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8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때 늦은 겨울 추위에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서 도로가 미끄러운 아침이니 안전하게 운전하시고 몸과 마음은 따뜻하게 출발하기 바랍니다.
- 살아 있는 신앙인은 가슴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불이 있어야 능력 있게 삽니다. 그 뜨거운 불이 끄진 믿음은 살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 온전한 믿음의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어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강하고 담대하게 확신을 가지고 일어나 전진할 수 있는 힘과 믿음을 위해 말씀 묵상 훈련을 꾸준하게 잘 이어가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20편1-9절}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8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9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 제 목 ◑◑◑◑
◗◗ 전쟁에 대한 다윗왕의 믿음의 확신
◑◑◑ 본문 이해와 요약 ◑◑◑
◗ 20편에서는 다윗이 개인적으로 또한 국가적으로 환난을 어떻게 극복 했는가?를 잘 알 수 있는 시편입니다.
- 자신의 힘과 능력보다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매 순간마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감사함으로 헌신적인 삶을 통해 그의 모든 삶이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이기고 승리했던 경험적인 신앙고백과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 특히 본문은 인생 중 가장 큰 위험과 절대적 위기이라고 할 수 있는 전쟁 앞에서 담대한 믿음으로 일어서며 온전히 드려지는 찬양입니다.
- 전쟁은 그 자체가 바로 생사의 귀로에 놓여 있는 가운데 전쟁에 임한 모든 사람들이 그 두려움으로 인해서 떨게 됩니다.
- 그러나 7절에 나오는 병거와 말은 적들의 무기와 힘을 뜻하는데, 이와 같은 적군의 힘 앞에서 어떻게 온전히 설 수 있을 것인가?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며 싸운 전쟁이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우리가 어떠한 위기 앞에서도 항상 믿음의 예배와 기도가 최우선이며, 승리 후에는 하나님께서 겸손으로 승리를 주심에 감사로 영광의 찬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 또한 8절에서 가장 극심한 최악의 바람이 불 때도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우뚝 설 수 있었기에 환난과 위기를 극복하게 되었음을 봅니다.
- 그래서 우리가 오직 주님만 바라본다면, 그 어떠한 역경의 바람이 불어와도 굳건하게 설 수 있게 되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 특히 9절에서 구원의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왕과 백성에게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들 수 있도록 응답하셨기에 높이 찬양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은 언제나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승리를 기원하는 시편임을 보게 됩니다.
- 출전을 앞두고 백성들과 더불어 간구하는 왕은 일차적으로 다윗 왕을 가리킵니다.
- 하지만 성경에서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기 때문에 왕은 구속사적으로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 다윗 왕의 승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를 의미하며, 따라서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를 볼 수 있으며,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에 대한 놀라운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시편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면 승리케 하신다. (시편20편1, 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전쟁 앞에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어 보이나 가장 큰 능력이요, 힘입니다.
➩ 1절과 7절을 살펴보면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먼저 1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의 대상이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물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은 앞에 나오는 여호와와 동일한 분입니다.
- 그리고 여기서 야곱은 이스라엘의 조상으로서의 개인인 야곱을 지칭한다기보다는 이스라엘 만족 자체를 지칭하는 표현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 그러나 시인이 굳이 여기서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에는 하나님께서 전날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인 야곱의 기도를 들으사 그를 환난에서 구원하신 것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7절에서 이스라엘의 수많은 대적들은 병거 혹은 말들을 의지하며 대항한다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병거나 말은 군사력을 말하는데, 세속적인 힘을 상징하고 있는데,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신무기와 신장비들을 의지하며 자랑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 그러나 다윗은 이스라엘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우고 자랑한다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한다는 말입니다.
- 하나님을 자기들의 힘으로 여긴다는 말인데, 이는 참으로 전쟁에 임하는 대적들과 이스라엘의 신앙적 태도가 완전히 대조되고 있습니다.
- 믿음 없는 대적들이 보기에 이스라엘의 태도가 얼마나 어리석고 우습게 보이겠습니까?
- 특히 암몬은 자기들의 군사력만으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어서 아람으로부터 수많은 용병을 고용하였던 것입니다.
- 그들에게도 뛰어난 신무기와 병거부대와 기병대도 있었습니다.
- 그에 비하면 이스라엘에는 연합군과 싸울 수 있는 힘도 없고, 대적보다 뛰어난 무기도 없었습니다.
- 이스라엘은 아무런 뛰어난 무기도 없었지만, 다윗과 이스라엘은 오직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라고 담대하게 외쳤을 뿐입니다.
