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한글날이지요
한글은 세계 최정상의 글자 이지요
세종대왕이 집현전을 통해 만든 우리문자는 세계 그 어느나라 문자보다도 우수 하지요
1446년 한글 창제 이후 전세계적으로 그 뒤에 만든 문자는 없어요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최신의 문자가 한글이라 할수 있지요
윈도우95보다는 윈도우XP가 기능이 향상되듯이
한글은 이전의 인류가 쓰던 문자들의 장점을 취하고 기능을 향상시킨 문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리고 한글은 창제자가 분명한 세계 유일의 글자이지요
한문나 영어를 비롯한 세계의 글자들은 누가 만들었는지 알려진 바가 없어요
그러나 우리 한글은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들과 창제한 기록이 분명하게 남아있지요
또 컴퓨터에 가장 적합한 과학적인 글자이지요
영문자 위주로 만들어진 컴퓨터에도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지요
어느 연구에 의하면 한문이나 일본 글자에 비하여 한글은 7배의 효과가 있다 하지요
IT 최강국의 숨은 공신은 한글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읽고 쓰기가 가장 편한 글자
한글은 자음14자 모음10자만 알면 모든 한글을 읽고 쓸수 있어요
영문자나 한문은 글자 따로 발음 따로 얼마나 불편한가요?
오죽하면 중국은 한문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모택동 시대에 간자체 7,000자를 따로 만들었지요
그만큼 한문은 글자가 많아 외우기 어렵다는 이야기지요
한글은 세상의 모든 말이나 소리를 다 표현할수 있는 유일한 글자이지요
이론적으로는 10,773자(초성자음 19자×중성모음 21자×종성자음 27자)의 발음을
표현할수 있다 하지요
이 정도 다양한 발음이면 지상의 모든 말이나 소리를 다 표현할수 있지 않을까요?
벌레가 기어가는 소리까지도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훈민정음!!
한글창제 과정이 기록된 훈민정음은 인류가 보존할 가치 있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됨으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또한 봉건전제국가에서 임금이 백성들이 쓰기 편한 글자를
직접 창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빛나는 업적을 전세계에 알린 것이지요
오래전 한글전용 반대론자 오지호(吳之湖, 1905년 ~ 1982년) 박사는
국어에 있어서의 고유어와 한자어와의 관계는 척추동물에 있어서의 근육과 골격(骨格)같은 관계라 했어요
우리말은 한자어(漢字語)라는 골격을 얻음으로써 연체(軟體)동물에서 척추동물로 진화하였다는 것이지요
그런 까닭으로 우리 말에서 한자어를 제거하자는 말은 우리 몸에서 척추를 제거하자는 말과 같다고 했어요
우리 낱말 가운데 70%나 되는 한자어의 약80%는 이의동음어(異義同音語)이기 때문에
한글로 표기된 한자어는 그 뜻을 외울수 없어 언어가 아니라 소리로 전락한다고 주장했지요
오지호(吳之湖)박사의 주장은
우리나라의 한자 자전(字典)엔 한자음이 480여개가 있다고 했어요
이 자전에 수록된 한자가 1만3000여字이니
"1音 평균 30자 가까운 동의동음자(異義同音字)가 있는 셈이 된다’"고 했지요
또한 한자가 배우기 어렵다는 점에 대해서도 이의(異義)를 제기했지요
영어는 우리나라에 있어 대학입시를 치르려면 단어 5천개는 알아야 하고
미국에 가서 생활 하자면 최소한 단어 1만개가 필요하고
학술을 연구하자면 단어 3,4만개는 알아야 하는데
한자는 3천자 정도만 알면 족하다는 것이지요
그 이유는 한자에는 거의 무제한적인 조어(造語) 능력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는 ‘한자(漢字) 3천자를 알게 되면 서로 연결하여
60만자를 불학이해(不學而解=배우지 않아도 안다)하게 된다’고 했어요
오지호(吳之湖)박사의 또다른 주장은
지금처럼 한글전용이 계속된다면 어떤 사태가 야기(惹起)될 것인가?
1.소수(少數)의 특수 지식인을 제외한 일반 국민은 언어능력의 원시화에 의한
사고능력의 퇴화로 말미암아 국민의 정신상태는 한자 수입 이전의 저급한 단계로 환원될 것이다.
젊은 세대에 있어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이미 진행중에 있다.
2. 학술을 연구하는 자는 필리핀이나 인도처럼 순전히 유럽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그 결과 국민은 백인화(白人化)한 소수의 지식귀족과 한글밖에 모르는
다수의 원주민 저지식족(低知識族)의 두 가지 계층으로 나누어질 것이다.
3.우리의 민족문화는 황인문명(黃人文明)의 일환으로서 한자와 한자어를 바탕으로 생성하고 발전되어 왔다.
우리는 한자를 없앰으로써 이 강토에서 수천년 동안 연면(連綿)히 계속되어온
우리의 고유문화는 그 전통이 단절될 것이다.
그 불가피한 결과로서 국민의 생활감정과 사고방식은 외형적, 또 말초적 면에서 구미화(歐美化)할 것이다.
4.아세아대륙의 10억의 황인종이 향유하고 있는 동양문화권으로부터 스스로 이탈함으로써
한민족은 천애무의(天涯無依)의 문화적 고아가 될 것이다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것중 하나가
한자를 외국어로 알고 있는 것이지요
한자는 중국에서 왔지만 우리민족이 오랫동안 사용한 우리의 문자이지요
세종대왕이 최초로 한글을 창제 할때 한글과 한문을 혼용하도록 만들었어요
그래서 우리말의 70%는 한자이고 한글은 30%에 지나지 않다는것을 알아야 하지요
한글은 좋다, 나쁘다, 몸, 눈, 비, 바람 등 단순언어 이고
한자는 조국(祖國), 민주주의(民主主義), 민족(民族), 국가(國家), 환경(環境), 등
많은 단어를 망라(網羅) 하지요
한자 문화권에 있는 일본도 우리와 비슷하지요
그러나 일본은 한문을 배격하지 않아요
오히려 더욱 한자를 승화시켜 일본어로 승화시켰지요
그래서 우리의 언어라 함은
여러나라에서 들어온 문자를 우리의 언어로 승화시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한글전용이 아니라 한글과 한자는 뗄레야 뗄수없는 상관상관계에 있으므로
반드시 한글과 한자를 혼용(混用)해야만 우리의 한글이 더욱 빛날수 있다는 것이지요
어떤가요?
10월9일 한글날을 맞아
여러분도 곰곰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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