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아까 새벽4시에 냉수 두 컵 마시고, 레몬맛 사탕 하나 먹고,
6시 반에 딸기맛 컵젤리 얼린 거 하나 먹고,
8시에 생수 한 잔 마시고,
9시 15분에 레몬맛 사탕 하나 먹고,
10시 30분에 찹쌀 튀겨서 매운소스에 물 타서 6개 먹구...
(납작하구 크기는.. 손바닥 크기 반)
아.. 글구 11시에 화장실 갔어여..
아까 어젯밤부터 첨으로 엠씨스퀘어라는 넘을 썼었는데,
오널 아까 학교가기 전 까지 썼거든여.
공부하는 넘의 프로그램을 틀면 막 토할 거 같고.. -_-;;
장난 아니던데요.. 저랑 안 맞는 거 가태여.;;;
암튼 그것땜에 머리도 더 아프고...
아~~ 졸려서 제정신이 아닌데...
오늘 종교랑 사회셤 봤는데, 사회셤은 그럭저럭 나오겠는뎅,
종교.. 완죤 망쳤어여. T-T
셤 끝나구 레슨하는데, 레슨선생이 그러더라구여.
"니 점수 조따 드러버!!"
으아아~~~~~~~~~~~ 셤 첫 날부터 우째 이러냐... T-T
정말 짜증나고 의욕도 없어지고..
암튼 졸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거든여.
자구 인나서 공부하고 또 학교가야징. -_-;;
셤이라 그런지.. 먹을 거 생각은 별루 안 나여.
그냥 마시는 게 많이 들어가구여..
아.. 울 엄마 방금 들어와서 하시는 말..
"야!! 백화점 따라갈래?" 헉.. -_-;;
어젯밤엔 공부할 때 문 열고 들어와서는 "잠 좀 자!!" 그러시더니..;;;
암튼 제가 "셤이자나." 그랬거든여.
그랬더니...
"셤 언제부턴데?"
"오늘부터 쳤잖아."
"아.. 방금 시험치고 왔어?"
"엉."
"밥 먹을래?"
"아니. 사먹었어."
"아.. 그럼 과일 먹을래?"
"아니. 나 잘래."
"셤 몇 일간 보는데? 일주일?"
"아니. 항상 2주일 이었잖아."
"그럼 잠시만 따라갈래?" 헉.. -_-;;;;;;;;;;;;
어제두..... "수영가자!" 그러시궁.. =_=;;;;;;;;;;;;
그저께는 또 백화점가자 그러시궁...;;
이래놓구 점수 나쁘면 머라 그러시믄서... T-T
암튼 고덩학겨 입학후로 점수가 계속 오르고 있는데,
이번에.. 으아악!! 이번셤은 정말 종잡을 수가 없어용~~~
과목당 객관식만 50문제씩 이거든여.
1,2학기 땐 객관식40문제에 주관식 10문제라서
주관식 조금만 끄적거려놔도 기본점수 줬었는데,
객관식은 틀리면 땡이자나여. T_T
아.......... 졸려염..
축구 봐야 되는뎅...
역사샌님이랑 돈내기 했거덩여. -_-;;
그 샘은 미국, 저는 한국...ㅋㅋ
앗.. 엄마가 방금 들어오시더니...
"좀 있다 개 목욕 좀 시켜라." 그러십니당.. 크억~
글구 귤을 갖다주심서 "이거먹구 공부하구 자지 마" 그러십니당.. T-T
그래서 "밤샘해서 지금 자야 대. 그래야 나중에 공부하지." 그러니깐
"그런 먹구 바로 자." 그러심돠... -_-;;
허억..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을 안 주시는...;;
암튼 자구 인나서 개 목욕 시키고 공부나 해야겄어용~~
원래 자구 인났을 때 몸무게가 정확한거져?
움.. 지금 55.2니깐 자구 인나믄.. 한 55나 덜 될 수도 이께따. ㅋㅋㅋ
아.......... 정말 여자의 맘은 갈대라더니...
귀엽군 안 본지 몇 일이나 됐다고 갑자기 잊혀지고...
제가 2년 전 부터 귀엽군 좋아하기 전까지 좋아했던
곰이라는 넘이 있는데, 걔가.. 조금 좋아요. -_-;;
움~~ 넘 귀여.........ㅋㅋㅋ
진짜 착하거든여. 눈웃음도 짱이고...
얼굴은 납작하긴 한데, 저희학교에선 젤 나아요. 호홋~
예전에 얘가 저 밥 먹는데 와서는 (62킬로 였을 때) 살쪘다 그래서
쇼크 좀 먹었었는데,
방학 끝나구 56킬로가 돼서 학교 갔더니,
얘가 저보구 다른애를 가리키면서 "쟤 뚱뚱하지?ㅋㅋㅋ" 이랬답뉘당..;;;
글구 걔가 또 저보구
"너 얼굴은 예쁜데, 헤어스타일이 이상해. 머릴 자르던지 매직을 해바"
구래서요.. 욜라리 길렀던 머리두 단발루 잘랐었는데,(12월달에)
자꾸 뒤집어져서 엄마 졸라서 매직두 하구여...
흑~~ T-T 그래두 이 넘은.. 그냥 친구라구만 생각하나바여..
모~~ 어때여 이 넘은 그냥 착한 친구!!
그래두 얘한테 이쁘다는 소리 들었을 땐 정말.. 기분 좋았었어여.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말 해주니깐... T-T
움~~~ 구래서 앞으로 좋아 할 사람은 얘가 아니라 귀엽군!!!
예전에 곰에 대해서 들었었는데,
외국인이랑은 안 사귀고 싶어한다고 들었었거든여.
에효.. 모 구냥.. 친한 친구로 지내야져.
글구 얘 지금 자기 짝인 닭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아그덜이 그러는데,
닭은여.. 예전에 제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을 뺏아간 나쁜뇬인데,
(내가 말 잘 못 한다고 채갔지? 나뿐...-_-) 암튼 정말 나쁜뇬인데,
얘는 지금 울반에 있는 어떤 오빠를 좋아하구여,
그 오빤 저를 좋아하구여,
저는.. 귀엽군도 좋지만 곰두 좋은데여..
곰이 닭을 좋아하는 게 사실이라면... 이것은.. 4각관계!!! -_-;;;
나 -♡-> 곰 -♡-> 닭 -♡-> 오빠 -♡-> 나 -♡-> 곰 -♡-> 닭 -♡-> 오빠.....
끄헉~~~~~~~!! =_=;;;;;;;;;;;;;;;;;
아.. 참고로 닭은 2주만에 10킬로 뺀 인간이에여(;) <54kg→44kg>
첨에 일주일간 배 아푸다고 결석 했었는데,
중간에 학교 한 번 왔눈뎅.. 홀쭉이가 되어 있눙고에여. -_-;;
글구나서 그 담주 또 일주일간 입 안에 머 나서 결석했눈뎅,
자기 말루는 2주간 죽만 먹구 살았다네여.;;
저두 죽 끓여 먹을라구 끓였는데... 삶은 누룽지가 되더라구여.;;
글엄 이만.. 자야겠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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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 3일째 점심.. 졸려서 정신이 하나도 엄써요.(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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