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시 모음 5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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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슴이 따뜻한 당신
김정래
당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면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드니
그런 당신을 사랑한 나는
행복한 사람이 틀림없네요
포근하고 따뜻한 당신의 가슴
이렇게 추운 겨울의 날씨도
당신의 가슴만 있음
얼마든지 추위를 이길 수 있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것 같습니다
정말 그대를 만나서 행복합니다
오늘도 사랑하고 내일도
사랑하고픈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가슴이 따뜻한 당신
나 당신 오래도록 사랑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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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겨울 그 기다림의 행복
김정래
그대 고운 사랑을
은빛 눈 속에 고이 감추어 두고
봄이 와서 녹을 때 까지 기다립니다
찬바람 손톱 세우고
나목(裸木)의 껍질을 할퀴우는
이 추운 겨울도
그대 기다림이란 행복이 있기에
내 마음속 사랑의 모닥불은
꺼지지 않고 예쁘게 타고 있나 봅니다
따끈한 커피와 함께 하는
겨울 그 기다림의 행복
이 또한 내 삶의 아름다움이 아니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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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겨울 사랑
김정래
하얀 눈꽃속에서도
한송이의 예쁜 꽃이 피듯이
우리들의 마음에도
겨울 사랑의 꽃이 피고 있습니다
겨울 꽃처럼
우리 사랑도 예쁘게 피어나니
우리의 겨울 사랑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랑이네요
포근한 가슴으로
뜨겁게 안을 수 있고
차갑게 언 손
꼭 잡아 녹일 수 있으니
당신과 나의 겨울 사랑은
행복한 가슴으로 하는 사랑이요
화롯불처럼 따뜻한 사랑이요
서로가 서로를 감싸주는 포근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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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겨울 슬픈 그리움
김정래
바싹 마른 낙엽 위에
그리움 하나 새겨 넣고
타는 갈증으로
그대 사랑 목말라 합니다
변치 않는 그리움으로
당신의 사랑을 애타게 갈망하는 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뿐이니
당신만이 내 가슴에 품을 수밖에 없네요
마른 가지가 윙윙일 정도로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어와도
단 하나의 그리움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하는 나
떨어져 누운 잎새마저도
슬프게 보이는 이 겨울에
당신의 사랑이 몹시도 생각이 나서
오늘도 겨울 슬픈 그리움에 젖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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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대는 아름다운 내 사랑입니다
김정래
내 마음의 뜰에서
고운 사랑만 먹고사는 그대
그대는 아름다운 내 사랑입니다
새벽마다 내가 주는
사랑의 이슬을 먹고
행복해하는 그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겠다며
내 품에 꼭 안기어서
예쁜 미소를 짓는 그대
그런 그대를 위해 난
영원히 반짝이는 별이 되어
그대를 꼭 지켜주고만 싶네요
봄날에 활짝 핀 꽃처럼
너무나 예쁘고 고운 그대
그대는 나만의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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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대와 함께 느끼고 싶은 봄
김정래
봄 햇살 따사하게
두 어깨 위로 내려앉는 날은
내 손 끝 닿지 않는 곳에 계신 그대와 함께
마음으로나 봄을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그대가 계신 곳에도
봄 향기 가득하고
예쁜 꽃들이
향기로움을 전하고 있겠지요
너무나도 기다린 봄
이렇게 좋은 봄날에
그대와 함께 두 손 꼭 잡고
봄 노래를 부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대와 나 꼬옥 안아
우리 사랑도 느끼고
아름다운 봄의 자연도 느끼면서
봄 향기에 취하면 또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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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대의 사랑
김정래
그대의 사랑으로
행복한 새벽을 맞으며
그대의 사랑으로
하루 하루 숨 쉬고 살아가는 나
그대의 사랑이 진정으로
나에게 큰 힘이 되어 줍니다
늘 내 가슴에
그대가 예쁜 사랑과 함께
행복의 입김을 불어 넣어주고
영원히 함께 하자고 속삭여주니
내 마음은 오직 그대 밖에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네요
그대 믿어도 되겠는지요
진실한 마음이 있는
그대의 따뜻한 사랑 받으며
내 삶 다 할때 까지
진정한 행복 누리며
