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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야 일루와 뽀뽀 한번해
하잇!!!!
3편이야!! ㅜㅜ 너무 늦게왔징
미안미안.. 이번에는 파리, 브뤼셀 이야기랑
궁금해 했던 내용을 이야기 해보려 해!
이 글 보는 여시들 모두 여행 즐겁고 재밌게 잘 다녀왔음 좋겠어 :)
이어서
파리 간단한 Tip:-)
① 까르네? 나비고? 머야이게
런던은 오이스터카드 하나면 괜찮았지만 파리는 종류가 여러개임.
까르네 나비고 등등..
일단 까르네는 10장씩 묶어서 파는데 13유로정도 해! 이건 역에서 살 수 있어!
한 장씩도 팔긴 하지만 열장씩 사는게 더 싸니깐 관광객은 이렇게 많이 사.
한 번 탈때마다 개찰구에 넣는 거!
지하철 호선 바꾸는 환승은 다 되구
지하철에서 버스, 버스에서 지하철 환승은 1번만 가능한걸루 알아!
근데 바껴서 아예 안된다는 말도 있고 ㅜㅜ
이게 좀 안 좋은게 만약 내가 지하철 타러 들어갔다가 뭐 놓고 왔다?
환승해야 하는데 모르구 출구 나갔다?
그럼 까르네 하나 버리는거야.. 난 그래서 하나 버림 엉엉 ㅜㅜ
일단 까르네 넣고 지하철 들어오면 그건 그 순간부터 쓰레기에여
지하철 바닥에 버려진 까르네가 널려있음 ㅋㅋ
버뜨!!
H조 모두가 행복하조 언니가 알려줬는데
까르네 검사할 수도 있으니 꼭 가지구 있어야 한대!! 언니고마워여!!
나비고는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거! 당연히 더 비싸겠지?
카드값 5유로에 20유로 이상했던거 같아! 만들때 사진 필요하구~
그리고 젤 중요한 내용!!
내가 어느 요일에 도착하든 그 주 일요일까지만 사용 가능해!
그니까 내가 월요일에 도착했든, 수요일에 도착했든
무조건 일요일까지만 쓰는거!
아마 목요일부터였나는 안파는 듯.
월요일에 도착하고 지하철 많이 이용할거다! 그럼 나비고 추천
그게 아닌 이상은 까르네가 더 경제적이겠지?
여기서 팁!!
만 26세 이상인데 파리 일정에 주말이 있다면!
티켓젠느라는 요금제가 있어!
나비고처럼 하루 무제한으로 타는건데 존에 따라서 3~4유로 정도!!
목요일 도착해서 수요일 떠나는 일정이었는데
까르네 10장이랑 젠느티켓 주말 2장샀는데
까르네 남아서 민박집에 팔구 갔음!
젠느티켓은 현지 유학생 언니가 알려준건데 레알 유용했어!
까르네만 있을때는 죽을둥 살둥해도 걸어다녔는데 젠느티켓있으니 귀족된 느낌 ㅋㅋㅋ
까르네는 1존만 커버되서 그 이상으루 가려면 2장 써야하는 걸로 알고있는데(잘 아는 언니 설명해줘여ㅜㅜ난 이렇게 안다녀봐서)
나는 젠느티켓 하루는 1~3존, 하루는 1~5존사서 베르사유까지 이걸루 왔다갔다했음!
② 왠만한 관광지는 걸어다닐 수 있다.
이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파리는 내가 느낀게 우리나라의 종로같다는 생각
동대문~종로5,3가~종각~시청~광화문처럼
파리는 루브르~콩코드광장~샹젤리제거리~개선문이 일직선이라 걸어다닐 만해!
좀 더 무리하자면 퐁피두까지..
좀 힘들긴 해도 걷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모른다고 무작정 지하철 타지 말고
걷다보면 다 나오니깐 파리에서는 걷자!
