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후기 때는 봄향기가 가득한 남도땅으로 두바퀴를 두고 넷바퀴로 멍멍이 친구 고향인 남도땅으로 오랫만에 지리산 일몰과 일출을 보고싶어 한때는 지리산 3대 종주 1.노고단~천왕봉 왕복(52km). 2.화엄사~대원사 유평리(60km). 3.지리산 태극종주(93km) 장거리 산행하던 세레또레 60리터 장거리 배낭을 챙겨서 2박을 할 식품과 침낭과텐트준비하여 4/4데이 아침일찍 울산을 출발~~
남해고속도로 하동IC를 빠져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19번국도를 따라 허드려지게 활짝핀 벚꽃은 눈과 가슴에 힐링이되고 주중이지만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나 좋은 섬진강과 벚꽃길~~
하동읍내를 지나 박경리 토지의 배경 악양들녘을지나 화개면을 지나 남도대교를 건너서 구례읍 지방도(861)를따라 백운 나루터를 지나 사성암 까지도 너무나 아름다운 우리강산이 최고~~
3월 중순에도 두바퀴로 섬진강 라이딩을 했는데 넷바퀴로 여행도 넘 좋아요. 섬진강 종주때는 사성암 인증센터만 인증하고 바로 화개장터로 갔던기억이 있어서 이번여행은 사성암까지 순환버스로 올라 아름다운 구례들녁과 지리산 서부능선 노고단 구비구비 흐르는 섬진강은 봄의 한폭의 수체화~~
오산 정상까지는 20분 정상에서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고 눈과머리와 가슴에 담고 화엄사관람후 천은사를지나 성삼재 도착 날씨가 흐려져 미세먼지가 좀 있어서 조망은 60%로 만족하고 달궁삼거리에서 정령치에도착 무거운 배낭메고 만복댄를지나 고리봉에서 오늘의 휴식처 한동치고 남원시와운봉읍의 일몰을 감상하고 어둠이 오니 오랫만에 하늘에 수많은 별들을 처다보면서 지리산 밤은 점점 깊어간다. 고도가높은 지역이라서 밤 기온에 -3도 내려가 핫팩을 터트려 보온을하고 서로의 65년간 살아온 이야기꽃을 나누며 어느세 꿈나라로~ 첫날 여행을 끝내고 둘째날 로 포스팅합니다.
첫댓글 여행은 비타민 같은거
정년하시고 벗과함께 떠나는
여행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