그대의 꿈만 꾸며 사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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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리움의 노래
김정래
보고 싶은 마음
말로 다 못하고
오선지에 악보를 그려가며
그리움의 노래를 불러 봅니다
당신이 떠나면서
내 가슴 안에 놓고 간 그리움
비록 오래된 그리움이지만
내 살아 있는 한 절대 지울 수 없네요
당신이 생각날 때면
조용히 불러보는 그리움의 노래
이렇게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니
내가 당신을 많이 사랑했나 봅니다
오늘도 불러봅니다
당신을 잊지 못한 그리움의 노래
행여나 당신 꿈속에서라도 들으시면
날 단 한 번만이라도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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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다림의 사랑
김정래
오늘도 난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가 봄 향기 가득 안고
꼭 내 곁으로 올 것만 같기에
눈 뜬 새벽부터
해 지는 저녁까지
그대가 내 딛는 발자국 소리 들릴까봐
가만히 귀 기울여 봅니다
그대가 내게 오시면
들꽃 향연 베풀어
꿈 같은 사랑 노래
불러 드리고 싶은데
언제쯤 그대 내게 오실런지요
눈감으면 달려드는 그리움
오늘도 난 바라기의 마음으로
기다림의 사랑을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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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꼭 사랑해야 할 당신
김정래
내 숨쉬며 살아 있어
당신을 사랑할 수 있음이
꿈길을 걷는 듯한 행복입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나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준 당신
새벽이면
달콤한 입술로 날 깨우고
내 가슴에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는 당신
내가 좋아하는 새벽별처럼
늘 빛나는 당신의 그 눈동자에는
나를 향한 따스한 사랑이 있기에
영원을 약속하며
사랑하면서 살고 싶은
내가 꼭 사랑해야 할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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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 그대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김정래
당신과 나
닿았던 마음이
자꾸만 커져 옴을 느낍니다
깊어만 가는
그리움 때문에
새벽 한숨 몰아 쉬고
당신의 이름을
하얀 종이 위에
수 백 번도 더 써 봅니다
내가 가진 사랑
당신의 마음속으로
다 주어도 모자랄 것만 같으니
나 그대
너무 사랑하나 봅니다
많이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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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나 지금 그대에게 가고 싶습니다
김정래
새벽어둠 사이로
한줄기 내려오는 그리움의 별빛은
날 또 슬프게 합니다
그대 숨결 느끼고 싶고
그대 사랑 안고 싶은 지금 내 마음은
안개 낀 새벽길 보다 더 쓸쓸하네요
그대 사랑하여 고독해지고
그대 사랑하여 외로워지니
도대체 그대 사랑은 나에게 뭔가요
소태보다 더 짠 눈물 삼키며
그대 사랑에 목말라하는 나
나 지금 그대에게 가고 싶은 마음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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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
김정래
때론
그 어떤 질책보다
그 어떤 벌보다도
강력한 무기가 있다.
효과만점, 배려만점, 믿음만점
그것은 가슴을 울리는
단 한 마디
"널 믿어"
그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널 믿어
나를 믿어주는 사람
그 한사람만 있어도
묵묵히 견딜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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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당신과 함께하는 5월
김정래
봄햇살 따사롭게 내려 앉고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는 5월에
당신과 함께 함이 행복입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허물어지지 않은 돌탑을 쌓은
당신과 나
아카시아 꽃잎 향기 뿜으며 흩날리는
당신과 함께하는 이 5월이
더욱 더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이 5월에
나 당신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나의 시와 음악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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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당신과의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김정래
가만히 생각해 봐도
당신과의 사랑이
참으로 아름답게만 느껴집니다.
함께 사랑으로 걸어온
발자국도 아름답고
가슴으로 나눈 정도 아름답습니다.
비록 우리 두 사람
멀리 떨어져 살고 있지만
날마다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으니
당신과의 사랑이
지금 이렇게 아름답게
꽃 피우고 있나 봅니다.
앞으로 우리
지금 사랑처럼 하고 살아요.
