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 12.
본문 : 누가복음 5장 17~ 26절
제목 : paradox (역설)
paradox(파라독스)의 직역은 의견, 상식에서 빗나간 것을 말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고정관념을 깨고 강력한 새로운 것을 말할 때 사용됩니다. 즉 세상의 고정관념에서 새로운 관념을 가지게 하는 것을 말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기독교의 교리,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교훈입니다. ‘높아지려는 자는 낮아지고 낮아지는 자는 높임을 받는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요12:25)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12:10)
밤새 고기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전혀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그물을 내리라’ 하십니다. 이에 많은 고기를 잡고 ‘나는 죄인입니다.’ 고백하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이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말씀하시며 제자 삼아 베드로, 야고보, 요한과 함께 길을 떠나 가버나움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병 고침을 받던 중, 중풍병을 앓고 있는 친구를 위하여 네 친구가 침상째 메고 예수님을 찾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예수님 가까이 갈 수 없음을 안 그들은 지붕을 뚫고 침상 채 예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예수님은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든 자를 고쳐 주십니다. 기독교는 이타적인 종교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함께 있던 바리새인과 율법교사, 서기관들은 시기 질투하여, 죄사함 선포를 한 예수님을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병자에게 ‘일어나 침상을 들고 네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시며, 영혼뿐 만이 아니라 육신의 문제까지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형상 회복입니다. 하나님의 치유와 역사가 우리에게 일어나야 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교회, 자기 희생으로 인하여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작은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으로 우리를 살리신 은혜에 감사하며, 이제 내가 죽음으로 교회를 살리고, 타인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