나는 하루 날 잡고 까르네 아끼겠다고
지하철루 루브르에서 내려서 오랑주리 →개선문 →마들렌성당 →퐁피두센터 →노틀담성당 →바스티유 →숙소
했는데 아침 8시?9시?쯤 나가서 숙소 5시쯤 들어왔어 ㅋㅋ
근데 힘들긴 힘드니 체력이 없다면 너무 무리하진 말구!
③ 소매치기는? 집시는? 흑형들은?
파리 여행을 계획하면 제일 걱정되는게 이거일거야 ㅜㅜ
파리는 소문이 자자해서 엄청 겁내면서 갔는데
결론은 아무렇지도 않았다는거?
주변에 하도 조심하라는 얘기가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그렇게 크게 위험하진 않은거 같아.
지하철도 앉으면 안된다는데 난 앉아서 졸고
오히려 핸드폰도 지하철에서만 꺼내서 보구 그랬어
대신에 나는 항상 걸어다닐 때 앞에 똑바로 보면서 걸었고
카드랑 돈은 앞주머니에 그날 쓸 돈만 꼬깃꼬깃하게 넣었고,
여권이나 이런건 그냥 가방에 넣어서 다녔어.
핸드폰은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바지 뒷주머니는 절대 안되는거 알지??)
필요할 때 꺼내서 보구 했는데도 아무일도 없었어~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다니니깐 달라붙지 않는 것 같아.
그리고 집시는 콩코드광장이랑 노트르담에 많아!
걔네 다가오면 그냥 눈 마주치지 말고
한국말로 "몰라, 싫어" 이러면서 내 갈길 가니까 안쫓아오더라 ㅋㅋ
보통 캔유스핔 잉글리쉬? 이러면서 다가오니까 무시하고 눈 마주치지마
같이 가던 동생은 눈 마주쳤다가 가방 잡고 안놔줌.
그니까 집시 다가오면 눈을 마주치지 마!!
몽마르뜨 흑형들은 내가 젤 무서워서 팔짱끼고 걸어다녔는데
나는 투명인간처럼 쳐다도보지 않았다고 한다..또르르
민박집 언니는 작은 동양애가 긴장한 표정이로 팔짱끼고 눈치보며 걸어가는데
흑형들도 불쌍했을거라고.. 암튼 생각보다 위험하진 않아!
즐겨!!
④ 에펠탑은 사이요궁에서 날씨 좋을 때
내가 파리 갔을때는 무슨 일인지 날씨가 너무 구렸어.
나는 뭔가 오기가 생겨서
날씨가 좋아지기 전까지는 에펠탑에 안갈거라고 했는데
마지막날! 딱 날씨가 좋은거야.
그래서 바로 사이요궁으로 가서 에펠탑을 봤는데 진짜.. 눈물났어. 너무 좋아서..
어떤 사람은 그냥 철조물이라고 하고 나도 그 생각이었거든
근데 직접 본 에펠탑은 그 이상이야. 아름다워.
지금도 에펠탑 모형만 봐도 아련하다.
사이요궁 정원? 암튼 사이요궁에서 에펠탑 가는 길에
물이 흐르구 옆에 잔디밭이 있는데! 난 거기에 자리깔고 누워서
일기쓰고 낮잠자고 그랬어!!
오지랖떨다가 북한아저씨, 아줌마 사진도 찍어주고 악수도 하고..;;
사진찍었는데 뒤에 뽀뽀하는 사이좋은 게이오빠들도 찍히고 하... 외로웠음
글구 나는 사이요궁에서부터 반대편까지 에펠탑 통과해서 갔는데
사이요궁에서 본 에펠탑이 최고 이뻐!
흔한_외국인의_사진실력(에펠탑이..).jpg
흔한_커플의_애정표현.jpg
사람 많아서 소매치기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경찰들이 엄청 많아서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아 그리구 에펠탑 모형 여기 흑형들이 젤 싸게 쳐주니까 잘 봐서 사도록 하자
⑤ 바토무슈
한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타는 유람선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타는 유람선이 바토무슈야
그래서 그런가 유람선 타면 한국 안내방송도 나온다 ㅋㅋㅋㅋ
엄청 반가워 그게 머라고 ㅜㅜㅜㅜ
야경이 이뿌니깐 주로 밤에 많이 타는데 낮에는 해가 엄청 안져
9시부터 서서히 질까 말까해 ..