그러면 우리 행복한 삶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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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당신께 보내는 가을 편지
김정래
빠알간 나뭇잎
하나 둘 떨어지면
내 고운 사랑 이쁘게 써서
빨간 우체통 안에 넣어
당신에게 편지를 보내렵니다
편지 속에는
내 마음 소복이 담아
당신 얼굴 떠올리며 쓴 편지라고
당신 그리워하며 쓴 편지라고
그렇게 적어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내 당신은
우체부 아저씨가 전해주는
그 편지를 받으면
편지 겉봉에 입맞춤 한번하고
가슴에 꼭 안았다가 읽어주세요
답장은 안 해도 된답니다
그저 내 마음이니
그렇게 알고나 계세요
가을이 오면 꼭 쓰고
싶은 편지었으니까요
당신 그리워하는
가을의 내 마음을
전해주고 싶을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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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당신을 만나는 날까지
김정래
내 가슴에 흐르는
침묵의 소리를 깨워
당신이 잠든 곳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
사랑하는 당신이
미치도록 그립기 때문에
별빛에 보고픔 담고
달빛에 그리움 담아
봄풀 내음의 사랑을 하고 싶네요
그리운 내 당신
당신의 따뜻한 가슴이
오늘따라 많이도 그립습니다
기다릴게요
파아랗게 물든 우리 둘만의 사랑
당신을 만나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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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많이도 보고 싶습니다
김정래
어둠이 까맣게 닻을 내리고
별빛마저 무너져 버린 이 새벽에
촛불 하나 켜 놓고
그대 보고픔으로 마른입 삼키고 있으니
두 눈에 이슬 같은 눈물이 맺힙니다
삭풍(朔風)은 새벽을 가르며
허공에서 춤을 추는데
별처럼 멀리 있는 그대 보고픔이
사무치는 가슴에 응어리로 남아
날 또 이렇게 힘들게 하고 있나 봅니다
어둠 짙은 새벽이면
더욱 보고 싶고 그리운 그대
오늘도 세월의 그리움을 안고
보고픔의 목마름으로
하루를 견디며 살아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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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목마른 그리움
김정래
입안 바싹 말라
물기 한점 없는 타는 목마름으로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하루가 아니고 한 달도 아닌
일 년 삼백육십오일을
당신의 그리움과 함께하니
이젠 나에게는
그리움이란 단어가
하나의 분신이 되어 버렸네요
그렇지만
당신의 그리움은
나의 큰 행복이요 기쁨입니다
당신을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것
이만큼 더 좋은 것은
나에겐 없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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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비록 말이 없을지라도
김정래
당신과 천 년의 사랑을 꿈꾸는 나
당신이 비록 말이 없을지라도
난 당신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오직 나만을 사랑하는 마음
나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마음
영원히 나와 함께 하겠다는 마음
당신과 나 마음과 몸을
함께 나눈 사이인데
내 어찌 당신의 그 마음을 모르리오
당신이 표현력이 부족해서
말없이 날 사랑한다는 것
나 진작부터 알고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가끔
사랑한다는 말 해 주면 안 될까요?
그 말이 난 무척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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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사랑이 날 슬프게 합니다
김정래
얼마를 더 있어야
내 그리움이 없어질까요
얼마를 더 시간이 흘러야
우리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루어질까요
기다림에 지치고
보고픔에 지친 내 사랑이
눈물나도록 슬프게 합니다
늘 내 안에 살고 있는
나만의 이쁜 사랑 그대
하루는 보고픔으로 보내고
또 하루는 그리움으로 보내고
이러다가
안타까운 시간만 흘러 보내는
슬픈 현실에 가슴만 아파 옵니다
온 몸을
휘감아 도는
애절한 그대의 그리움 하나
내 가슴에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이렇게
그대 마음의 주위만 맴도는 나
아 ∼ 슬픈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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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새벽의 행복
김정래
잠 깨어 일어나
가슴속 가만히 그려보는
당신의 영상
하얗게 별 부서져 내린 새벽에
나 혼자 가만히 당신을 그려보는 것
이 또한 나만의 행복입니다
별이 있고 음악이 있고
손끝 따사한 커피가 있는 새벽에
마음으로 당신과 함께 함이
마치 유토피아를 걸어가는 듯한
황홀함이 밀려오니
당신 사랑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 지금 내 가슴에 당신 담아
