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너머의 연인
아무생각 없이 보게된 영화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자와 젊은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긴 여자의 이야기
쿨하고 싶어 이혼하고
남자 가족의 모습에 비애를 느끼는 그녀들은
영화의 마지막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며 이렇게 말한다.
윤희수(이태란)
" 나는 안다
나는 이기적이다
근데 이기적이면 안되는 건가?
나는 나 혼자보다 남자랑 있을때 더 빛나고 그 곁에서 내남잘 빛나게 해줄 수 있다.
나는 더 사랑받고 더 이뻐보이고 더 행복해지기 위해 다시 돌아간다. "
서정완(이미연)
" 내가 이제부터 명심해야 할 것들...
누구에게도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 것
사랑하면 곁에 머물고 아니면 떠날 것
많은 것에 연연하지 말 것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말 것
그리고, 자신을 아낄 것 "
영화는 별 재미가 없었지만 그래도 한번쯤 생각해본다.
쿨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첫댓글 쿨하다는것.....돌아설때와 잡아야할떄는 빨리아는것
누구에게도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 것 등등 --- 영화속의 대사라기 보다 이미연씨 다운 대사 인 것 같네요
쿨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게 사랑아닐까요.. 저도 ..기대하지 말것..연연해하지말것..가슴에 와 닿아요...
쿨한건 좋은거라 여기지만...때론 쿨하지 않아도 좋을것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