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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출처: *여시는 이사중* (끄덕)
손 the guest
05
5화 앞부분은 과거얘기가 많이 나와서
딱히 안무서울걸로 예상됨 ㅠ
전에 왔던 국수집에 온 화평과 길영
화평이 먼저와서 국수 먹고있는 상황
화평- 아, 한 명 왜 안오지?
길영- 누구?
젊은 신부요,
아니 급하게 보자고 그래가지구요
그래? 오기 전에 가야겠네
화평-네? 왜요?
길영-원래 신부 별로 안 좋아해
저번에 화평이 손 다친거 때문에 약 사다주고
최윤 오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마주쳐버림
윤화평 안에 있어요
지난 번에는.. 고마웠습니다
도와주신 거 인사도 못드렸네요
경찰이니까 당연하죠
신경쓰지 마세요
혹시... 그 전에 만난 적 있나요?
지난 번에 그 무당집이랑...
말고요, 그 전에
성당 다니신 적 있나요?
아뇨, 성당 싫어해요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박일도가,
우리 형이라구요?
최윤이 급한 볼 일이라한 건
형 사진을 왜가지고 있는지 물어보려고 하는 거였음
화평은 박일도가 마지막으로 들어간게 최신부의 몸인것 같다며
아직도 그 안에 있을거라 함
하지만 그 말을 못믿는 최윤
당신 형이 강한 악령에 빙의된 거 알고있잖아
구마사제가 된 것도
형을 찾아서 구마하려던 거 아냐?
너를 찾아갈 거라고 했어
김영수, 그 사람이 빙의됐을 때 말했어
최신부가 자기 동생을 찾아갈 거라고
왜겠어, 니가 위험하다고
됐습니다,
앞으론 다신 찾아오지 마세요
아니... 이쯤되면 화평이 말 믿어줄만 한데..
왜 다들 안믿어주냐고ㅠ
가족사진에서 형부분만 접어버림
말드럽게 안듣는 화평인
말드럽게 안믿는 최윤 집 앞에서 혹시 몰라 대기탐
최신부가 대문을 열고 들어간다라......... 조금 깨군뇨
진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칼을 준비함.....
다 왔어.. 다 왔어 이제 엄마
다음 날 새벽? 비가 내리고..
산에서 발견 된 해골
화평의 차를 보고 나온 최윤
네, 양신부님
무슨 비가 이렇게 갑자기 와?
아침 일찍부터 어디 가냐?
..찾았답니다
뭘 찾아?
어릴 적 살던 동네 뒷산에서
형의 시신을 발견했답니다
최신부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 와보지만
이미 와있는 경찰들과 기자들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고
목의 척추도 끊겨있고 밧줄이 발견된걸로 보아
자살인것 같다고 함
시신을 찾은 동네 과일장수를 찾아감
왜 산 속에 묻혀있던게
이제 발견됐을까 그래?
거기가 원래 사람다니던 길이 아냐
나도 왜 하필 그 길로 갔는지
귀신에 씌인것도 아니고..
최근 비가 많이 왔거든
흙이 쓸려서 밖으로 나온 거지
발견된 지역 경찰서에서
형의 유골을 보고 나온 최윤
어머, 신부님 어쩐 일이세요
나눔의 손 덕분에
잘 되고있다는 말 들었습니다
누구예요?
/박홍주 의원님이시잖아
내가 하는 나눔의 손이라고 봉사단체인데
거기 고문으로 계신다
좋은 분이시지
바쁘실텐데..
어떻게 이 곳까지 와주시고..
/여기가 고향인데 신경써야죠
발견 됐다면서요?
그 살인범 시신
아, 그 사건이요?
네.. 현재까진 자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된 시신이라 조사해봐야합니다
타살 가능성도 있는지
하지마세요
그 사건 조사 더이상 벌이시지 마시라구요
괜히 벌렸다가 언론에 나오면
지역 이미지만 안좋아져요
근데.. 워낙 과거에 유명한 사건이고
언론들이..
하지말라고!!!!!!!!!
...다 나가
조용히 덮으라고.. 나 알지?
니가 누구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다 우리 집 때문이잖아
이 새끼야
네.. 알겠습니다
보스몹 느낌 낭낭..