행복의 노래를 부르며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해도 되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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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슬픈 5월
김정래
5월엔 당신 꼭 만나려 했는데
당신도 못 만나고
무심한 시간은 이렇게 가 버리니
5월은 나에게 슬픔의 달이네요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는 안타까움이
지금 내 가슴에 멍이되어 있으니
당신 만나면 멍이 사그러 질려는지요
정말로 당신 만나는 것이
왜 이다지도 어렵고 힘드는지
물안개처럼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그리움 때문에
오늘도 새벽잠을 설치고 있답니다
그리운 내 당신
5월이 가고 유월이 오면
우리 만나 사랑할 수 있겠는지요
당신보고 싶어 눈물 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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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월을 보내며
김정래
시월을 보내는 마지막 날 새벽
진한 블랙으로 커피를 타서
시월의 추억과 낭만을 함께 넣어 마시니
아쉬움과 미련의 향기가
코끝에 와 닿는다
짧은 동행의 시월
꼭 안아 뒹굴 새도 없이
이렇게 떠나고 마는가
쌀쌀한 찬 공기가 방안으로 들어오니
물밀듯 밀려오는 시월의 그리움
시월이 가는구나
가을을 오르다 말라 버린
담쟁이 넝쿨의 슬픔을
가난한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그저 한 줄의 글로 달랠 수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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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우리 그리워하며 살자
김정래
사랑하는 사람아
보고 싶어도 자주 못 보는 우리
그저 가슴에 사랑 하나만 꼭 품고
우리 그리워하며 살자
짧게 피었다가 떠나는
봄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처럼
가슴 한켠 적시는
슬픈 우리 사랑이 아니라
가슴에 걸어 둔
예쁜 액자 같은 고운 사랑으로
단 하루라도 잊음이 없이
그리움의 사랑으로 살자
봄 마당 적시는 촉촉한 봄비처럼
서로의 가슴을 사랑으로 적시며
보고 싶어도 참아가며
우리 그렇게 사랑으로 그리워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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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우리 사랑
김정래
천년의 돌탑을 쌓으며
하나 된 마음으로
예쁜 사랑의 결실을 맺은 그대와 나
조약돌 굴리며
커다란 강으로 흘러가는
맑은 시냇물처럼
우리 사랑도
하루하루를 흐르며
고운 사랑의 물로 가득 채웠으니
이제 그대와 나의
한점 티 없고 아름다운
지고지순한 사랑
우리 하늘이 허락한 날까지
잡은 손 절대 놓지 말고
꿈꾸듯 그렇게 살아가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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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유월의 사랑
김정래
유월에도
나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꽃 샘물이 계속 솟아나
그대를 더욱 깊이 사랑하게 하소서
유월에도
아낌없는 주는 사랑으로
산처럼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무는
그런 사랑 되게 하소서
유월에도
내 마음에 당신으로 가득한 날이되고
당신 마음은 내가 늘 차지하는 날이 되어
장미꽃보다 더 향기로운 사랑하게 하소서
유월에도
꿈길에서라도 한번 만나
눈물로 보고파 하고 그리워 하는
그런 아픔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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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가을 동행
김정래
신선한 가을 향기 맡으며
그대와 함께 걷는 가을 길
솔솔 불어오는 가을 바람과의
달콤한 입맞춤에서
행복이 절로 솟아 나는 것 같습니다
그대와 나의
행복한 가을 동행
파아란 하늘에 떠 있는 구름도
우리와 함께 동행해 주니
이것이 바로 가을이 주는 기쁨이 아닐까요
긴 기다림으로 만난 이 가을에
우리 둘이 부르는 사랑의 하모니
행복을 노래 하면서
가을을 즐길 수 있으니
그대와 나 정말 아름다운 가을 동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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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감출 수 없는 그리움
김정래
그리움이 손이라면 감출 수 있지만
그리움이 얼굴이라면 숨길 수 있지만
내 마음의 그리움은 감출 수도 숨길 수도 없어
이렇게 글로써 표현하나 봅니다
그대를 사랑하기 전에는
그리움이란 단어는
다른 사람들의 얘기인줄만 알았었는데
막상 그대를 사랑하고 부터
이제 그리움은 나와
떨어질 수 없는 그런 관계가 되었답니다
가끔은 감추고 싶은 나의 그리움
때로는 숨기고 싶은 당신의 그리움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의 마음속으로 들어 가려 하니
당신에 대한 나의 그리움은
먼 훗날 기억조차 가물거려
아무 것도 생각 못 할때 까지
내 가슴에 자리하고 있겠죠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 영원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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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그 날이 언제쯤일까