그래서 나랑 비슷한 시기에 가는 사람들은!!
개선문 마지막 입장시간(9시 쯤) 맞춰 올라가서 야경을 봐!
에펠탑은 매 정각마다 반짝반짝 쇼를 해주니깐 그걸 보고 내려와서
바토무슈 10시 마지막꺼를 타는거지!ㅋㅋㅋㅋㅋ
개선문이랑 바토무슈 선착장은 가까워!
그래서 나는 개선문에서 파리에서 해가 지는 모습 구경하고
완전히 야경을 바토무슈에서 즐겼어!
해가 지기 시작할 때! 에펠탑만 빛나구 있지?
(원래는 노~란색인데 이때는 무슨 나라 장관이 와서 그 나라 국기색 ㅜㅜ 아쉬움)
이때 주의사항! 이뿌다고 유람선 맨 앞에 가있지마...
겁내 추울뿐만 아니라 센느강 똥물 다 뒤집어 씀 ㅋㅋㅋㅋㅋㅋ
그땐 언제 센느강 물을 맞아보냐고 좋아했는데
숙소와서 땅을 치고 후회함 ㅋㅋㅋㅋㅋ
⑥ 뮤지엄패스 살까 말까
뮤지엄패스.. 가격이 너무 쎄서 엄청나게 고민했지.
일단 나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의 입장료를 더한게
뮤지엄패스랑 같거나 차이가 많이 안나서 사는걸로 결정했어
파리에 거의 6일을 있어서 5~6군데만 간다고 쳐도
입장료 더한게 뮤지엄패스 4일권이랑 가격이 비슷한거야!
나는 패스가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두 사라구 권하구 싶어
파리는 진짜 다른 나라하고 비교도 안되게 관광객이 많아
그리구 관광지 들어갈 때마다 x-ray로 소지품 검사해서 줄을 오래 서있어야해
시간 너무 아깝잖아 ㅜㅜ
패스 있으면 줄 안서도 되는데 이게 최고 장점인 듯!
(보통 패스 줄이 따로 있구 없는데는 패스 보여주면 걍 맨 앞으루 들여보내줘!)
5일권(오래되서 다까먹었네ㅜㅜ) 4일권!!!! 54유로...비싸긴 한데 나처럼 오래 있을 여행자나
박물관이나 전망대나 구경하는거 좋아하면 추천!
가다가 피곤하면 근처 박물관 들어가서 앉아서 쉬기도 하구!
나는 너무 추워서 오다가다 루브르 들어가서 앉아있다 오기도 했어 ㅋㅋ
개선문도 두 번이나 올라갔구 ㅋㅋ
이때 뮤지엄패스는 왠만하면 유명한데 루브르나 오르쉐 같은데서 사지 말기.
나 뭣도 모르고 루브르에서 뮤지엄패스 사려고 1시간 반 기다렸자나.. 너무 추웠자나..
개선문에서 본 빠리! 나는 패스 있어서 이때랑 바토무슈 타기 전 저녁이랑 두 번갔어 ㅋㅋ
⑦ 뮤지엄패스 소지자 - 베르사유는 성수기 주말을 피해서
보통 뮤지엄패스는 베르사유 궁전이랑 정원이 다 무료야!
그렇지만!! 성수기에 주말은 분수쇼를 한다고 패스가 있더라도 돈을 내야해!!
똥같지? 내가 분수쇼 보러 간것도 아닌데..
나는 이것도 모르고 갔다가 진짜..아오 ㅜㅜㅜㅜ
주말이라 사람은 더 많고 돈은 더 내야하고..
누구는 베르사유가 좋다고 하는데 나는 파리 일정 중에 베르사유가 제일 별로였음
아무튼 분수쇼 하는 일정 알아놓구 가기!
아 그리고 정원은 진짜 엄청 넓으니까
자전거나 쁘띠트레인 둘 중 하나 빌리는것도 추천할게!
