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사거리~삼무공원사거리 인도정비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위해
제주시는 포장면이 노후하여 보행불편은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신광로 그랜드사거리~삼무공원사거리 구간에 대하여 4월부터 인도정비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사업비 600백만원을 투자하여 그랜드사거리~삼무공원사거리 구간 450m에 대하여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콩자갈포장을 걷어내고 친자연적인 제주석 및 화강석을 이용하여 판석포장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광로는 쇼핑객들이 많이 몰리는 거리의 성격과는 어울리지 않게 설치되어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수목보호대, 경관조형물 등을 철거하여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으로 관광제주의 이미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여진다.
제주시에 따르면 “신광로 주변은 차없는 거리(바오젠거리)를 비롯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복합적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은 물론 내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인도포장 노후화로 보행에 불편이 있었으나 금번 인도정비사업이 완료된다면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된다”고 했다.
또한, 신광로와 인접한 삼무로(문화칼라사거리~신제주로터리)에 대하여도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인도정비공사를 시행 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5-03-25 건설과/도로관리담당/728-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