박일도가 최신부 몸에 있는 줄 알았던 화평은
최신부만 잡으면 될 줄 알았는데
최신부가 죽은채로 발견되자 허탈함..
이제 말해주실 때가 됐잖아요
독실한 형이 왜 빙의가 돼서 가족을 죽였는지
도대체 형의 마음의 틈이 무엇이었는지요
독실한 건 네 형이 아니라 부모님이었지
네 형은 사제가 되고 싶어하지 않아했다
그래서 부모님을 미워했나요?
불만이었겠지, 후회도 되고..
그런 감정도 악마는 이용한단다
하지만 확실한 건
누구보다도 가족을 사랑했어
특히..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동생을
내가 미안하구나..
그 날 거기 데려가지 말았어야했어
그 아이의 빙의를 눈치 챘더라면
한 아이가 귀신이 씌였다고 연락이 왔었다
구마 하기 위해 찾아갔지
니네 형이 보조사제였고
마을 대대로 제사를 지내는
세습무 집안의 아이었다
그 마을에 전해오는 귀신한테 씌였다고 했지
박일도 귀신이라고...
박일도...라구요?
그 애가 얼마 전에 날 찾아와서
널 찾더구나
네 형이... 널 찾아올 거라면서
그 아이.. 이름이 뭡니까
옆 마을 사람들한테 화평이 신부사건에 대해
캐고다닌다고 연락오자
할아버지는 화평에게 박일도 쫓아다니지말라고 함
너 지금부터 내가하는 말 단단히 들어
박일도 그 귀신놈 근처엔 얼씬도 마!
또 너한테 들러붙으면 어쩔거야
안 당해! 그땐 어릴때고!
그 어린 애를 할아버지가 멀리 보내버렸잖아
생판 처음 본 친척들한테
최윤얘긴듯...
그건.. 너한테 찾아올까봐 그런거지
낮에는 경찰과 기자들이 있어 제대로 못보니
밤에 찾아 옴
먼저 와 계시는 분이 있었네요..
형의 마지막 순간을 상상해봄
여긴 왜 왔어요
다 알고 있었으면서...
다 알고 있었으면서..!!
나한테 박일도 얘기를 하고
우리 형 얘기를 했어..
애초에 형이 빙의된 것도 당신 때문이잖아!!!
맞아.. 다 내 탓하고
날 원망해도 할 말 없어
둘 다 그만하고 따라와
범죄 현장에 무단 침입한 거로 경찰 부르기 전에
최윤과 최신부가 예전에 살던 집 앞에 옴
20년 전에 여기서 일가족 살인사건이 벌여졌었어
그때 현장을 지나던 여자경찰이
마지막 생존자인 둘째아들을 구했는데
정작 자신은 현장에서 사망했어
그때 경찰과 가족을 죽인 미친 살인마가..
당신 형이지?
하고싶은 얘기가 뭐예요
그때 죽은 여자 경찰이...
우리 엄마거든
그 놈이 사라지고 미제사건이 되면서
매일매일 괴로웠어
저 집 안으로 들어가던
엄마 뒷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
꼭 잡고싶었어
내 손으로 잡으려고 경찰이 된 거라고
근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 줄 몰랐네
그것도 20년 전에 죽은 채로...
꼭 내 손으로 잡고싶었는데
최신부는 범인이 아니에요
최신부는 그때 박일도한테 빙의돼있었어요
어릴적 최신부가 박일도에 씌인 자기를 구마하려다
되려 빙의된 거라고 이야기 해줌
그만해!
그 귀신 얘기따위 듣고싶지 않으니까
그날 밤에 최신부를 만나려고
이 집 앞에 찾아왔었어요
근데 뭔가 이 집에 무서운 일이 생긴것 같아서
못 들어가고 서있었어요
그때, 지나가던 여자분이 나를 발견했어요
그게.. 너였냐?
맞아요, 나예요
나 때문에 이 집에 들어간 거예요
괜히 나서서 말했다가 쥐어터짐
드디어 이 세사람이 과거에 엮여있다는 걸 알게됨
어휴 속시원하다....;;
이제 좀 화평이 말 좀 믿어조
잘한다, 어? 너 엄마가 학교 끝나고
집으로 곧바로 가라했더니
연락도 안하고 친구 집에서 놀아?