나는 쁘띠트레인 타고 왕비의 촌락갔는데
미로같아서 길 잃어버릴까 무서웠어 ㅜㅜ
알고보니 왕비의 촌락은 여자 혼자가는거 아니라더라 ^^;;;;
길 잃어버리고 미아된다고 위험하대 ㅋㅋ
몰라서 무식하단게 이런거였음. 혹시 길치거나 겁 많은 여시들은 동행자를 만들어요
그치만 이뿌지?
⑧ 루브르? 오랑주리!!
내가 쓴 글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사람많은걸 너무 싫어해..
보고 싶은것도 제대로 못 즐기구 이리저리 치이기만 해서 ㅜㅜ
그래서 루브르가 싫었어..........((((나))))
물론 모나리자나 유명한 작품을 보는 건 신기했는데
이건 내가 보구 움직이는 건지 떠밀려서 움직이는 건지..
미로같구 작품이 오히려 너무 많으니까 보다가 지치더라
대신에! 오르쉐랑 오랑주리!! 특히 오랑주리!! 너무이뻐 ㅜㅜ
오랑주리는 콩코드 광장 안에 있는 작은 뮤지엄인데
르누와르, 세잔, 모네, 피카소 등의 그림을 전시하는데
젤 유명한건 모네의 수련! 둥근 방에 수련 4연작이 쫘르르 있는데
하.. 너무 좋았어
나는 사진 찍지 말라는데는 기를쓰고 안찍어서
뮤지엄 사진은 많이 없다 ㅜㅜ
그래두
사람도 많이 없고 추천!!
⑨ 퐁피두센터 -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파리에 있으면서 여러 뮤지엄도 다니고 관광지도 다녔는데
퐁피두 센터는 약간 광광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 아니라 그런가
사람이 많이 없었어!
대신에 센터 앞에서 파리 거리예술가들이
공연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면서 자유롭게 있는데
이상하게 그제서야 '아 내가 파리에 있구나'라는게 느껴졌어 ㅋㅋ
센터 안에 현대미술관은 뮤지엄패스 적용 가능한 곳이구
작품이 재밌는거 많구 미술 모르는 나도 엄청 흥미로웠어!
주변에도 갔다온 사람은 너무 좋았다구 하더라구! ㅋㅋ
나는 추천이야 퐁피두 센터!(와이파이도 공짜야!!!)
⑩ 마들렌성당의 마들렌은 맛없다.
⑪마레지구는 멋쟁이 게이오빠들이 많다
이건 그냥 빠리 샹젤리제 아디다스에서 CL보구 반가워서 ㅋㅋ
브뤼셀 간단한 Tip:-)
① 파리보다 위험하다던데 정말인가요..?
네 네 네!! 그렇습니다. 위험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음 ㅜㅜ
파리에서도 나의 모든 물건을 지켰건만
브뤼셀 역 도착하자마자 소매치기 잡았어...
핸드폰 안주머니에 넣어놓구 트램탔는데
중동애들 몇 명이 나를 둘러싸더니
이상한 소리를 하길래 뭐야 싶었는데
안주머니가 뜨뜻한게 아니겠음?
그 중 한명이 내 주머니 지퍼를 열고있었어
놀라서 손잡고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니까
다음 정차역에서 내리더라..
나 진짜 너무 무서워서 숙소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정도로..
다행히 호스텔에 한국 여자들이 있어서
같이 그랑플라스도 가고 그랬는데 암튼 브뤼셀의 이미지는 똥이었음
다음 날에는 반바지입고 갔다가 성추행당하고ㅜㅜ
유난히 브뤼셀 사람들은 동양인만 보면
다 '니하오, 니하오'
암튼 와플은 맛있지만 쫌.. 그랬어ㅜㅜ
② 르네마그리트의 고향
브뤼셀은 엄청 작아서 반나절이면 다 둘러볼 수 있어.
