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운동을 하다가
극우/꼴통보수로 맛 간 사람이
많습니다.
거친 인간들에 지쳐서, 혹은
자신의 대학동기들은
참 편하게 사는데,
찌질하게 사는 자신의 처지에
화가 나기 때문입니다.
김문수, 이재호 등등...
저번 주, **형이 전화했습니다.
'다음 주에 ㅇㅇ요일에 점심먹자.'
어제 다녀왔습니다.
**형, ♥♥형이 나와 있습니다.
나주곰탕을 사줍니다.
따순 국물을 먹습니다.
예쁜 카페에서 커피를 사줍니다.
(지나가면서 몇 번 봤지만,
비싼 곳이라...엄두가...)
형들이 몇 가지를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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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얘기는 말할 수 없지만)
형들에게서 마음을 받습니다.
치이지 않으며
이상한데로 가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
더불어숲....
형...고마워.
첫댓글 전두엽이 날아갔다고 까지도 합디다
현실세계에서 사기꾼 같은 노인네 둘을 접했습니다
하나는 판사에게 야단을 맞았음에도 꾸역 자기 생각만을 고집하며, 여태 돈 십원 한장을 주지 않네요 .. 많지도 않은 돈인데 ㅠ
하나는 온갖 폼을 다잡아가며 여전히 사이비같은 협회 회장을 하며 떵떵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라도 돈을 주겠다고
각서까지 썼으면서도 법적으로 할 일 다했다며 뭘 잘못했냐고 큰소릴 칩니다
마음 같아서는 아효 ..
더불어숲 이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