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성남영암군향우회 5대 회장에 박종호 선출
5대 회장의 바턴을 理어
2025년 2월 취임식志로
박종호 신임회장 영암 愛너지를
최대호 이임회장 향우 施너지를
재 성남영암군향우회(이하 성영회)가 최대호 회장 후임으로 박종호 향우를 선출했다. 향우회는 지난 19일(목)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위치한 ‘영암군민회관’ 에서 월례회의를 통해 박종호 회원을 차기회장으로 추천, 추대의 절차를 거쳐 선출했다. 취임은 내년 2월 달에 한다.
선출된 박종호 차기회장은 초대 한윤남(시종. 3년), 2대 정두철(미암. 2년), 3대 이계종(영암읍. 3년), 4대 임정호(신북. 2년), 5대 최대호(군서. 2년) 회장에 이어 회장을 맡게 된다.
6대 박종호 차기회장은 내년 2025년 2월 달에 정기총회를 열고 정식 취임하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선출된 박종호(68) 차기회장은 영암 신북 출신으로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재경 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향우 업무에 경험이 있는 조직력, 기획력과 인화력, 포용력의 리더십 등을 갖춘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호 차기회장은 수락사에서 “저는 몸도 불편하고, 향우회를 이끌어갈 만한 형편도 넉넉하지가 않다” 며 “마땅한 사람이 없어 저보고 좀 맡아달라고 한 것 같은데. 고민 끝에 어쩔 수 없이 수락을 하게 됐다” 고 하면서 “제가 재력이 있는 사람들처럼 발전을 위해 자금을 많이 자주 내지는 못할 수도 있으니 이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싶고, 아울러 이런 상황에서 어렵지만 고향을 생각한다는, 향우를 사랑한다는, 향우회를 위한다는, 친목을 도모하는데 일조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보겠다” 고 말했다.
박 차기회장은 “향우회는 회장이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우리 회원들의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는 것이 제가 항상 생각해온 것의 지론이고, 굳게 믿는 마음의 신념이고, 굳게 믿어오고 있는 바의 소신이다” 라며 “회장은 단지 이름만 빌러줬을 뿐이고 타이틀을 얻었을 뿐이다. 회장은 회원들이 만들어내고 일을 충실히 하게 만드는 일이다. 회원에 의해 회장은 회원에게 달려져있으니 회원인 나 한 사람이 우리 향우회를 이끌어간다는 소속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꾸려가자” 고 강조했다.
박 차기회장의 발언이나 모습에서 풍기는 것은 ‘인화단결(人和團結)과 성과창출(成果創出)’ 이었다. 조직의 벽을 넘어, 염량(炎凉) 세태를 타파 하리, 차가운 뒷말은 잊고,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 되어, 인화단결은 우리의 힘, 성과창출은 우리의 꿈, 창의와 혁신으로 길을 열고 새로운 조직, 새로운 세상을 향해 불신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믿음의 다리를 놓으리,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 혁신조직의 새벽을 향해, 우리는 하나, 우리는 강하다. 염량세태는 이제 옛말, 인화단결로 세상을 밝히고, 창의적 혁신으로 미래를 열어가리 라는 강한 메시지가 느껴졌다. 인화단결이라는 단결된 힘으로 조직이 협력하고 하나로 통합되어 성과를 창출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 사랑의 ‘愛너지’ 를 불어넣었다.
재 성남영암군향우회는 원칙과 실천 덕목은 성남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성남 민주주의는 평화로운 경쟁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강자는 약자를 보호하고, 약자는 강자를 존중해야 돌아간다는 신념을 늘 새롭게 한다.
