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영종국제도시)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인천 부동산 침체 가속화하나
'미분양 리스크' 심화…미분양관리지역 10→13곳 늘어
부동산 혹한기 지속…"미분양·물량 많아 연내 회복 제한적"
최근 미분양 관리지역에 인천 중구(영종국제도시)가 포함되는 등 인천 지역의 미분양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천 지역에 올해 4만가구 이상 입주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침체가 가속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023.3.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날 '제74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인천 중구(영종국제도시) 새롭게 지정했다.
이로써 미분양 관리지역은 10곳에서 13곳으로 늘어났다.
현재 수도권 지역 중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인천 중구(영종국제도시)가 유일하다.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본 요건은 미분양 가구 수가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이어야 한다.
이에 추가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3가지 중 하나 이상의 기준에 해당하는 지역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 지정되면 PF보증 발급 시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관리지역 지정 전 HUG는 미분양 가구수를 500가구 이상에서 1000가구로 높이는 등 제도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그럼에도 관리지역이 늘어났다는 것은 미분양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업계는 "수도권 지역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는 건 미분양에 대한 부담이 늘어났다는 것"이라 말했다.
인천 부동산 시장은 침체가 지속되고 미분양 주택 적체가 심화되면서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인천은 4만2000호 정도가 입주한다.
'2023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지역별 주택 경기를 묻는 질문에 전문가 상당수는 인천 지역의 위축을 우려했다.
인천은 지난 2021년 가파른 주택가격 상승세를 보여 지난해 양호지역 3순위로 꼽혔으나 최근 가격폭 하락이 확대돼 올해 침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부각됐다.
업계에서는 "인천은 현재 미분양도 많고 입주 물량도 많기 때문에 연내에는 시장 회복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구 쪽에 공급이 많이 몰린 상황"이라면서 "지난해부터 지속된 물량과 검단신도시 입주 등을 고려하면 부정적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자체 재개발 지역과 송도 물량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김포한강 신도시 등 주변에서 공급되는 것이 꽤 많다보니 흔들리는 것"이라 진단했다.
이에 "인천이 물량 자체도 많고 서울이 올라간 후에 올라갈 테니 회복 시점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했다.
인천은 '악성 미분양'이라 일컬어지는 준공 후 미분양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3.2.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은 344가구다.
이는 1년 전 대비 126% 증가한 수치다. 직전달인 11월과 비교했을 때는 43.9%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미분양은 비율로 봤을 때 10% 정도 되는 정도를 절대량으로 보기 때문에 인천 지역 준공후 미분양이 "올해 더 증가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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