나는 여기도 2박해서 첫 날은 아무것도 못하구 홍합만 먹구
둘째 날은 늦잠자고 1시쯤?ㅋㅋ 나가서
그랑플라스 오줌싸개 소년, 소녀 다 봐도 3시더라고
뭐 할까 하다가 미술관이 있길래 구경갔는데 재미있었어!
르네마그리트라는 사람의 전시회인데 누군지 몰랐다가
그림보구 친숙한 언니들이 있을거야!
(요사진!)
그림도 많고 유스 할인도 되고 알차게 잘 둘러봤음!
(박물관 보고 나와도 5시인게 함정)
③ 와플
와플은 오줌싸개소년 동상 맞은편보다 바로 옆집이 맛있더라
여기 두 군데가 맛집이라던데 진짜 사람두 많구 ㅋㅋ
종류가 많아서 막 생크림, 딸기, 머 막 올려주는데
그런 것보다 아무것도 안올려진 베이직! 기본이 젤 맛남 ㅋㅋ
가격도 싸고 먹기도 편하구 쫀득쫀득 하..
으 또 먹구싶다 ㅜㅜ
④ 야경
음 브뤼셀은 야경>>>>>>>>>>낮 이야 ㅋㅋ
첫날 무서워서 야경도 못봤는데
둘째날은 남자 일행도 생기구
같은 방 동생들도 있어서 나갔는데
진짜 이쁘드라 ㅋㅋ
왜 빅토르위고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했는지
확 와닿아 ㅋㅋㅋ
여기는 중심지라 오히려 관광객이 많아서 덜 위험하다구 느껴졌구..
똑딱이로는 이 이쁨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서 넘 아쉬웠음 ㅜㅜ
야경때문이라도 브뤼셀은 꼭 1박은 했음 좋겠어!
원래 더더 이뿐데 ㅜㅜ
브뤼셀은 자체가 너무 작아서 많이 업네 헿
아 그리구
언니들이 댓글에 물어본 내용 답을 하자면~!
1) 전체 일정
런던(6박 7일) 파리(6박 5일), 브뤼셀(2박 3일)
프랑크푸르트(3박 4일)- 하이델베르크, 로텐부르크
프라하(6박 7일) - 체스키크롬로프, 코투나호라
빈(2박 3일), 할슈타트(1박 2일)
루체른(1박 2일), 라우터브루넨(2박 3일)- 융프라오후, 그린델발트
베네치아(2박 3일), 피렌체(4박 5일), 로마(5박 6일)-남부투어, 바티칸투어
이렇게 갔다왔어!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라우터브루넨, 로마에서는 주변에 왔다갔다 한 도시구
나는 무조건 한 도시에 2박은 할 계획이었구
중간에 1박한 곳은 내가 프라하에서..누굴 만나는 바람에 ㅋㅋㅋㅋ
일정이 다 꼬여서 저렇게 된건데
1박 진짜 힘들다... 짐 들고 들어가서 자고 짐 들고 나오는게
보통일이 아니얏!!
2) 비행기 표 예약은 언제 어디서 했어요??
표 예약은 솔직히 복불복인거같아 맨날맨날 항공사 사이트
들어가야한다는게 맞는말 같아 ㅜㅜ
나는 5월 말 출발 비행기를 2월쯤 했어~!
그 전에도 계속 찾아봤는데 딱히 싼게 안나와서 ㅜㅜ
그리구 인터파크나 그런데서 표 예약하는 것보다는 항공사가 좀 더 저렴한거 같아
나는 몇 군데 항공사 정해서
그 항공사 홈페이지를 생각 날때마다 들어갔어~!
글구 학생이면 나보다 더 싸게 다녀올 수 있어!
대부분 항공사 학생요금이 있는걸로 알구있음!
나는 비루한 취준생 백수년이라
110만원도 싸다 하면서 갔음 엉엉 ㅜㅜ
3) 치안
나는 혼자 가는거에 대해서 치안은 절대 걱정은 안했어
무섭긴 한데 가서 사람 만나구 하는 즐거움도 있으니까??
