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모두들 방학생활을 보람차고 알차게 보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2월 중순쯤이면 현 관선이사장의 임기가 끝이 납니다.
그렇게 되면 일단 교육부에서는 우리학교를 다시금 진단하고, 다시 관선이사장으로 저희학교 이사장을
선임할지 아니면 이용곤 전임 이사장을 세울지 판가름 하게 됩니다.
만일 이용곤 전 이사장이 서일대학 이사장이 된다면 우리학교는 다시금 암울의 시대를 걸어가게 될 것
임은 분명합니다. 지금 이용곤 전 이사장은 그의 측근들로 하여금 자신의 지지 서명운동을 벌이게하여
교육부에 탄원서를 낼때 그것을 첨부하여 올렸습니다.
우리 역시 이러한때에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서일대학 교수협의회와 노조 또한 이용곤 전 이사장 복귀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고, 28일에
그 서명을 교육부에 올린다고 합니다.
대학의 3주체중의 하나인 우리 학생들 역시 가만히 두고 보고만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니 그래서가 아니라 우리들의 힘으로 그를 물리쳐야 합니다.
학원의 민주화를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이용곤씨가 학교에 복귀하면 안됩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의 힘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다니고, 우리들이 생활하는 이 보금자리를 우리 스스로의 자각을 통해서 지켜내고 싸워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들 26,27,28중 아무때나 총학생회에 오시거나 또는 과 학생회를 통해서
"이용곤 복귀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하시여 우리 학교를 우리 스스로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서일인의 힘이 굳건 하다는 것을 이용곤에게 보여 줍시다.
서일대학인의 대학생으로서의 자주적인 모습을 만방에 보여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