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오 전 ㅡ 점심 식후 ㅡ 저녁 식후 ㅡ 110 70 ㄴ 보노보를 전면 수정하느라 노력했지만 거기서거기였다. 묵혔다가 봤지만 아직이다. 세밀하게 파나가도록 눈을 깊게 해야겠다. 올해는 걍 연습으로 내보기로 했다. 오전에 유발 할라리의 호모 데우스 중 데이터교를 읽고 정리했다. 개연성이 높아 보였다. 인간은 주체도 자아도 없는 존재다. 그저 습관과 본능대로 움직이는 미물이다. 한가지 간과한게 있다면 무의식이다. 무의식의 작용 구조는 아직 파악 못하고 있다. 혼자 술을 마셨다. 혼자 술 마시기는 몇 년만이다. 문제다. 버려야할 습관이었다. 무엇에 흔들렸을까? 다시 점검하며 돌아봐야겠다.
https://youtu.be/4IR-uXWMp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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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오 전 ㅡ 점심 식후 ㅡ 저녁 식후 ㅡ 102 68 ㄴ 조 바이든은 1942년생이다. 트럼프는 1946년생. 2024년 각각 83세, 79세다. 세인들의 염려에도 출마를 다지고 있다. 누가 잘못된 걸까? 그들일까? 세인일까? 문제는 인류의 수명이 계속 길어지고 있다는 거다. 낭설임에도 계속 떠도는 유엔 분류 기준에는 청춘이 18 ~ 65세, 66~79세가 중년이다. 유발 할라리의 호모 데우스 중 인류의 21c 목표는 영생이라 했다. 2050년 기대수명 150세 그 이후 목표 영생이다. 전자기계공학과 생체 공학의 접목으로 빚는 영생 추구는 그럴 듯하다. 그렇다면 인생계획을 바꾸어야 한다. 나도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불안해 하며 서두룰 필요가 없다. 포기할 필요도 없다. 천천히 갈고 닦으며 준비하면 된다. 중요한 건 사유다. 변화하는 시대를 읽어나가며 비전을 제시하는 사유와 걸맞는 기법 찾기다. 눈은 나노기술을 접목한 인공망막 기술을 기대한다. 설대병원 안과 서정모교수가 공대로 간 이유다. 미래 인류의 눈은 전자현미경과 천체망원경을 겸비할 것이다. 오래 버티면 된다. 몸을 제일로 여기며 마음을 관리하고 버티면 된다. 나머지는 예술뿐이다. 사람은 거리를 두는 게 옳다. 차라리 개미를 가까이 두고 정담을 나누는 게 건강에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