김정래
그대 꼭 안아 사랑 할 날
그 날이 언제쯤일까
몇 날을 보내야만 그 날이 올까
두 가슴 맞대고
저녁 노을보다 더 짙은
고운 사랑 할 날 그 날이 언제쯤일까
사랑하고 싶어
쓰린 가슴 어루만지며
이렇게 잠 못 들고 있는데
그리움 꾸역꾸역
토악질 해대는
사랑이 몹시도 생각나는 새벽
언제 쯤 그대 만나
별빛보다 더 찬란한 사랑할는지
그 날이 과연 언제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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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대 보고 싶어
김정래
오늘도 그대보고 싶어
그대의 사진에
내 입술 살그머니 얹어 봅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대
내 안의 그대 흔적만 지워지지 않고
이렇게 남아 날 힘들게 하지만
그대 향한 나의 사랑은
용광로처럼 뜨겁게 타오를 뿐
식지 않고 있네요
보고 싶은 내 사랑 그대
언제 우리 만나 둘만의 고운 사랑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피어나게 할 수 있을는지요
은은한 커피 향기에 매료되가고
따뜻한 햇살처럼 퍼져오는 온기
하루의 여유로움 나누는 향기는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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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그대가 많이도 그립습니다
김정래
미칠 것 같이 그대 그리운 날에
한겨울 얼음보다 더 찬 아픈 내 가슴을
감각 없는 저린 손으로 쓸어 내리며
눈물 한 방울 뚝 하고 떨어뜨립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그립고 사랑하는 그대인지라
한시라도 그리워하지 않은 날이 없으니
내가 그대 향한 사랑의 집념은 너무나도 크나 봅니다
그대를 내 눈 속에 담고
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
그렇지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더욱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텐데
내 눈에서 보이지 않는
너무나도 먼 곳에 계신 그대인지라
그저 그리워 할 수 밖에 없으니
이 또한 나의 숨막히는 고통입니다
이제 나에게서 그대를
절대로 빼낼 수도 없고 지울 수도 없으니
언젠가 그대 가슴에 내 얼굴 묻을 날만 기다리면서
오늘도 그대 많이도 그리워서 그리움의 새벽 편지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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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그리움
김정래
아무런 까닭 없이
아무런 이유 없이
그저 그리울 뿐인데
그리워하면
눈물은
왜 이리 나는지
그대가
눈물나도록
많이도 보고픈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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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그리움의 행복
김정래
순백의 영혼과
진실한 마음으로
날 사랑하는 그대
여태껏 그대와 함께한 날이
나에겐 황금보다 더 고귀한 시간이요
꿈길을 걷는 것 같은 아름다움입니다
그대를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그대를 그리워하면서 예쁜 글을 쓰니
나에게 있어 그대는 행복입니다
늘 그리움의 꽃으로 피는 그대
오늘 새벽에도 별이 되어 내게 오실는지요
그대 사랑 내 가슴에 꼭 담고 싶네요
☆★☆★☆★☆★☆★☆★☆★☆★☆★☆★☆★☆★
《35》
그저 보고 싶다는 말 밖에
김정래
눈감으면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내 눈앞에 아롱대는 그대
내 눈동자 속엔 늘 그대의 모습이 들어있나 봅니다
수시로 내 가슴에 그대가 찾아 들고
잠들지 못하는 새벽의 내 마음을 방황하게 하니
이 보고픔을 어찌하면 좋을 지요
그대를 보고 싶을 때보고
손잡을 수 있을 때 잡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이 참으로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많이도 보고 싶은 그대
나 그대 때문에 살아가는 것 아는지요
그대 만나는 날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 아는지요
하루 종일 그대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나
그대 보고픔으로 파아랗게 멍이 든 가슴
그저 보고 싶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네요
☆★☆★☆★☆★☆★☆★☆★☆★☆★☆★☆★☆★
《36》
나 혼자만의 사랑
김정래
가상의 한 여인을
내 사랑으로 생각하여
그 사람을 사랑하며
그리워한다는 것
이 보다 더한 기쁨이 또 있으랴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고
마음대로 느낄 수 있는
나 혼자만의 사랑
안고 싶으면 안을 수 있고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할 수 있는
누구에게 간섭받지 않고
늘 나의 그림자처럼 함께하며
내 살아 있는 날까지
절대로 헤어짐 없이 사랑하니
나 혼자만의 사랑 참 행복한 사랑이어라
☆★☆★☆★☆★☆★☆★☆★☆★☆★☆★☆★☆★
《37》
내 마음도 당신 마음입니다
김정래
눈빛만 보아도
목소리만 들어도
당신의 마음을 알 수 있으니
이제 당신은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
사랑으로 앉아 있나 봅니다
당신은 나에게 마음을 주고
나는 당신에게 사랑을 주니
당신 마음 내 마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날 사랑하는 당신
내 마음도 당신 마음입니다.
