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안동한지축제 개최
"2013 안동한지축제" 및 "제2회 안동한지공예대전"이
28일 오후 3시 안동시 풍산읍 안동한지 테마파크
축제장에서 개최되었다.축제
안동시와 (사)안동한지문화마을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서안동농협이 후원하는 축제는 <한지에
담긴 꿈! 한지에 담을 꿈!> 이라는 주제로 29일까지
열린다.
이날 이영걸 한지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서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정동호 전 안동시장,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 도.시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걸 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동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이 많이 도와주어서 고맙다"고
인사 한 후 "옛날에는 한지로 문풍지를 바르거나
붓글씨를 쓰던 용도에서 지금은 두루마기, 양말, 한복,
스카프까지 다양한 의류산업으로 바뀌고 있다"며
한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번 G-20 정상회담이
열린 행사장에 안동한지를 사용하여 안동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자랑하고
"앞으로 닥나무 생산과 한지로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한옥에서 한지로 바른
방 안에서 한복을 입고 한식을 먹으면서 한국적인
풍류를 즐길수 있는 시대가 오길 기대한다"며
"현재 안동, 전주, 원주에서 한지를 생산하고 있지만
안동한지가 대한민국의 한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일 국학진흥원장은 축사에서 "한지는 전통문화에
빼 놓을수 없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지 용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이때 안동한지 발전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풍물패 공연에 이어 제2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시상식에서 양귀숙씨(안동시)가 출품한 '반닫이'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 부상으로 300만원을 받았는데
양씨는 즉석에서 안동시 장학기금으로 부상을 내
놓았다.
한지공예대전에 지장, 전지, 지호, 지승, 인형 등
123점이 출품되어 이 가운데 71점이 입상되었다.
축제장에는 한지 도전골든벨,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놀이마당과 체험활동으로 한지 뜨기, 부채만들기,
하회탈 만드기, 소원지 쓰기, 한지 가훈쓰기, 한지 판화찍기,
탁본체험, 닥나무 벗기기 등 15가지를 할 수 있다.
안동한지.
한지축제장에서 선을 보일 풍물패.
운영본부와 각종 체험장.
전시장.
전시장.
한지 두루마기 옷을 입고 행사장에 참석한 권영세 안동시장.
행사장의 도우미들.
축제를 축하할 화환들.
한지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이 자리하고 있다.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행사장.
축제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지로 만든 등.
한지축제 팜프릿.
남재락 전 농협지부장.
행사장에 나온 이영걸 한지축제추진위원장의 며느리.
한지공예 대상을 받고있다.
'반닫이' 작품을 출품, 영예의 대상을 받은 양귀숙씨.
양씨는 부상을 안동시 장학기금으로 기증했다.
개회사를 하고있는 이영걸 한지축제추진위원장.
환영사를 하고있는 권영세 안동시장.
축사를 하고있는 김광림 국회의원.
축사를 하고있는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
전국한지공예대전에 컷팅을 하고있는 기관장과 내빈들.
공예대전때 컷팅 장면을 찍고있는 참석자들.
한지로 '반닫이'를 출품, 대상을 받은 양귀숙씨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대상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기관장과 내빈들.
정동호 전 안동시장과 함께.
이영걸 한지축제추진위원장이 전시장 입구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