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아' 최홍만, 마이티모에 설욕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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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이 설욕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 1체육관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16강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과 '한국선수 킬러' 마이티 모(34)의 경기는 최홍만이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번 경기는 입장부터 팬들을 위한 모습을 선보였다.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은 최홍만은 '오! 필승코리아'를 테마송으로 경기장으로 입장했다.
사우스 포를 장착한 최홍만은 조심스럽게 1라운드를 시작했다. 모에게 잽과 함께 로킥을 구사하며 공격의 기회를 노리던 최홍만은 니킥을 구사하며 효과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가드를 내린채 기회를 노리던 모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자신의 장기인 오른손 훅을 날리며 최홍만을 위협했고 승리의 의지가 나타냈다.
2라운드서 최홍만은 신체적 유리함을 이용해 킥으로 모를 가격하기 시작했고 모는 결국 다운을 뺐어냈다. 그러나 모는 이후 저돌적으로 최홍만에게 파고들면서 펀치를 날렸다.
긴장된 마지막 3라운드가 시작된 후 모는 더욱 저돌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최홍만은 모를 껴 안으며 적절하게 방어에 성공하며 반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규 라운드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판정까지 승부를 끌고갔고 심판 판정에 의해 최홍만이 승리를 거두었다.
첫댓글 아사운경기....
최홍만 근육이 더 붙은것 같은데... 오~ 멋져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