☆★☆★☆★☆★☆★☆★☆★☆★☆★☆★☆★☆★
《38》
내 사랑이라 부르고 싶은 그대
김정래
서로 다른 꿈을 꾸면서도
마음은 하나로 엮어진 그대를
내 사랑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그대와 난 비록
떨어져 있는 몸이지만
날마다 서로의 마음에 다녀 가고
아침이면
커피 향기 속 햇살 받으며
한 잎 그리움으로 파아랗게 물들이니
그대와 난
아름다운 꿈과
사랑을 만들어 가고 있나 봅니다
내 사랑이라 부르고 싶은 그대
늘 그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 소풍 끝날 때까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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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내 살아있는 날까지
김정래
내 당신 사랑하여
여태것 행복한 삶 살았으니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내 아픈 상처를
눈물로 달래준 당신이 있어
나 이렇게 살아 있나 봅니다
소리 없이 밀려오는
어두운 그림자도
당신의 사랑으로 물리칠 수 있으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와 영원을 약속한
당신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내 힘든 아픔
당신 사랑의 힘으로 꼭 이겨내어
내 마음 안에 당신만을 꼭 품고
내 살아있는 날까지
당신만을 생각하고
당신만을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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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내 안에 있는 당신 사랑
김정래
어찌 이리도 고울까요
어찌 이리도 아름다울까요
내 안에 있는 당신 사랑 때문에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아픔도 잊을 정도로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당신 사랑이
이렇게 지극할 줄이야
하루 하루 삶이 힘들텐데도
날마다 나에게 따뜻하고
고운 사랑을 안겨주는 당신
나 당신 그리운대로
나 당신 보고픈대로
당신 사랑 가슴에 안고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당신과 만나서
아름다운 사랑 나눌 날 있겠지요
그리움은 내 마음속에 있지만
내 몸은 항상 당신 곁에 머물러 있답니다
늘 내 안에 있는 당신
당신은 하나 밖에 없는 내 사랑입니다
꿈속에서도 만나고 싶은 나만의 고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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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당신만이 내 사랑 인 것을
김정래
내 삶의 한가운데를
사랑의 점으로 코옥 찍어준 당신
내 몸 전체가
당신의 향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워도 당신이요
보고파도 당신인 것을
이제 절대로 부인할 수 없는
당신만이 내 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내 당신
이 세상 소풍 끝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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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당신의 이름
김정래
새벽 별 빛 따라 흘러내리는
그리운 이름 하나는
바로 당신의 이름입니다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내 사랑의 이름
내 가슴에 꼭 새겨둔 당신의 이름입니다
새벽 그리움으로
당신이 생각날 때
가만히 부르는 이름 하나
수많은 세월이 흘러서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꼭 간직하고픈
내 사랑하는 당신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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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봄을 맞으며
김정래
늘 그리워했던 계절
마른 매화 가지에
하얀 꽃 방긋하고
새의 발자국 소리로 잠을 깨웠으니
이제 기지개 켜도 되겠는가
먼산 불러 같이 노래해도 되겠는가
허공을 올라가는 아지랑이와 함께
두 손들고 춤춰도 되겠는가
물은 물대로 흐르고
산은 산대로 고요하다
비록 숨죽여 가며 사는 몸뚱이지만
아직 잠들어 있는 들판에 몸 비비며 너를 꼭 안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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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새벽 그리움
김정래
그대의 쉼 없는
그리움으로 잠 못드는 새벽
지금 내 머리속은 온통 그대 뿐입니다
그대가 내게 안겨준
그리움 하나가
왜 이리도 크게 느껴지는지
별들도 잠든 지금 이 시간
그리움 하나를 이겨내지 못하고
뜬 눈으로 새벽을 보내고 있습니다
절대 잊을 수 없는
그대의 고운 입술과 포근한 가슴
나 지금 그대의 사랑에 취하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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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서글픈 운명
김정래
낙엽처럼 뒹굴다
어느 날 한 순간 바람에 날려
허공으로 사라질
서글픈 운명이지만
어차피 생이란
공으로 왔다가
공으로 가는 것
무슨 미련 있을까
무슨 아쉬움 있을까
삼베옷 곱게 입고
삼도천(三途川)건너면
또 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는데
울지말자
눈물 흘리지 말자
