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tic Fear*
"극도의 슬픔이 우리에게 부여 할 수 있는 순수함과 강렬한 정적을 아직도 느낄 수 있는 이...
그런 모든 이들에게 이 음반을 바친다"
- Matthias Kogler
Estatic Fear의 앨범 "A Sombre dance"
개별듣기
01. Intro - Estatic Fear
(unisono lute instrumental)
02. Chapter I - Estatic Fear
03. Chapter II - Estatic Fear
04. Chapter III - Estatic Fear
05. Chapter IV - Estatic Fear
06. Chapter V - Estatic Fear
07. Chapter VI - Estatic Fear
08. Chapter VII - Estatic Fear
09. Chapter VIII - Estatic Fear
(instrumental with two classical guitars)
10. Chapter IX - Estatic Fear
Chapter I - Estatic Fear
The feeble leafs decline,
Enshrined in downing deep
The mourn abandoned plains,
Laid down in sombre sleep
Misty shades engulf the sky
Like past, worn memories
The bird's song fills the whispering breeze
With autumns melody
The lunar pale grim shape
At evening's sight renews
It's silented wail relieves
Repressed thoughts anew
I hear the lonesome choir
Of fortunes past my way
Disdained in fiery weeps
Throughout my every day
These skies I hail and treasure thee,
Most pleasant misery
Not pittes thorn I shelter thine
Mysterious harmony
Draw on most pleasant night
Shade my lorn exposed sight
For my grief's when shadows told
Shall be eased in mist enfold
Why should the foolish's hope
Thy unborn passioned cry
Exhaust unheard
Beneath this pleasent sky?
For if the dusking day declined
Could delight be far behind?
생명 다한 꽃잎 떨어져
깊은 땅에 묻어주었더니
버림받은 땅에서 탄식하며
침울한 잠에 들어 누웠네.
흐릿한 안개는 음영 짙은 하늘을 삼켜버렸고
과거가 지나버리듯, 기억은 사라지고
새들의 노래가 속삭이는 미풍에 실려
가을의 멜로디가 그 자리를 채우네
달은 창백하고 냉혹한 모습으로
밤의 시작을 알리고
소리 없는 절규를 달래주며
억제된 생각들을 불러 일으키네.
나는 내 인생을 지나온 운명의
쓸쓸한 합창소리를 듣노라.
타는 듯한 눈물 속에
내 일생을 통해 멸시당한 운명의 노래를
천국에서 나는 싸락눈과 보물을 그대에게 보내오니
향락은 가장 비참한 것이리
연민도, 가시 같은 고통도 아닌 것으로 그대를 가린다.
기분 좋은 밤이 오고 있네.
적막하게 노출된 시야를 가리며
어둠이 나의 고통에게 이야기할 때
안개가 포옹하여 편안해 질까
왜 어리석은 자의 희망이었던
그대의 후세의 맹렬한 울부짖음을
소진시켜 안 들리게 하는가
이 즐거운 하늘 아래에서
날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환희는 저 멀리에 있어야 하는 것인가
Chapter IV- Estatic Fear
The leafs and I entangled dance a harmonie
I dare not stain with vain delight
And thus embraced we roam the passing eve like a
pillgrim who craves a shelters guiding light
I question thee, beloved night to calm my joy
so that I not like the weary leaves be strewed
For I submitt to thy solitary grace (as) even springs
life is by winters gaze subdued
Lost in a dream I beheld a maiden dance
And when she sat down by a sliver stream
Plunging her feet in the shallow waves
A mist descended, kissed her and fled
And all that\'s before been just and fair
Shattered in a rain of crystal shards
Each of them a cry, a dream, a tear
Nunquam submergiove aut diffugo
Ira inflammata mea vita ad salutem nominarit
Et solitudo meurn robur
Everlasting be the war that I declare
Extinguished thy bewitched spark despair
Torched the pile upon which you
Are gathered (still) poisoning my weary heart
And as the forked fires tongue licks high I won\'t
lament thy fall
But dance around the burning branches urged by furys call
And I again shall not be humble slaves but king to thee
Dreams on the barren field did lay strewed
Spread their wings rise up with solemn
hope imbued
Ascend the stary stairs into a plain but dear refuge.
잎들과 내가 조화된 춤으로 얼키어지고
난 잘난척하는 기쁨에 젖어들기를 피하는데
해서, 휴식처의 안내등을 갈구하는 개척자처럼,
우린 서로안고 흘러가는 밤을 방황한다
난, 사랑하는 밤이여, 흩어져버리는 피곤한 낙엽들과 같지않게 되기위해,
나의 기쁨을 잔잔히 해주기를 님께부탁합니다.