실제로 민박에 가면 처음 만난 사람도
오래 만난 사람처럼 엄청 친해지구
같이 여행도 다니고 수다도 떨다 자고 그래서
외롭지두 않았구
심지어 호스텔도 왠만하면 한국사람끼리 몰아줘서
전혀 심심하지두 않았어 ㅋㅋ
그리구 네이버 카페있잖아..? 그곳에 같이 밥 먹자거나 어디 가자고
그런 글이 올라오면 나는 가서 같이 밥먹구 놀기두 했는데
위험하지 않구 재밌었어 ㅋㅋ 다 같은 처지니깐?
또! 나는 며칠 혼자 여행 다니니까 관광지에
나처럼 혼자 여행 온 한국 사람보면 먼저 말걸구 같이 다녔어 ㅋㅋ
(이래서 북한아저씨 한국사람인줄 알고 사진찍어주고 수행원들 눈치본건 함정)
또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가던지 한국인 관광객 아저씨 아줌마들은 꼭 있다! ㅋㅋㅋ
나는 입장료 있는 곳인데 들어갈까 말까 망설일 때는
그 분들한테 여쭤봤어 ㅋㅋㅋ 돈아깝다고 하는데는 안가고
가도 된다 하는데는 들어가고 ㅋㅋㅋㅋㅋㅋ
또 여자애 혼자 여행다닌다고 엄청 이뻐라 해주셔 ㅋㅋ
사진도 막 찍어준다 하시구
이 외에도
우연치않게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재밌는 일도 많았고, 운명처럼 계속 만난 사람이랑 영화..?도 찍고ㅋㅋ
또 현지 유학생도 알아서 집에 초대받아서
삼겹살이랑 내가 가진 컵라면이랑 교환해서 먹기도 하고
그러니깐!! 너무 겁내지 않아도 된다는거야! ㅋㅋㅋ
밖에 나가면 나같은 사람 엄청 많다? 혼자 여행온 사람들
같은 처지라 더 정이 가고 더 잘 친해지니깐
걱정하지말라능!!
4) 짐!!
캐리어 몇인치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작진 않았어 ...
날씨가 애매해서 옷 진짜 진짜 줄였는데두
바람막이, 져지, 니트 이런거 챙기니까 많아져서..
여름옷은 진짜 조금 가져가서 계속 돌려입음ㅜㅜ
아참 바퀴
4바퀴인거 꼭 가져가구!
프라하나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는 돌길이 많아서
캐리어 진짜 망가지는줄 ..
나는 캐리어 하나에 중간크기 가방 1개, 백팩 1개, 작은 가방 1개
이렇게 들구갔어
보통은 가슴팍에 딱 붙는! 사진에 보이는 호피무늬만 들고 다니구
나머지는 숙소에 놓고 다녔구
짐이 좀 많은 날 - 관광자료가 많거나, 기념품 사는 날은
중간크기 가방 메구 다녔어!
이건 이동하는 날! 캐리어, 가방1, 백팩1 이로케!!
글이 넘 길어진다 ㅜㅜ
지겨웠겠지만 읽어준 여시들 다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아!
나도머리깨졌어ㅠㅠ근데 돈버리는느낌있더라도 걍 라우터브루넨부터시작해서 한바퀴돌구 인터라켄에서 끈낸담에 거기서 표다시사사 라우터로 갔어..ㅜㅜ 근디넘헷갈리더라구ㅜㅜ
(파리파리) 꺠알같이 고마운 수기야! 고마워 잘다녀왔어 언니야!
이렇게 자세히 읽은 건 처음인듯 ㅎㅎㅎ 글 정말 잘써줘서 고마워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답이늦어서 미안!ㅜㅜ나는마이닝거에서잤어! 숙소글은따로쪘으니깐확인해봐!
@무조건가 그쪽 걸어가야하긴해 걸어갈만한거리이긴 한데 좀 무서워 ㅜㅜ그래서 첫날엔 집에올때 전화하는척하면서 왔구 둘째날은 숙소에서 만난 한국사람들이랑 같이다녔어ㅜ
언니 파리에서 다 돌아도 안피곤하려나 ? 나 다리튼튼해서 기대된다 ㅎㅎㅎ
엿이야 파리바토무슈유람권은 얼마정도하는거야?? 현장구매인가?
