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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 뿐이라면 엄청난 공간 낭비일꺼야
(코스모스를 다 읽고 쓸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다 읽지 못해서 영화 콘택트로 글을 쓰게 되었다.)
어느날 느닷없이 외계인으로부터 메세지가 온다. 그들의 정체는 베가에 사는 외계인들. 그리고 그들에게서 날라온 메세지를 해독하여 기계를 하나 만들게 된다. 그 기계를 통해 앨리는 많은 것을 보게 되고 자구로 ‘돌아오게’ 된다.
영화에서 자주 나오던 말, ‘우리 뿐이라면 엄청난 공간 낭비일꺼야’라는 말. 얼마 전 삼촌이 전화했을 때 하신 말이 생각난다. “넌 와계인이 았다고 생각하냐? 뭐, 난 우주에 우리만 있으면 공간낭비일 꺼라고 생각하는데” 어이가 없지만 은근히 이해될 수밖에 없는 말이다. 맞는 말이긴 하다. 외계인이 있을 거라는 우리의 소망 때문에 억지로 그 말이 그럴듯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외계인이 없으면… 진짜로 공간낭비일 거다. 이 넓은 우주에, 우리밖에 없을 리가.
외계인이 정말로 있다면, 그들에게서 연락이 온다면. 상상해 본 적도 없다. 그저 그들과 서로 좋은 교훈을 얻고 서로가 있다는 사실에 위로 받는다면 좋긴 할 거다. 뭔가 더 많은 게 있기를 바라겠지만 그냥 외계인들이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지금은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
어쨌든 우주에 우리만 있으면 엄청난 공간낭비일꺼라고, 그렇게 희망을 하나 가져 본다.
(요번주는 글을 많이 짧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