겨울의 눈쌀이 약해지자 생명의 속출을 가져오는 당신의 한가닥 은혜의 발앞에
난 내자신을 던집니다
꿈속에서 방황하다 난 한처녀의 춤추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은색의 개울옆에 앉았을때,
그녀의 두발을 얕은 파도에 적시며,
안개가 내려와서 그녀에게 입맞추고 도망쳐 버렸네.
그리고 이건 모두 바르고 공평해진 그전의 이야기인데
비같이 내리는 수정 화살들에 의해 깨어지고
그 한조각 한조각들은 울음, 꿈, 눈물을 흘린다.
내가 선언한 전쟁은 영원하리라
좌절이라는 이름의 불꽃에 홀린 너를 꺼버린다
나의 피곤한가슴에 독을 칠한 너의위에 쌓아 불을 지르리.
불꽃의 갈라진 혀가 높이 날름거려도 난 너의 하락을 슬퍼않으리
노여움이 날불러 불에 타는 가지들의 주위를 춤을추며 돌리라
또한, 난절대 너의 초라한 종이아닌 너의 왕이되리라
매마른 벌판에 꿈들은 던져져 있고
그들의 날개를 펴고 엄숙히 부상한다.
희망이 새겨지고
별빛 가득한 층계를 타고 및및하지만 그리운 피난처로 오른다.
앨범 "A Sombre dance" - Estatic Fear
오스트리아 출신의 밴드인 Estatic Fear(에스테틱 피어)는 1994년 Sommnium Obmutum 이라는 1집으로 데뷔를 했고 Gothic, Doom metal 그룹이며, 서정적이고 치열함을 느끼게 하는 음악을 보여줍니다. A Sombre Dance는 이들의 2집으로 1999년 발표되었습니다. "에스타틱 피어(Estatic Fear)"의 2집[A Sombre Dance]에 수록 되어 있는 'Chapter' 시리즈.
전작에서 밴드 형태로 처절한 음악을 보여주었다고 한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Matthias Kogler(1집에서의 Calix Miseriae) 홀로 더욱더 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이 앨범은 혼자 만들어서인지(물론 많은 세션들이 참가하긴 했지만!) 보다 고독 자체의 외롭고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앨범은 전작의 고통스럽고 난해했던 느낌보다는 보다 공감할 수 있는 비장하며 서정적인 느낌이며, 상당히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앨범 커버에서부터 전작의 비너스 상의 고통스러운 눈물을 넘어서 회색톤의 숲과 여성(반은 여전히 동상인...)을 담고 있다. 확실히 이처럼 접근 하기 쉬운 사운드를 담아서인지, 사실 그들의 1집 'Somnium Obmutum'을 대작이자 명작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에 손이 더 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앨범은 전작의 대곡 위주를 넘어서서 앨범 하나가 통째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곡을 이루고 있다.(물론 편의상 Chapter I부터 IX까지 물리적인 트랙으로 나눠 놓기는 했지만) 여전히 Lute연주로 포문을 열고 이어지는 Chapter II부터는 한없이 서정적이고 외로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번 앨범의 큰 특징이라면 일렉트릭 사운드보다 어쿠스틱 사운드가 주가 된다는 점이다. 즉, 전작에서 고통 속의 지글지글거리는 기타톤을 주로 썼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루트, 어쿠스틱, 클래시컬 기타에서 어쿠스틱 피아노나 키보드까지, 청아한 톤이 두드러진다. 또 세션 여성보컬의 참여도 두드러져서 보다 부드러워졌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전반적으로 등장하는 첼로같은 현악기, 플룻등도 전작보다 사용이 늘어났고 보다 멜로디컬해졌다고 할 수 있겠다.
여전히 고독하고 처절함을 간직한 이들. 확실히 전작의 연장선 상에 있긴 하지만 더욱 고독(고통이 아닌!)해졌으며, 그리 난해하지만은 않은 곡구성과 사운드는 시청자를 감동시키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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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tic Fear는 오스트리아 고딕밴드로써 1집인 Somnium Obmutum 1996)을 발표할때까지는 4명의 구성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리더인 Matthias Kogler와 나머지 맴버는 음악적인 성향이 달랐고 나머지 맴버들은 블랙메탈같은 분노를 표출하는 음악을 하기위해 팀을 떠났고 그때도 전부라고 봐도 무방했던 리더 Matthias Kogler은 자신의 특색을 더욱살려 극한의 고독과 슬픔의 결정체인 A Sombre Dance(1999)를 발표했다.
