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하정우 주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삽입곡.
80년대의 ‘풍문으로 들었소’,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
‘장기하’의 보이스와 ‘얼굴들’의 편곡으로, 2012년 화려하게 부활!
‘풍문으로 들었소’의 원곡은 80년 대의 인기 그룹 함중아와 양키스의 곡으로
‘장기하와 얼굴들’이 밴드의 스타일에 맞춰 현대와 복고의 느낌이 공존하는 스타일로 편곡했다.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장기하의 독특한 보컬과 건반, 드럼, 기타, 베이스 등에
코러스까지 더해져 멋지면서도 흥겹다.
풍문으로 들었소 / 장기하와 얼굴들
그대 없는 나날들이 그 얼마나 외로웠나
멀리 있는 그대 생각 이 밤 따라 길어지네
하얀 얼굴 그리울 때 내 마음에 그려보며
우리 다시 만날 날을 손꼽으며 기다렸네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그대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그 말을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내 마음은 서러워 나는 울고 말았네
하루 이틀 지나가고 그대 진실 알았을 때
내 사랑 가득 담아 그대에게 보내주리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그대 없는 나날들이 그 얼마나 외로웠나
멀리 있는 그대 생각 이 밤 따라 길어지네
하얀 얼굴 그리울 때 내 마음에 그려보며
우리 다시 만날 날을 손꼽으며 기다렸네
아 아~~~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우 우~~~풍문으로 들었소
그대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그 말을
우 우~~~풍문으로 들었소
내 마음은 서러워 나는 울고 말았네
우 우~~~풍문으로 들었소
우 우~~~풍문으로 들었소~오~~~
나쁜 놈들에게 살기 좋았던 한 시대를 마치 노래가 대변 하듯
경쾌한 분위기로 이끌어 가는 가운데, 한번 들으면 저절로 흥얼거리게 만들 정도로 중독성 있다.
특히, "그대 없는 나날들은 그 얼마나 외로웠나?" 등 실연의 심경을 노래한 가사와
최민식, 하정우를 비롯한 나쁜 놈들의 남자 냄새 물씬 나는 화면은 묘한 엇박으로 더욱 흥미를 돋운다.
이번 영화의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평소 최민식, 하정우, 윤종빈 감독을 너무 좋아하는 팬이었는데,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특히 영화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함중아와 양키스 선배님의 ‘풍문으로 들었소’를
듣는 순간, 우리 밴드와 너무나도 잘 맞는 곡이어서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밴드가 재해석한 연주,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눈과 귀를 만족하는 곡은
영화가 개봉 되면서 흥행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점점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