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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거르기 항아리속에 잘~ 발효된 매실이 둥둥~ 매실액위에 떠 있어요.
애기나리반,송이풀반(만 2세) 친구들이 지난 6월10일에 담았던 초록매실이 잘~ 발효가 되어서
9월 24일 추석 무렵에 매실 열매와 매실액을 분리하는'매실거르기' 활동을 해보는 생태 어린이들이랍니다^^
청정지역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1,100여 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는...
신선한 공기와 햇빛이 드는 자연에서 부모와 교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온몸으로 뛰어노는 곳 입니다.
항아리 안 매실이 둥둥 떠 올랐고요.~~
매실을 거르기위해~ 도구들을 준비해요....
모든 준비가 완료되고....
바른 태도로 듣기-말하는 사람을 바라보며 듣는다...매실을 어떻게~ 거를것인지....선생님께서 이야기해 주세요....
7세반 형님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서... 오손도손~~애기나리반 귀가 쫑긋쫑긋!^^ 멋지게, 예쁘게 잘 듣고 있습니다. ^^
수와 연산의 기초개념 알아보기-생활 속에서 수에 관심을 갖는다.
선생님의 "우리가 담근 매실은 몇 밤을 자고 나야 매실주스로 먹을 수 있을까요?" 의 질문에
우리 친구들이 얼마나~ 의젓하게 앉아서 열중하여~ 듣는지...."10밤?" "아니요."
너무나~의젓한 모습때문에~ 형님반 친구들이 되어버린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20밤?" "아니요."
매실이 가장 맛있게~발효되려면...? ~ 100일이 지나야한다고... 대답해 보아요^^
초록색의 탱글탱글한 매실이... 누런색의 쪼글쪼글 매실로 변신했어요....
삼발이라는 크고 통통한 나뭇가지가 매실이 잘~걸러지도록 도와주어요....
바른식생활하기- 몸에 좋은 음식에 관심을 갖는다.
쪼글쪼글해진 매실을 맛보고~~
색깔도 모양도 이상해서 쉽게 먹어지지 않았어요. ^^
그래도 맛이 어떨까 궁금해서~ 한 입 깨물어서 입속으로~
쪼글쪼글~누런 매실의 맛은 어떤 맛인지....궁금해요^^
한입에 쏘옥~ 넣어서... 맛을 느껴보아요.... 무슨맛일지~ 기대하면서...
먹기전에~~무슨 냄새가 나는지... 알아보아요^^
어~ 이게 무슨맛일까.... 먹어야하나?... 뱉어야 하나?... 갈등이 되네요...
이게~ 무슨냄새지.... 새콤한 냄새...? 달콤한 냄새...? 나는 먹고 싶지 않아요...
나는 맛있는 냄새인것 같아...먹어 볼래요...
보기에는 못생겼지만.... 맛은 최고에요.... 정말~ 맛있어요...
선생님의 매실거르기~ 시범활동이에요....잘~지켜봐 주세요....
신체조절하기- 큰국자로 항아리속에 있는 매실을 떠보아요^^
신체균형잡기- 두 손으로 국자를 꼬옥~ 잘 잡아요^^
감각능력기르기- 적당량의 매실을 떠보아요^^
신체조절하기- 흘리지 않도록~ 천천히 속도를 맞추어 부어보아요^^
탐색활동즐기기- 매실액이 바구니밑으로 어떻게 떨어지는지...살펴 보아요^^
생활도구탐색하기- 점심시간에 국을 뜨는 국자와 크기도~ 모양도~ 달라요^^
호기심가지기- 발효된 매실과 매실액은 어떻게 먹을까요...?
바구니밑으로 똑똑똑... 떨어지는 갈색 매실액....
탐구과정즐기기- 매실액의 색깔과 맛을 알아보아요^^
매실주스를 만들기위해~ 매실액과 생수를 섞어 보아요...
매실색깔이 밝은 갈색으로 변했어요...
드디어~ 맛있는 매실주스가 완성되었어요...
탐구과정즐기기- 매실주스를 마시기전에... 먼저~ 눈으로...코로... 탐색해 보아요^^
맛을 탐색하기 위해~ 쭈욱~ 단숨에 마셔보아요....
더불어 생활하기- 서로를 배려하며~차례를 지키고 기다릴줄 아는~멋진 친구들^^
바른식생활하기- 컵을 두손으로 꼬옥~ 잡고서... 흘리지 않도록 잘 마셔보아요^^
새콤~달콤한 매실냄새를 맘껏~ 느껴보아요....
혈액순환, 피로회복, 소화기능에 좋은...우리의 보약...한결의 매실이~ 최고에요!!
느낌, 생각 말하기- 친구야! 우리가 직접 만든 매실주스맛이 어때...? ~ 특별한 맛이야...정말~맛있다...!!
