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차 정비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좋은 공구이고 그 중 하나는 바로 전동화 이다. 모든 분해와 조립 과정 중 나사, 볼트를 풀기도 조이기도 해야 하니.
20년 전에 구매한 보쉬 전동 드라이버가 완충을 해도 조금만 사용하면 금방 방전이 되는 상황이라 Dewalt 임팩드러이버로 기변을 할까 고민하다 애매한 크기에 기변을 포기 했다.
대신 20년 사용한 보쉬 전동 드라이버의 노후된 리듐이온 1300mmA 밧데리를 2600mmA로 upgrade 하기로 마음 먹었지.
다행히 이 모델은 하부 빨간색 뚜껑을 열어주면 쉽게 충전 밧데리 분리가 가능 하다.
밧데리 전지 상부에 BMS가 장착이 되어 있어 분리 후 바로 용량이 큰 리듐이온 밧데리 달아주면 아주 쉽게 교체가 가능 하고 드라이버 역시 신품과 같은 성능을 낼듯 하다.
좌측에 보이는 밧데리가 교체 할 2600mmA 이고 우측이 20년간 사용된 1300mmA 노후 밧데리.
참고로 아래 보이는 조합이 ( 전동 드라이버 + Wela tool check) 내가 가장 선호하는 조합이고 엔진룸및 차량 실내 트림 작업 하기에 최고다.
아직 DIY 해야 할 리듐이온 밧데리가 너무 많다.
이유는 5년전 전기 자전거에 사용 할 목적으로 48V 20A 밧데리를 거금 40만원에 구매 했으나 자전거 밧데리로 사용 하기엔 무거워 보관만 했다는.
묶혀 버릴 바엔 대용량 밧데리를 중,소 용량으로 바꿔 자전거에 달기 좋은 사이즈로 줄여 사용해 보자 계획 한다. 계획과 동시에 바로 분해 해서 원하는 용량의 밧데리 계조 작업을 시작.
대용량 밧데리 팩은 2000mmA 18650 밧데리가 130개로 너무 너무 무겁다.
밧데리 구성품을 가격으로 환산하면 130개*2000원 = 26만원에 추가로 BMS = 4만원 정도 이니 30만원의 가치는 유지 한다는.
아래 사진과 같이 +,- 전극에서 니켈 strip을 제거 하고 각 셀의 전극을 다듬어 주면 또다른 밧데리 팩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작업은 아래 사진과 같이 전기 자전거 전용 밧데리 케이스를 사용해 자전거 물병 케이지 자리에 고정 해서 사용해 보려 한다.
회원님 중 리튬이온 밧데리로 DIY 하기 좋은 항목이 있느면 추천 바랍니다. 아무리 생각 해도 이 많은 밧데리를 뭘로 사용 해야 할지 영 좋은 아이디어가 없지요.
Let’s do it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