걱정했잖아!
엄마한테 삐친 어린 길영은 엄마말에 대답않고
창 밖만 보고있음
알았어~ 엄마가 잘못했다니까?
말했잖아,
엄마가 여고생 실종사건 때문에 정신없었다고
오늘 니 생일인 거 깜빡한 거 아니야
그 날은 길영이의 생일이었음
그렇게 집에 가던 중
밖에 서있던 어린 화평이를 보게되고
아니야, 딴 길로 새는 거 아냐
1분이면 돼, 1분
갔다와서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엄마도 일하느라 밥 못 먹어서 배고파
자장면? 탕수육?
그렇게 엄마와 자장면 먹기로한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아니 고향에 갔다왔으면 집으로 가야지
이 새벽에 왜 여길 와?
배고파서 그러는데
이거 하나만 먹어도 되죠?
너 자장면 안먹잖아..
고향엔 갑자기 왜 내려갔어?
뭔 일있어?
엄마.. 너 엄마 범인 잡았어?!
네.. 근데 이미 죽었더라구요
그깟 생일이 뭐라고...
말을 한마디를 안했어.. 그렇게 사과를 하는데
길영아...
그날도 학교 마치고 집으로 곧장 갔으면..
엄마가 나 데리러 오지도 않았을 거고
그러면 그 집 앞에도 안 갔을텐데...
연기를 너무 못해서 놀랬다
형의 유골은 그냥 화장하기로 함
박일도.. 그 악마 놈이
우리 부모님을 죽이고
형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했죠?
그래서 말인데...
그 박일도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됩니까?
너 이거 시작하면
다시는 일상으로 못 돌아가
괜찮겠어?
평생이 걸릴 수도 있어
갑자기..모태구됨
여기서부터 조금 무서울 수 있어욤
다음 부마자 에피소드니까
한밤중 아무도 없는 건물 옥상에 올라온 여인
뭘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죽여, 죽이라고
-참지마, 다 죽여
참지말고 다 죽이라는 누군가의 문자를 받음
회사 회식이 끝남
이를 지켜보고있는 여자
남자가 자리를 옮기자
따라감
남자는 여자가 뒤따라옴을 눈치 채고
여자는 가방에서 준비한 사시미칼을 꺼냄
칼을 보고 도망가다 넘어짐
이때 건너편에서 들리는 사람들 목소리
아쉽게도 죽이려던 계획이 물거품 되어버림
살인사건이 발생함
바닥에서 혈흔이 발견됐는데
사체를 끌고간 흔적과 혈흔을 닦아내 번진 흔적이 나타남
가까운 지인이 범인 아냐?
강제로 침입한 흔적도 없고 반항 흔적도 없음
아직 살인사건인지 아닌지도 모르죠
사체가 없으니까..
이 남자.. 여자친구 있다고 그랬죠?
지방에 있는 가족들 말로는
한 일주일 이상 연락이 안됐다고 그러던데
걱정 안됐어요?
헤어졌었어요..
한.. 한달? 아니다 두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옥상에 올라갔던 그 여자임
마지막으로 연락한것도 헤어진 날이라고 함
실례지만 헤어지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무슨 이유인지..
아무 일도 없었는데요?
아무 일도..
아.. 그럼 실종된 강종렬씨가
헤어지고 한 일주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지
짐작가시는 것도 없나요?
누구랑 싸웠다던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뭔가 수상함
본인이 부마자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찾아옴
정확하게 어떤 증세가 있나요?
제가.. 제 자신이 아닌 것 같아요
처음 시작된 건.. 회사를 두고 난 다음이었어요
아까 그여자임
불을 끄면.. 어둠속에서 누군가
지켜보는 것 같았어요
밤에도.. 낮에도.. 어딜가도요
또 다른 증세는요?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낯선 길에 갑자기 서있기도 하구요
환각을 보거나 환청을 듣기도 하나요?
...문자가 와요
어떤 남자한테 소개받았다면서 계속 문자를 해요
그 문자, 볼 수 있을까요?
어.. 그게.. 분명히 왔었어요
근데 다음날 보면.. 다 사라져요
병원에 상담 받아본 적 있어요?
아니요....
