전한 이번 전국대회에 전남교육청은 18명의 학생이 참가해, 전남과학고 2학년 김도현 학생(지도교사 윤정강)의 ‘마이오신 머리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근육 활주설 모형’, 박관호 학생(지도교사 이주숙)의 ‘이해하기 쉬운 폴리펩타이드 모형’ 작품이 특상을 수상했으며, 영남초 6학년 최지윤 학생(지도교사 이인규)의 ‘양방향 자동차 햇빛 가리개’, 순천풍덕중 1학년 이지유 학생(지도교사 이현권)의 ‘기상천외한 굴절과 반사 실험세트’등 6명이 우수상을, 청계초 4학년 민지홍 학생(지도교사 한도윤) 등 10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정자 원장은 “전국대회 출품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 학생들이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접하도록 항상 학교 현장과 소통·협력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