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동...구석에..있는
국수 전문점입니다..
메뉴는 잔치국수 2500원(곱배기 3500원)
비빔국수 3000원(곱배기 4000원)
그리고 냉국수 ???? 이건 가격이 기억 않나네요..
대체로 가격은 저렴 하죠??
속좀 풀을려고...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전에 부터 지인을 통해서 들었던 곳이라..
가게 나가는 길에 함 들려봤네요..
얼마 안된거 같은데 입소문이 상당히 났더군요...
오후 2시가 조금 못되서 약간 늦은 점심시간이라...
한가할줄 알고....들어갔는데..
테이블 5개 작은 가게지만...
계속해서 손님들은 치고 빠지고.....
손님들이 꽤 있네요....
손님들중 70%는 여자 손님...
엄마랑 함께 온 아이들도...맛있어 하며 잘 먹네요...
밑반찬은 김치랑 백김치...깔끔합니다...
잔반 재사용 금지 때문인지..
덜어먹을 수 있게 해주는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일단 양은 푸짐한 편이구요...
뭐 특별한 육수는 아닌듯 하면서도(사장님께서 굉장히 노력하신 모습이 느껴지네요)
...멸치나 디포리 냄새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국물까지 싹싹 비우게 만들더군요..
첨맛이 약간은 매콤한게 고추씨도 들어간거 같구요..
근데 먹다보면 첨에 느꼈던 매콤한 맛은 사라지더군요..(그래서 어린 아이들도 잘먹나봐요..)
고명은 계란 지단밑에 김치 쫑쫑 썬거 약간..대파 약간 그리고 김가루가 전부지만
잔치국수와 잘 조화를 이룹니다..
마진 박한....... 고기장사 백날 함 뭐하냐구요ㅠㅜ...요런 장사가 진짜 알짜배긴뎅 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어떻게 보면 보기 화려한 음식보다, 보기엔 그렇지만 이런 곳에 마진은 있지요. 그렇다고 밥상님 고기집 접으려 하는것 아니지요
접는다기 보다는...자꾸 다른 아이템이 눈에 아른거립니다...고깃집 설것이에 치어 죽것어요 ㅋㅋㅋ
정말 저렴하네요..요즘 같은 경기에 딱이네요..
부부 두분이 하시기엔 딱~~~~ 요즘 괜히 어정쩡 크게 벌렸다가 속앓이 하시는 분덜 많아요...작지만 규모의 경제를 이루면...이게 바로 대박이죠^^
함 먹어보고싶군요 실속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부부가 하시는데..남자분은 멋지게 조리사복 입으시고 육수 랑 여러가지 재료 담당하시고 여자분은 열심히 국수 삶아내시고....작지만 정말 알차게 운영하시더라구요..^^
마시겠어요... 예전엔 흐물흐물한 국수보다는 쫄깃한 면발인 라면이나 쫄면이 좋았는데 나이를 한살한살 먹으니 이제는 국수나 칼국수가 좋더라구요,,
ㅋㅋㅋ 나이는 못속인다는~~~~ 유오뎅님도 이젠 중년???? ㅋㅋㅋㅋㅋ
아이고 배고파라정말맛있는 잔치국수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난 반장님 어복쟁반이 먹고 싶어요^^
국수...매력있는 장사인것 같아요....
면류가 매력은 좀 있죠^^
밥상님 체력 대단 합니다! 이런 곳도 다 니시고~~~~ ^^ 여하튼 존경 ^^
아닙니다...가게 나가는 길에 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