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조훈성, 이성희, 김성수, 박세현, 김현성
댓글 달았던 원호씨는 얘들이 깼다고 못나오네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동의 의지를 꺾지 않는게 대단하네요^^)
중간 박세현 회원님과 합류해서 시멘트 언덕 넘어 3거리 편의점에서 모닝커피 마실 때만 해도 여유롭게 좋았습니다.
브레이크 고장으로 여우고개에서 김성수 회원님이 복귀하시고 4명이
37번옛길 -> 어유지리 -> 37번국도 -> 3번국도 -> 대광리를 박세현 회원님 말뚝 선두로 라이딩을 했습니다.
부상으로 몇달 자전거를 못 탔다고 했는데, 엄청난 파워로 평지와 업힐을 밀어 붙이는데... 침 흘리면 간신히 따라는 갔습니다.
대광리 도착해서 보급하는데, 박세현 회원님이 1시까지 집에 가봐야 하고 오랜만에 타서 쥐가 올라온다고 해서 턴하기로 하고 살살 로테이션하면서 복귀하기로 합니다.
출발할 때 이성희 회원님 왈 "물 떨어질 때 보급하는 걸로..."
맞바람도 좀 불고 올때 힘을 많이 소진해서 간신히 쫓아 갑니다.
37번 국도에 오르니, 예전 생각이 납니다.
"이 언덕을 붙어 갈 수 있을까..."
37번 국도에 작지만 여러개 있는 언덕을 간신히 넘어서 여우고개까지 갔지만 물이 남았다고 그냥 갑니다.
(물이 남은건 힘들게 따라 가느라 물 먹을 틈이 없었을 뿐이었는데ㅜㅜ)
오랜만에 자전거 위에서 파워젤을 짜 먹고 다시 문산을 거쳐 복귀합니다.
(대광리부터 무정차로 온건 개인적으론 처음이 었습니다.)
힘을 쥐어 짜며 복귀하다 구산IC근방 슈퍼에서 콜라 한잔씩 마시고 박세현 회원님은 집으로 조훈성, 이성희 회원님과 원가든으로...
(이때 콜라 먹지 않았으면 뽕크 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원가든에 도착해보니, 이경수 고문님과 식사 다하고 커피 마시는 회장님 전호수,고유성 회원과 간단히 인사하고 오랜만에 닭곰탕 먹고 집에 복귀 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라이딩과 운행 거리는 비슷한데, 평속이 좀 오르고 특히 쉬는 시간 포함한 전체 운행시간이 1시간이나 적습니다.
그동안 라이딩이 장거리라고 해서 너무 느슨하게 한게 아닌가 라는 반성이 들기도 하고 이렇게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엘리트의 몸으로 줄기차게 끌어 준 박세현 회원님,
업힐에서 떨어지면 자리를 메꿔주며 추수려 줬던 조훈성 회원님,
엘리트의 정신으로 줄기차게 밀어붙여 주신 이성희 회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훈련 멍석 깔아준 현성씨 감사하고
커피 사준 성수씨 잘 마셨어요~
업힐왕자님 훈성 선배님 밥 잘먹었습니다...
모처럼 장거리 쥐나도록 끌어준 세현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휴일이었어요...^^
인간적이지 못 한 라이딩이었군… 수고하셨습니다.
어휴,,,, 토욜도 노당 다녀오시구~ 또...대단하십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쉬는날만되면 애기들이 어떻게알고 새벽부터 일어나는지 ㅠㅠ 못나가서 아쉽습니당 ㅠ
이글에 아~~ 힘들었다 ~~ㅠㅠ
그대로 표현되어 있네요~~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