신부님 제 말 안 믿으시는 거죠?
솔직히 말해서
먼저 병원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 그 문자 보낸 사람이요
어떤 남자가 소개해줬다고 했잖아요
그 남자는 누군가요?
화평과 만남
부마자가 살인을 하려고 할 때,
그 사람한테 빙의된 악마의 눈으로
살인장면을 본다고 했죠?
최근에 그런 거 본 적 있어요?
아니, 없는데?
그 남잔 누군가요?
모르는 사람이에요
근데 이름은 기억해요
박일도라고..
박일도..?
죽은 남자의 회사에 온 길영
남자에 대해서 물었는데 별로 안친해서 모른다함
여자친구가 있던데.. 아세요?
걔 여친 있었어?
/?모르죠
-실종으로 추정되는 날에
여자친구와 여러차례 통화한 기록이 있더라구요
동료 경찰에게 전화가 옴
여자친구가 진술한게 거짓말이라고
또 문자가 옴
-뭐하는 거야?
-복수 안 할 거야?
못해요 무서워요 못한다고요!
라고 대답한 여자에게 문자가 또 옴
-멍청한 놈...
-벌레같은 놈..
-나 같으면...
...자살하겠다
입술을 짙게 바르더니
가방에 칼, 가위 날카로운 건 모조리 다 담음
여자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던 최윤
어디 가세요?
비켜, 이 고아새끼야!
얘기 좀 합시다
애미 뒤진 새끼 할미 뒤진 새끼
니 할애비도 뒤질 거다
손이 온 거 맞아
박일도 만났지?
그 말에 뒤로 주춤거림
이때 아파트 옆라인에서 사람들이 나옴
여자 가방에 들어있던 나눔의 손 책자
이거 어디서 났어?
아악!!!
갑자기 악을 지르더니 뒤로 누움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혼자 쇼한 거였음
사람들이 최윤과 화평을 막는 동안
여자는 집안으로 들어가버림
-죽여 죽여 죽여
여자가 말하는 그 남자에게서 문자가 옴
못해.. 못해!!!
결국 경찰까지 옴
맞아 길영이가 옴..ㅎㅎ
이때 여자가 내려오고 이를 보고 소리를 지름
양쪽 손목이 칼에 그여 피가 흐르고 있음
이따 11시에 OCN에서 7화해욥
지금껀 5화..!
첫댓글 헠헠 넘 재밌어;;
무섭고 재밌어..........
ㅠㅠㅠㅠㅠㅠㅠㅠ와 너무 재밌어 진짜 대박
존잼이다ㅜㅜ 이런내용이었구나 순식간에 다봤어 고마워!
후 ^^.. 일이안돼 이거보느라 .. 6화 ...pls..
2222 6화 pls..... 다 아는내용인데도 존잼이다...
짱이다... 이렇게 집중해본게 얼마만인지.. .흡입력대박... 올려줘서 고마워
존잼...!!!
6화..제발..
와 존나 해외드라마같아.. 존잼
와 시발..
와...진짜 시간 순삭했어 장난아니다
재밋어ㅜㅜ
와,,, 영상으로는 못보능 쫄보라 이렇게 캡쳐로봅니당,,,존나개존잼이야
담편...!!ㅠㅠㅠㅠ존잼이다 영상 절대못봐... 가취봐욥 ㅠㅠㅠ
대존잼!ㅠㅠㅠㅠ
존잼..
너무재밌다ㅜㅜㅜㅜㅜ기다릴게담편
나눔의 손 수상해 근데 그 신부는 아무 관련 없길,,,
저 안일권 아저씨 알고보니 나쁜놈인가... 기억이 안나네...
여시ㅋㅋㅋㅋㅋㅋ 나 연어왔는데 안내상이요 ㅠㅠㅜ 안일권말고 ㅠ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무섭다 잘봤어 !!
워매 어찌이리 무섭노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무서워....
근데 중간에 연기를 너무 뮷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존잼 근데 캡쳐만 보느라 몰랐는데 영상 보면 그렇게 길영이 연기 못해,,,?,,,,ㅠㅠ
ㅋㅋㅋㅋㅋ 심각하게 보다가 자꾸 웃어... 급 모태구 ㅅㅂ
나눔의 손.... 이름 수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