[유럽파리여행팁] 고마워!참고할게:D
(파리) 고마워! ㅎㅎㅎ 참고할게
프랑스 팁!!! 여시 지짜 고마옹 ㅠㅠ
파리브뤼셀 팁!! 일편부터 정독하고있어 고마웡 !
언니 짱짱 유럽 파리 팁 엄청 많이 알아간당!!
[파리 팁] 여시야 고마워 나 2월에 가는데 여시글보니까 진짜실감난다..두근두근ㅠㅠ
[파리꿀팁]여시들 사랑이야 ㅠㅠ 너무 자세하게 잘쪄줘서 진짜고마웡 알러뷰 사랑해 나도 가따와서 다른 여시들에게 도움줘야징
여시야 글 쪄줘서 고마워ㅜㅜㅠㅠㅠ 도움 마니 된다ㅠㅜㅠㅜㅠ 근데 궁금한 거 있는데 체코에서 6박7일 머무는거 기간 적당했어?? 다른사람들보면 다 짧게 갔다오던데 여시는 길게 갔다온거 같아서 궁그매!! 나도 체코 길게 다녀오고싶거등ㅠㅠ
음 나는 체코에서 진짜 현지인처럼 지도도 안들고다니구 아침에 그냥산보나가듯이 구경갔다가 숙소와서 좀 쉬고 이러면서 지냈거든 ㅋㅋ 근데 나는 체코 좋아서 맨날맨날봐도 다른데같고 체코 내에서도 볼게 많아서 좋았어 ㅋㅋ 딱좋았던듯?
@뜻밖의땅콩 으아 고마워여시야ㅠㅠ 루트짜는거진짜힘들다... 원래30일안쪽으로가려구했는데 욕심때무네 지금 40일이다되어가...ㅎㅎ.... 체코도조금늘릴까......
[파리여행팁] 고마워!!! 아 나도 혼자 5박 6일 가려는데 걱정된당ㅋㅋㅋㅋ
고마워 여시 ㅠㅠ 팁 유용한 거 많다 참고할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ㅋㅋㅋ 그랑팔라스쪽에서 오줌싸개동상이랑 박물관미술관이랑 홍합맛집다가까웠어! 그냥 유명한데만볼꺼면 1박괜춘할듯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5.22 20:43
다시보기[파리] 나 3주후에 파리가는데 도움 많이될거야 ㅠㅠㅠ 고마워!!!!
[파리] 고마워 여시야!!!
파리여행글_ 대형 연어 미안 여시ㅠㅠ나도 가을에 파리여행가는데 여시 글 도움많이될듯 고마워!!
파리 여행//여시야 나 10월에 파리가거든 ㅠㅠ 미안해 연어질.. 정보 정말 고마워요!
(파리정보 ) 핵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뮤지엄패스살까말까 진짜고민했는데 덕분에 정보많이알아가욥 ㅠㅠㅠㅠㅠㅠㅠ
파리 정보) 여시야 고마워 ㅠㅠ 참고할게
(콧멍/파리정보) 파리 갈 계획인데 고마워 여시!
파리꿀팁) 진짜고마워ㅠㅠ
파리정보 고마워 여시 참고할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3.21 10:44
[파리여행] 참고할게용 고마워용~~!!!!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7 11:22
파리 교통 팁 고마워요ㅠㅠ 헤매는중에 천사를 보았오
[파리 팁] 고마워 여시야 정보 많이 얻어간당 !!
[파리] 고마워용!!
ㅎㅎㅎ 고마워 !! 이 글 이제봤네 ㅠㅠ 참고할게 ㅠ!!
대박이다 여시야 나 이번에 파리랑 이태리여행하는데 좋은 정보다 ㅠㅠㅠㅠㅠㅠ나 이거 스크랩해되되나여???
나도 곧 파리 갈건데 너무 도움 될 것 같아 ㅠ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