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리스를 하려 하는데 어떤 방법이 유리한가요? 또 요즘 높은 개스 값으로 인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인기가 높은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하면 세금 혜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세금 혜택이 적용되나요?
<답>
많은 받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은 점점 고급스러워지는 자동차의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구입보다는 리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리스가 사업비용 공제에 유리한 것처럼 광고하는 자동차 판매 광고도 종종 보곤 합니다.
이처럼 잘못된 정보를 통해 자동차 리스가 더 유리하다고 믿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구입 또는 리스 두 가지 방법 모두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사업비용 공제 혜택의 액수는 결과적으로 같습니다. 단지 공제 시점과 기간상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3만달러 상당의 자동차를 구입 또는 리스해서 사업에 사용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실제 구입가격인 3만달러 이상을 비용으로 처리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입이나 리스는 사업비용 공제액수의 차이보다는 다른 조건들의 차이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의 경우
구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구입 융자 이자율이 좋은 경우입니다. 0% 이자나 아주 저렴한 이자에 융자가 가능하면 구입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구입한 자동차는 비용공제가 더 용이합니다. 자동차 비용공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기본 마일리지(standard mileage)와 실제 비용(actual expense)입니다.
구입한 자동차는 기본 마일리지 방법으로 비용공제를 시작했다 해도 추후에 실제 비용 방법으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반면 리스를 한 자동차는 기본 마일리지로 비용처리를 시작했으면 리스 기간동안에는 비용처리 방법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3) 자동차를 많이 사용한다면 구입이 유리합니다. 대부분의 리스는 사용 마일리지에 제한이 있습니다.
(4) 자동차를 4~5년 이상 사용하려 한다면 구입이 유리합니다.
(5) 구입하시면 첫해에 상당 액수(2004년 기준 1만610달러까지)를 특별 감가상각비용으로 처리 가능합니다.
(6) 승용차가 아닌 경우입니다.
리스가 유리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좋은 융자조건이 아닌 경우 또는 적은 액수의 페이먼트를 원하는 경우입니다.
(2) 적은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3) 간편한 방법으로 비용공제를 하는 경우입니다. 구입하는 경우와 비교해서 비용공제 액수 계산이 비교적 간편합니다.
(4) 자동차를 자주 바꾸고 수리 및 유지비용을 줄이려는 경우입니다.
(5) 승용차의 경우입니다.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소득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2004년 개정 세법인 근로 가족 세금 감면법(Working Families Tax Relief Act)에 의해서 2004년과 2005년에 구입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2,000달러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2006년에는 소득공제 액수가 500달러로 많이 줄며, 2007년부터는 공제액수가 전혀 없으니 참고하십시오.
2005년과 2006년 모델 중에서 연방 국세청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인증한 모델은 포드 이스케이프, 머큐리 매리너, 렉서스 RX400h, 도요타 프리어스, 도요타 하이랜더, 혼다 인사이트, 혼다 시빅, 혼다 어코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