최대호 회장은 “저는 향우회를 위해 ‘영암세상’ 의 철학과 신념을 갖고 친목과 발전, 그리고 이미지메이킹에 관한 각종 사업을 펼쳐보였다” 면서 “회장으로서 친목과 발전, 이미지 창출을 통해 탁월하게 나답게 사는 삶, 성남영암만의 차별화된 고유한 정체성을 가지고, 감각을 깨우는 흥미로운 훌륭한 문화유산과 현명한 회원들의 조화로 향우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문화를 구현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2년 동안 잘 따라준 집행부와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그리고 협조와 참여를 해준 회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며 “내년 2월 달 회장 이 취임식을 의미 있게 치르도록 준비하겠다” 라고 많은 관심과 협력과 참여를 바랐다.
재 성남영암군향우회는 성남시의 베풂의 ‘施너지’ 를 낳으면서 지역 분들과 사랑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고 보면서 ‘위력보다 더 강하게 사람을 움직이는 힘, 존중 문화가 조직의 경쟁력을 키운다’ 라는 신념으로 훌륭한 향우회가 되기 위해서는 ‘훌륭한 사람과 훌륭한 문화’ 가 필요하다. 즉, 훌륭한 사람은 능력과 성품을 겸비한 사람과 훌륭한 문화는 갈등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문화의 이처럼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문화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대표적 성품이 존중이다. 존중은 회원 몰입, 소통,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 회원 확보 및 유지를 위한 마법의 열쇠라면서 1. 회원이 먼저다. 2. 좋은 관심을 가져라. 3. 옳은 밀을 올바르게 하라. 4. 반대 의견을 존중하라. 5.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라. 6. 떠나는 회원에게 답이 있다. 이 여섯 가지를 실천 덕목으로 삼으라는 좋은 말씀을 한 느낌을 받았다.
최 회장은 훌륭한 향우회의 조건으로 ‘훌륭한 사람, 훌륭한 문화’ 를 들었다. 여기서 훌륭한 사람은 ‘능력과 성품’ 을 겸비한 사람이다. 능력이야 당연히 중요하지만, 성품을 강조한 것이 흥미롭다, 그가 말하는 성품이란 ‘일과 사람을 올바르게 대하는 태도’ 를 의미한다. 성품이 탁월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하고 투명하며, 조직의 임무에 헌신적이다. 성품은 위기나 중압감의 상황에서 또는 보는 사람이 없을 때 진가를 드러낸다. 성품이 좋은 사람은 위기가 왔을 때 동료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탁월하다. 그러한 면에서 성품은 더불어 함께하는 또 다른 차원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최 회장은 “훌륭한 사람, 훌륭한 문화를 위한 성품을 갖춘 회원이 됩시다” 라고 설교하듯이 해되어 그의 말이 불확실성이 커지고, 위기가 상존하는 현재의 경영 환경에서 성품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재 성남영암군향우회는 회관이 있어 음식을 주문해 회원들과 도란도란 둘러앉으면서 식사를 한다. 이번 모임에도 어머니 솜씨로 만든 시골밥상 같은 한식차림으로 즐겼다. 회관에서 담군 총각김치도 상에 내놓아 고향의 음식 맛을 느끼게 해주면서 향수를 자극했다.
‘성영아’ 라는 애칭으로 호칭했던 이번에도 “성영아!” 하며 사랑이 깃든 정이 넘친 도란도란, 오손도순의 다정다감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순천 사무국장은 공지사항으로 “회부 완납에 대해 미수금 없이 해줬으면 한다” 고 회비납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번에 딸 결혼식을 치른 박창순 고문에게 향우회 규칙에 따른 향우회 이름으로 축하 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박 고문은 “딸 결혼식에 많은 분들이 찾아 축하해줘 잘 치르게 됐고, 감사하다” 며 축해준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 저도 회원의 애경사에 기꺼이 관심과 애정을 보이겠습니다” 라는 말을 전하면서 축하해준 것에 대한 답례로 감사의 표시를 했다. 이날 답례금은 물론, 도포솔막걸리도 찬조했다.
이날 최대호 회장을 비롯해 박창순 고문, 정두철 고문, 이계종 고문과 임안심 운영위원장, 주순천 사무국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