나는 너무~ 맛이 있어서... 또~ 먹고 싶구.... 집에도 가져가고 싶어... 송편처럼...ㅋㅋㅋ
몸에 좋은 건강쥬스~ 천연매실 쥬스를 마시며~ 서로를 향해 축배를 드는....멋지고~행복한 친구들 ~~사랑합니다^^
F.F Zero 호박형제들 나와라 짠!과 추석열매 잔치에 만났던 친구들...
솔방울, 도토리, 도토리깍정이, 호박.동과 씨앗이 또 모였습니다. ^^
오늘은 솔방울, 도토리, 도토리깍정이, 호박.동과 씨앗을 가지고 재밌는 게임으로~ 확장활동을 해보았답니다.
소근육운동의 게임으로~~ 숟가락을 이용하여... 열매를 옮겨보아요^^
도토리 깍정이 친구들이에요....
숟가락으로 하나씩~ 빈 쟁반으로 옮겨보아요... 하나, 둘, 셋....
도토리팽이를 만들었던~ 도토리친구들이에요....
눈과 손의 협을력을 길러주는 활동- 숟가락으로~ 도토리친구들을 다른집으로 이사시켜주어요...ㅋㅋ
동과씨앗, 늙은호박씨앗, 단호박씨앗... 씨앗친구들이 모였어요...
신체조절하기- 씨앗친구들은 밥숟가락처럼... 한숟가락을 가득~떠서~ 옮겨보아요^^
한 숟가락 가득 담아서... 쟁반밖으로 떨어지지 않도록~~조심스럽게 옮겨보아요...
꽃처럼 생긴~ 솔방울열매 친구에요...
솔방울은 몸집이 커서... 숟가락으로 잘~ 떠져요... 우리가 제일 빨리~ 옮길것 같아요...ㅋㅋ
더불어 생활하기- 친구와 협력하여~ 열심히~ 최선을 다해~ 게임에 참여해요^^
느낌, 생각 말하기- 우와~ 우리가 일등이다... 우리가 이겼다... 화이팅!
우리도 일등할 수 있었는데.... 다시 도전할래요...
선생님! 호박씨앗은 너무 많아서~ 빨리 옮기지 못했어요... 우리도 솔방울로 바꿀래요...ㅋㅋ
열매 옮기기 활동을 통해~ 우리 친구들의 또래 관계가 더욱~ 협력하는 공동체가 되어보고,
활발한 소근육운동으로 감각능력 기르기와 신체 조절하기의 신체활동이 흥미롭게 이루어졌답니다^^
술 담기에 가장 알맞게 익은 매실은 하지(6월22일) 전후에 채취한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맛과 향기 그리고 효과가 제대로 난다.
설익은 매실로 담구면 술에 살구씨 내음이 풍기는데 그것은 비소 탓이라고 알려져 있다.
5월 매실은 녹색이고 망종을 지나면 청색으로 변했다가 하지 전후에 장마비를 맞으면 표면 한쪽 볼이 누르스름해진다.
이것이 가장 술담기에 알맞게 익은 매실이다.
이것을 미싯가루 만들 때 처럼 하룻밤 맑은 물에 담구어 깨끗이 씻어낸 다음 물기가 완전히 없어진 뒤에
항아리(유리.도자기)에 담는다. 매실술 담그는 방법은 소주법. 설탕법. 절충법등 3가지가 있다.
3. 소주법은
매실 1kg에 큰소주를 1병(1.8리터) 꼴로 항아리에 담고 창호지로 덮은 다음, 비닐로 묶어 지하실 또는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담근지 3개월 후인 추분(9월22일) 전후에 개봉하면 연황갈색의 투명한 매실주 전배기가 탐스럽게 가득 들어있다.
주의할 일은 다음 두가지.
(1)담근지 3~9개월 사이에 씨와 전배기를 분리한다. 만일 그대로 두면 맛과 향기가 떨어지고 변질된다.
이때 분리된 매실일랑 버리지 말고 매실된장 고추장으로 이용한다.
(2)여과시킨 전배기 1되에 대해 25도 소주(1.8리터) 2병을 더 넣어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세월이 지날수록 맛이 좋아진다.
※1년이 경과하면 알콜도수는 정도로 고정되며 햇볕에 두지 않으면 영원히 보존된다.
맛과 향기는 전배기 보다 더 좋고 효과도 전배기와 동일하다.
잠자리 전후 또는 반주로 작은 소주잔에 1잔씩 마시면 그날부터 소변이 수돗물처럼 맑아지면서 솰솰 잘 나올 것이다.
