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이
참 !
딱이다.
산후 도우미가 봐주고 있음에도
밤에 잠을 못자서
대학원 논문 준비도 못한다기에
한걸음에 달려갔다.
며칠 휴가를 그곳에 몽땅 바칠 각오로...
딸아이의 꿀잠을 위해
밤샘하며 손주를 안고 얼르고..
덕분에 좀 잤다는 한마디에 보람의 희열을 느낀다.
그다음날!
손주가 끙끙대며 투정을 부린다.
엄마 오기전엔 이러지않았다.
엄마가 너무 많이 안아주는바람에 아기투정이 심해졌다.한다.
아무내색 없이
점심 저녁까지 차려주고
그집에서 나왔다.
내집이 있어 다행이란 생각을 하며....~~
무계획이었던 나는
가까운
계곡물놀이를 떠난다~~
해방이다~ㅎ
첫댓글
밭멜래?
애볼래? 하면
밭을 멘다구~~~~~
수고 많았어요~~~
ㅎ..
삶은
끝없는 수고같지요~~^^
뛰어 다니는 손주는 더 죽음이죠 ㅎ
ㅎㅎ
따라다니느라
살 좀
내리겠군요 ~~^^
힘들고 피곤하실텐데
빨리 끝나서 다행입니다
애기 돌보는 일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좋기도 하지만..
네
돌보는일은 힘들지 않는데
딸의 마음에
흡족할 수는 잆는가봐요~~~^^
그저
지켜보기로만 ㅋㅋ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시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세요~~
저도 내일 일행들과 계곡으로
물놀이 가려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네요~~~~
맑은 계곡물에
발 담그면
천국이예요 ㅎ
즐거운 물놀이 되세요~^^
옛말에 애 봐준 공은 없답니다
상처 받고 오셨군요 ㅎㅎ
ㅋㅋ
내 이럴쭐 알고도 남음이었기에
그리
상처는 미세합니다만..
되도록 가까이 안하려해요 ㅋ
@어짐 이젠 살 날이 많이 남지 않았으니
이기적으로 살도록 해요^^
@여우같은그녀 오우!
그래
그동안
너무
배려하고 희생하고
...
이젠
이기적으로~~^^
ㅎㅎㅎ살짝 삐지셨네
앞으로 그런일 수도없어요 ㅎ
ㅎㅎㅎ
어마무시
큰. 위로가 됩니다~~♡
푸하하~!
벌써부터 그립고 보고 싶지요?
옛말에 이르기를
내 집이
최고인데
말로는 다 못하고
시름을
앓더니만
이제는
투정이라도
사랑으로 여긴다
아직도 잠시나마
잊을 수
없는 것은
가냘픈 숨소리로
품에서
잠들 즈음
야속타
생각은 마라
고운 손을 보았네
♡ 아가야 사랑해 ♡
어짐님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미소만 듬뿍하세요.
@정 암 네 ㅎ
늘
염려되고
그립네요~~^^
우리 손자
ㅎㅎㅎ살짝 삐지셨네
앞으로 그런일 수도없어요 ㅎ
ㅋㅋ
삐진것도 있어요..
깨달음도 있어요..
ㅎ
ㅋㅋㅋ
나는 애봐준공 없는일을 몇십년째 하고 있다.
애는 내게 주는 작은 기쁨 그하나만으로만 족하길
그러게~
그래도 한다~^^♡♡♡
안보면 보고 싶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
엄마를 의지하는 딸에게
엄마의 존재감과 필요함에 느끼는 성취감
여기까지...
당연 시 되면
내 자존감 하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 봐야 하는 보모로 전락합니다.
현명하게 대처 하세요
네 ㅎ
현명하게~~^^
그리 하려해요
좋은주말 보내세요^^
서로 적응이 되는 시간까지
서운하고 또 섭섭한 일
많을듯~~~
그래도 워쪄~
손주라도 보여주니 다행~ㅎㅎ
ㅋㅋ
익숙해져야지..
단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