- 대적들이 보기에 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행동입니까? 무슨 아이들 전쟁놀이나 하나는 것입니까? 적어도 전쟁을 하지만, 군사들도 준비하고 무기도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
-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아무런 준비나 대책도 없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전쟁을 하고 승리를 거두겠다고 호언하고 있으니 인간적으로 보면 얼마나 무모한 일입니까?
- 하지만 8절에서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겠다고 하면서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확실한 승리를 장담하는 말로서 이러한 장담을 대적들이 듣는다면, 얼마나 비꼬며 코웃음을 치겠습니까?
-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을 의지하여 전쟁을 하겠다는 것은 참으로 무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그러나 성경을 보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믿었으니 전쟁은 세속적인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 물론 하나님의 간섭이 없다면, 이 전쟁은 우수한 군사력과 탁월한 전술에 의해 승리가 좌우 될 것입니다.
- 역대하13장 8절에서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모든 전쟁은 하나님의 간섭에 의해 승리가 좌우됨을 믿었기에 전혀 의외의 놀라운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 28편 7절에서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전혀 승리할 수 없을 것 같은 쪽이 승리를 거두기도 하고, 이스라엘이 군사력이 우수하여 가나안 연합군을 쳐부수고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 사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족속에 비해 메뚜기와 같았기에, 그래서 열 정탐꾼들의 말을 들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믿음 없는 말을 했다가 모두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 그러나 반면에 여호수아와 갈렙을 위시한 출애굽 제 2세대들은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여 믿음으로 진군함으로써 가나안 족속들을 썩은 무 베듯 하였던 것입니다.
- 그래서 이스라엘은 그저 명령에 따라 성 주위를 돌았을 뿐인데, 견고한 여리고성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한다는 것은 세상의 그 어떤 강한 것을 의지하는 것보다 강력한 능력이 됩니다.
- 인간적으로 보면, 소년 다윗은 골리앗의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다윗은 어린 목동에 불과하였습니다.
- 그는 갑옷도 입지 않았고, 힘든 칼도 들지 않았지만, 오직 손에는 물매만 들려 있을 뿐이었습니다.
- 그에 반면에 용장 골리앗은 아홉척이 넘는 거구인 데다가 갑옷을 입고 있었고, 칼과 단창으로 무장하고 있었던 것이고 더군다나 그는 전쟁에서 싸움에 이골이 난 사람이었습니다.
- 하지만 골리앗은 다윗 앞에서 굽어 엎드러지고 다윗은 그의 시체를 밟고 바로 섰던 것입니다.
-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까?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상 17장45절에서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당신을 의지하는 다윗을 도우셔서 그러한 전쟁에서의 승리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보면, 매우 어리석어 보이는 일이지만, 사실은 가장 큰 능력이요, 승리의 비결입니다.
- 다윗과 이스라엘 군대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나아가자 대적을 쳐부수고 대승을 거두지 않았습니까?
- 세상 사람들은 인간적인 힘을 자랑하고 의지합니다만, 그러나 성도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것은 결코 어리석은 일이 아님을 확신합시다.
- 이것은 가장 확실한 힘과 능력을 덧입는 일이며, 세상에 하나님보다 강한 것은 없기에 세상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속에 움직임을 확신하고 믿어 의심치 맙시다.
- 정녕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든 사건과 일에 있어서 분명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특히 인간적으로 도저히 헤쳐 나가기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 때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믿음으로 자랑하겠노라고 선언하고 시작 해 봅시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세상 속에 믿음으로 살면서 불신세력과 세속문화와 어둠의 세력이 몰려오는 현장 속에 압도되어 인간적인 방법을 찾고 동원하려는 나의 모습은 아닌지? 그리고 이런 강력한 세력 앞에서 굳건하게 믿음으로 맞서서 싸울 수 있는 힘은 누구로부터 오는지? 그분의 힘과 능력과 권세를 믿음으로 선포하고 사용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주 하나님을 믿음으로 그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나가면 반드시 승리케 하십니다. 그의 이름 앞에 위기는 반드시 회복과 승리와 성장과 축복의 기회가 오게 됩니다.
- 그래서 위기가 왔고 급할수록 더 더욱 하나님께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무릎으로 기도와 간구로 나아갑시다.
- 비록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가는 방법이 세상 사람들이 볼 때에나 흔들리는 나 자신이 볼 때에 참으로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승리와 구원을 주실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일어섭시다.
- 인간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이 사라져 빈손이 되었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을 믿는다면 누구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 하나님만이 믿는 자녀들에게 위기 극복과 승리와 구원을 주실 분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두려움과 염려를 떨쳐버리고 모이기에 힘쓰고 ,강하고 담대하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어서서, 주어진 귀한 사명 앞에 모든 시선을 오직 하나님께 맞추고, 말씀과 기도로 전심전력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