인생은 그저 왔다가
세상 점 하나 찍고 가는
나그네가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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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슬픈 그리움
김정래
차가운 바람을 담은 내 가슴 위로
빙그르 돌다만 색바랜 나뭇잎 하나가 떨어집니다
내 슬픈 그리움이
가을 낙엽이 되었나 보네요
만추(晩秋)의 낙엽 되어
내 가슴을 덮고 있는 슬픈 그리움
그대의 사랑한다는 말조차도
나에겐 슬픈 그리움입니다
눈물 솟는 별들과 함께 하는
새벽 나만의 그리움의 시간
내가 꼭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대
앞으로 그리움으로 머무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르지만
나 죽을 때까지
내 가슴에 꼭 품고 살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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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약속
김정래
우리 처음 만났던 날
서로 얼굴 마주 보며
영원을 같이 하자던 약속
초심을 잃지 말고
이 세상 소풍 끝날 때까지
함께 가자했던 영원의 약속
우리 두 사람 몸과 마음으로 맺은 그 약속
난 꼭 지키며 살아 갈거야
행여 당신의 마음이 변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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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 겨울에도
김정래
이 겨울에도
새벽 찬공기 마시며
변함없이 당신을 그리워 하겠지요
바스락 거리며 구르는
마른 나뭇잎 소리에도 귀 쫑긋이며
당신의 소리인양 생각하겠지요
이파리 떨어져버린
앙상한 가지에
소리없이 내려 앉은 그리움도
이 겨울에도 그렇게
차가운 가슴으로 꼭 안고
당신 생각하며 살겠지요
얼어붙은 거리에
쌩쌩이며 지나가는 바람에
마른 입술 떨면서
이 겨울에도
당신의 포근한 가슴에
아픈 내몸 기대어 그렇게 살고 싶어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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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함께 하는 사랑
김정래
내 안에 그대 있고
그대 안에 나 있으니
우리 사랑
함께 하는 사랑입니다
눈감으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대
늘 기쁨이 있는 사랑으로
그대와 함께 하니
이 보다 더 좋은 사랑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이
하늘 아래 땅 위에
또 어디 있겠는지요
영원을 약속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그대와 나의 사랑
함께하여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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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새벽 그리움의 당신
김정래
까아맣게 내려앉은 어둠위로
오늘도 새벽 그리움 되어
내게 사뿐히 걸어오는 당신
나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꼭 안아
짙은 풀내음의 사랑을 합니다
서로의 가슴으로
뜨겁게 흐르는 사랑
장미꽃보다 더 진한 당신의 향기
이것이 나의 그리움이고 사랑이라면
당신을 평생 사랑한다고 해도
후회 없을 것 같습니다
날마다 새벽 그리움 되어
어둠을 헤치고 내게 오시는 당신
누가 뭐래도 당신은 진정한 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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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오직 내 사랑 그대이기에
김정래
하루에도 수 없이
생각나는 그대
그대를 생각하면
애틋한 그리움이 샘물처럼 솟습니다
지금 당장 볼 수 없는
먼 곳에 있는 그대인지라
나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며
그대와의 아름다운 사랑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있어 그대는
새벽에 마시는 공기 같은 존재요
타는 목마름으로 기다리는
단비 같은 존재입니다
늘 생각이 머무는 그대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새벽 별처럼 달처럼
한잔의 커피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오직 내 사랑 그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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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내일도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 준 당신을 만나
더 없는 기쁨을 느낀다는
글 보며 저도 사랑받는
여인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서정시에
푹 빠져보는
시간이었어요
가슴이 따뜻한 당신
김정래
당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면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드니
그런 당신을 사랑한 나는
행복한 사람이 틀림없네요
포근하고 따뜻한 당신의 가슴
이렇게 추운 겨울의 날씨도
당신의 가슴만 있음
얼마든지 추위를 이길 수 있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것 같습니다
즐감 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