누군가 나에게 음악을 하는 그 많은밴드중에 한밴드만 선택하라 하면 난 주저없이 Estatic Fear를 꼽을것이다 그만큼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감동을준 그룹이라 할수있겠다
Estatic Fear는 오스트리아 고딕밴드로써 1집인 Somnium Obmutum 1996)을 발표할때까지는 4명의 구성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리더인 Matthias Kogler와 나머지 맴버는 음악적인 성향이 달랐고 나머지 맴버들은 블랙메탈같은 분노를 표출하는 음악을 하기위해 팀을 떠났고 그때도 전부라고 봐도 무방했던 리더 Matthias Kogler은 자신의 특색을 더욱살려 극한의 고독과 슬픔의 결정체인 A Sombre Dance(1999)를 발표했다
혼자서 이앨범의 대곡들을 작업을 한 Matthias Kogler는 희대의 천재라고도 할수있겠다 적어도 내가아는 뮤지션중에는 최고의 재능을 보였다... 아쉬운건 자신의 역량을 너무 이앨범에 쏟아서일까 아니면 더이상 슬픔과 고독을 자아내기 힘들어서일까 이앨범이후엔 더이상 앨범을 발표하지않았다
Estatic Fear는 앨범발표 말고는 다른 활동을 하지않았다 이런 그룹이 있다 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많을것이다 광고 또한 하지 않았기때문이다 Matthias Kogler는 순수하게 음악을 만들었고 앨범이 발표된후 몇년의 시간이 지나서 매니아들이 점차늘어나 비로서 인정을 받게되었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던것일까...Estatic Fear는 고딕역사에 길이 남을 명반인... 두장의 앨범을 남기고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앨범은 10곡으로 이루어져있으나 모두 이어져있는곡으로써 인트로서부터 챕터1-9까지 10개로 나누어 놓았다 이앨범은 한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Estatic Fear는 서정정 감성을 특이하게도 기타가 아닌 류트(LUTE)를 사용하였다 기타와는 다른 더욱깊이있는소리를 내어준다 아름다운 류트선률이 앞으로 펼쳐질 고독과 슬픔의 서막을 열어주고있다 류트연주는 1집에서와는 달리 Matthias Kogler가 아닌 그의 아버지인 Klaus Kogler가 특별히 이앨범에 참여해서류트를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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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소개
01.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서정적으로 흐르면서 Intro가 시작됩니다.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평이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02. Intro에 비해 좀 더 섬세한 기교의 기타와 여성 보컬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곡입니다. 일면 쓸쓸하게 들려오는 보컬이 애상적인 정서를 자아냅니다.
03. 천둥소리와 빗소리...... 그 뒤를 이은 플룻, 피아노는 빗소리와 함께 더욱 애상적인 분위기를 만듭니다. 아름다운 키보드 연주 뒤에는 바로 드럼 소리와 함께 그로잉.. 마지막을 비장함으로 마무리 하는 기타 소리...Estatic Fear의 수작 트랙입니다.
04. Chapter II 의 비장미가 끝나면, 첼로의 깊고도 음울한 멜로디가 클래식 기타의 선율과 함께 이어지다가 청아한 여성 보컬이 이어집니다. 이어 후반부에 다시 피아노, 플룻, 기타, 드럼이 협연을 하게 되는데 이 앨범에서 가장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이라 할만 합니다.
05. 10분 31초의 이 긴 곡은 첼로의 선율로 시작이 됩니다. 피아노, 첼로, 플룻 등의 다양한 악기 구성과 남성과 여성 보컬이 동시에 진행되다가 천둥소리 시냇물소리 등의 효과음과 음울한 남성 보컬의 그로잉이 고딕메탈이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테크닉을 선보입니다.
06. 다소 긴 피아노와 플룻의 전주로 Chapter 5 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뒤이어 신디사이저의 협연과 함께 마치 정적을 깨는듯한 처절한 그로우잉으로 또다른 폭풍이 시작됩니다.
08. 클래식 기타의 주고 받는 선율과 빗소리가 잔잔한 감동을 주는 Chapter VII입니다.
09. 맑고 아름다운 플룻소리를 따라 오르간의 협주가 이어지더니 예의 그 침울한 남성 보컬의 글로우잉이 또다시 깊은 우울함을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잠시 후 클래식 기타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피아노 선율과 가벼운 터치의 여성 보컬이 이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Chapter X 로 인도를 합니다.
10. 첼로의 깊은 선율과 함께하는 고독한 적막, 그리고 음울한 침묵속에서 고요한 피아노 연주가 끝날 즈음 처절한 그로울링이 따라 나섭니다. 이별을 고하는 듯한 울부짖음과 기타 소리는 간절히 무엇인가를 애원하는듯 하지만 이것으로 이 앨범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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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대단하다!!!!!!!!!!
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