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솔루션 업체인 'Vong TV'가 미주 최초로 모든 단말 기기에서 한국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멀티 방송서비스를 시작한다.
KBS와 MBC 그리고 종편 선두주자인 jTBC는 물론 YTN 연합뉴스 등 모두 15개의 채널을 갖춘 Vong TV는 11월 2일을 기해 TV와 인터넷 웹사이트 태블릿 스마트 폰 등에서 실시간으로 한국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획기적인 '스마트'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Vong TV의 서준호 상무는 "그 동안 한국 방송사들의 해외 송출을 대행하면서 기술적인 노하우를 축적했기에 고화질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자부한다"면서 "이제 미주 한인들도 Vong TV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한국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Vong TV는 실시간 시청과 주문형 시청(VOD)을 한꺼번에 제공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속보가 중요한 뉴스 등은 한국과 실시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드라마나 교양 프로그램 들은 각자 편리한 시간에 VOD로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최초의 원스톱 TV이다.
현재 Vong TV의 채널 구성은 jTBC YTN과 연합뉴스 M Money CGN 낚시가요 바둑 채널 등 10개의 채널이 한국과 동시 생방송되고 있으며 KBS와 MBC Mnet tvN 등 6개 채널은 24시간내 재편성하거나 VOD 방식으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11월 한달 동안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 http://vongtv.com에서 아주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손쉽게 무료 시청할 수 있다.
▶무료로 시청 하려면 웹사이트 www.vongtv.com으로 들어가서 ID와 PW를 만들면 된다. 또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이나 스마트 폰에서는 앱으로 시청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Google Play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App Store 검색으로 들어가 Vong TV를 입력하고 앱을 다운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