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인상이 너무너무 좋다고
전생에 덕을 많이 쌓으신 것 같다고 ㅋㅋㅋㅋ-_-;
그래서 제가 "종교죠?"
이랬더니 그건 아니래요.
꼭 할 말이 있으니까, 차 한잔만 대접해 달래요-_-;;;
할 일도 없고 빠져나가긴 늦었다 싶어서
롯데리아 가서 핫초코 한잔씩 사드렸어요.. 에휴;
막 그러더라구요~
생긴건 천상 여자인데 되게 터프하다고,ㅋㅋ
"요즘 무슨 생각 많이 하세요?" 이래서
"남자생각이요." 요러고-_-;
그랬더니 막 웃더만요 ㅋㅋㅋㅋ
흠... 여튼 얘기 좀 듣고 빠져나왔어요.
다행히;; 종교는 아니었고
그냥 공부하는 그런 사람들인 것 같더라구요.
신기한 경험이어요..
첫댓글 난 그런사람 마니 만나봤다 ㅋ
전 어제가 처음이었어요+_+ 저런 사람들 말고 진짜 '도를아십니까' 만나보고싶음 ㅠㅠ
전 정신나간아저씨가 밤에 안아줬는데..머리도 만져주고 담배도주고...그러다 언니가 저 빼내줬다는;;정신나간사람이었음=_=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ㅋㅋㅋ 담배는 뭐예요 ㅋㅋㅋㅋ 그 아저씨는 변태-_-?
...............오 뭔가요+_+ 신기하다;
그쵸~저도 신기해요! 저 사람들이 저보고, 앞으로 이런 일 많을거래요ㅠㅠ
솔베님 넘 착하시다 ㅋㅋ
착하긴요~ㅋㅋㅋ;;
ㅡ.ㅡ; 허허허허... 난 그사람들한테 차비 뺏긴적도있는데.. 아주 300미터를 넘게 쫓아오길래...방향바꿨더니..차비라도 좀보태달라고해서..2천원주고 말았던;;
저도 어제 핫초코 3잔 값 3천원에, 절 위해서 양초를 봉헌하라고;;;;기어이 2천원까지 뺏어갔어요ㅠ 내 5천원...........
나 작년겨울에 명동에서 여자 셋이서 내 앞에서 걷다말고 멈추더니 반갑다고, 무언가가 느껴진다고 그러길래 '아 저도 느껴져요' 하고 빈정거렸더니 조낸 하여튼 무슨 뭐 나한테 사람을 당기는 특별한 힘이 어쩌고 하는데 아 완전 재수없었음 아니 근데 폰번호는 왜 묻고 쟈랄이었던건지;
근데 님도 착하긴 정말 착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런거 성격상 정말정말 못할거 같아,
차 대접하는거?ㅋㅋㅋ 아 몰라 하여튼 웃겨-_-;;;
그런거 사주면 안돼.ㅋㅋㅋ근데 남자 생각 웃기다.ㅋㅋㅋ
솔직하게 살아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