4. 설탕법이란
알맞게 익은 매실 1kg에 황설탕 4백~5백g을 섞어 술을 빚는 방법을 말한다. 전번에 말한 소주법과 같은 방법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황설탕을 섞어 정갈한 유리 또는 도자기 항아리에 안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1) 소주법에서는 없던 항아리의 소독문제다. 더운물로 항아리를 깨끗이 씻은 다음 거즈나 헝겁에 25도 소주를 촉촉하게 묻혀
항아리 안을 두세차례 문질러 완전히 소독한다. 잡균이 들어가면 실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2) 매실과 필요한 설탕 3분의2를 잘 섞어 차곡차곡 담고 마지막으로 3분의1의 설탕으로 매실 윗부분을 완전히 덮는다.
(3) 설탕위 항아리 안으로 들어갈 만한 너비의 쟁반 3~4개를 엎어 덮는다.
빚어진 술위로 매실이 떠오르는 것을 막기위해 쟁반이나 납작돌로 눌러준다.
(4) 창호지를 겹으로 덮은 다음 비닐로 가볍게 묶어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햇볕을 받으면 안된다. 가능하다면 지하실이 가장 적합한 곳일 것이다.
(5) 하지(6월22일)에 담았다면 4주후 초복날(7월17일) 전후에 개봉하여 소주법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걸러내야 한다.
5. 매실의 효능
본초강목에서 말하는 매실의 효능
(1) 맛이 시고 무독합니다. 간과 담을 다스립니다.
(2) 근(세포)을 튼튼히 하며 혈액을 정상으로 만듭니다.
(3) 번열을 내리게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사지통증을 멈추게 합니다,
(4) 내장의 열을 다스리고 갈증을 조절합니다.
(5) 토사곽란을 멈추게 하고 냉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6) 주독을 없애며 종기를 없애고 담을 없앱니다.
(7) 뱃속의 벌레를 없애며 물의 독과 물고기의 독을 없앱니다.
(8) 자궁의 피를 멈추게 하고 월경불순, 염증대하에 좋습니다.
(9) 대변불통, 대변하혈, 피오줌을 낫게 합니다.
(10) 입 안의 냄새를 없애며 가슴앓이와 배 아픈 것을 다스리고 허증피로를 다스리며 폐와 장을 수렴합니다.
(11) 중풍과 경기를 다스립니다.
(12) 미용효과가 뛰어나 화장품으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6.생활 속에서 만나는 매실
*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한 알카리성 건강보조식품입니다.
*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집중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시원한 매실쥬스는 운전시 졸음이나 피로를 덜어주고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입냄새가 날때 마시면 한결 개운해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 매실 즙을 만들어 물에 희석하여 여름엔 차가운 매실쥬스로, 겨울엔 따뜻한 매실차로
마시면 매실 속에 다량 함유된 구연산 때문에 피로회복과 감기예방, 소화촉진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 샐러드드레싱,냉채, 초고추장, 초간장, 쌈장에 매실즙을 사용합니다.
* 고추장 담을 때 사용하시면 맛도 좋고 상온에서도 변질되지 않게 해 줍니다.
* 매실간장장아찌, 매실고추장장아찌는 고기나 생선을 먹을 때 비린 맛을 덜어주고 입맛을 돋구며, 소화에 아주 좋습니다.
* 갈비나 불고기 양념할 때 조금 넣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맛도 한결 좋아 집니다
* 멸치 볶음,어묵 조림, 떡볶이 등을 만들 때도 설탕이나 물엿 대신 사용해 보세요.
*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은 냉커피에 타서 차게 마시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매실 즙과 생수를 희석하여 냉동에 넣어두면 맛있는 슬러시가 만들어져 아이들이 매실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 우유에 타서 마시면 농축 요구르트 처럼 맛도 좋고 소화도 아주 잘 됩니다.
* 매실 즙을 희석하여 자기 전에 아토피염에 바르고 다음날 보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희석하여 조금씩 사용해 보세요.]
* 희석하여 세안시 맛사지 하듯 사용하면 피부가 아주 매끄러워집니다.
* 매실즙은 상온의 그늘에서 2-3년 두어도 변질이 되지 않으며 숙성되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7.매실 엑기스
1.매실을 깨끗한물로 세척후 물기를 완전히 뺀다.
2.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용기에 켜켜이 넣어 밀봉하고 일주일정도 지나서 잘저어 즙 생성
3.한달보름에서 3달(오래될수록 좋다는 얘기도 있슴)정도 후 이물질과 매실열매를 깨끗이 걸러 착즙.
4.시원한 상온에 보관
5.물과 엑기스를 5:1정도로 희석시켜 음용.(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원액으로 또는 알맞게 희석하여 음용.)
※ 소주에 적당량 타서 매실주로 드시거나 여름에 시원하게 얼음에타서 음료대용으로도 가능
※ 엑기스를 뺀 매실에 소주를 부어 2~3주 경과후 드시면 새콤달콤한 매실주와 과육을 이용해 매실잼을, 매실씨는 베갯속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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