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비시즌이니까 별의별 얘기거리를 다 끄집어내내요 ㅋㅋ</P>
<P>심심한데 여농 얘기만큼 재밌는게 없으니까; </P>
<P> </P>
<P>2000년대의 아시아 퍼스트팀과 세컨드팀 어떻게 꼽으세요?</P>
<P>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야 다들 빠삭하실거고,</P>
<P> </P>
<P>중국도 수이페이페이부터해서 미아오, 천난, 볜란, 마젱유 등등 실력면에서 </P>
<P>인정할만한 우수한 선수들 많고, </P>
<P> </P>
<P>일본도 최근의 요시다아사미, 오가는 인정할만하고 비록 일본의 포스트맨들은 </P>
<P>아시아 최고급 선수로 평할만한 선수가 없긴하지만.. </P>
<P>일본의 2000년대 초반 에이스들은 제가 잘 모르구요 ㅋ</P>
<P> </P>
<P>대만도 한참 열심히 뛰었던 첸웨이쥐안이 대표적일것이고 전성기의 취앙펑춘도 뛰어났고...</P>
<P> </P>
<P>이 선수들이 각종 아시아대회와 세계대회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으로</P>
<P>(정확히는 제가 봤던 모습만으로 ㅋㅋ) 꼽아보면요~</P>
<P> </P>
<P>퍼스트팀</P>
<P>전주원-변연하-미아오리지에-정선민-천 난</P>
<P> </P>
<P>다들, 아시아대회에서는 물론이고 세계대회에서도 대부분 자기몫을 단단히 한 이름들이라고 봐요.</P>
<P>특히 아시아대회 무대 안에서만 보자면 오랜세월 한국,일본,중국,대만 서로서로 상대하면서 항상 꾸준히</P>
<P>활약을 해왔고 크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적이 드물고 또 딱히 천적도 없었던.</P>
<P>근데~ 아마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실듯 ㅋㅋ</P>
<P> </P>
<P>세컨드팀</P>
<P>볜란-오가 유코-수이페이페이-취앙펑춘-신정자</P>
<P> </P>
<P>기량면에서 퍼스트팀에 전혀 뒤질것이 없을만큼 뛰어나지만 비교적 활약시기가 짧거나 혹은 대회마다 경기력차이가 </P>
<P>다소 있었던 편인것 같아요. 제가 덩치좋고 키큰 중국의 파워포워드들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인정하지도 않는 편이라</P>
<P>세컨드팀에서 중국 선수들은 빠졌는데 생각하기따라서 그 선수들의 신체조건을 높이 사는 분들은 이름을 바꾸실수도</P>
<P>있겠네요 ㅎ 신정자와 전성기의 취앙펑춘이라면 퍼스트팀 포스트와 대결이 꽤 불꽃튀지않을까요?ㅋㅋ</P>
<P>사실 기량면에서 보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 잘하는 선수들이 많자나요. 김지윤도 그렇고 박정은도 그렇고.</P>
<P>근데 아무래도 김지윤 선수는 국대 관련한 불운(ㅎ;)한 스토리 탓에, 또 박정은 선수는 더많이 보여줄수있는 기량인데도</P>
<P>유독 그에 못미치는 경기들이 많았던것같아요. 근데 솔직히 수이페이페이 대신 박정은 선수 넣어도 상관없어 보입니다.</P>
<P>수이페이페이도 전성기에서 일찍 내려왔으니...</P>
<P> </P>
<P>다른분들은 2000년대 아시아 베스트5 퍼스트팀과 세컨드팀 어떻게 꼽으세요?</P>
<P>궁금하네요 ㅋㅋ 댓글 ㄱㄱㅆ</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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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순 선수와 유영주 선수는 90년대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ㅋ 그 선수들 전성기가 모두 그 시기였기도하고ㅎ 하마구치 선수가 몇년도까지 활약했는지 모르겠는데 이 선수도 마찬가지. 사실 유영주 선수는 2000년대의 국제대회는 한차례도 뛴적이 없고, 정은순 선수도 2000년도 시드니대회가 전부인데.. 2000년대의 국제 대회 기록도 사실상 없다싶이해서 이 선수들을 꼽기는 좀..ㅎ 무리가 있지 않나.싶구요 ㅋ
천샤오리를 절대 무시할만한 선수라 생각하진 않지만, 또 중국 소속팀에선 어떤 모습을 보이나 모르겠지만, 정말 천샤오리는 순수히 파워포워드로서의 개인기량은 뭐가 있나 잘모르겠어요. 풋백능력이 뛰어나고 그걸 잘하고 그걸 자주하는 선수라는 생각만 들어요. 그것만으로도 가치있는 선수이긴하겠지만요..
그쵸. 천난보면 포스트업으로 하는 공격을 본게 한손에 꼽을정도인데 천샤오리는 진짜 골밑에 공잡으려고 몸싸움하는것부터 포스트에서 볼잡으면 성공률높은 공격이 진짜 대단했죠. 그런데 이상하게 중국대표팀은 천샤오리가 더 나아보이는데도 4번포지션에서는 여러선수를 국제대회마다 새롭게 기용하더군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벤란 평가가 좋은것도 솔직히 조금 의아하긴해요ㅋㅋ 09 ABC대 이미선을 털었던것은 정말 대단했는데 광저우때는 이미선이 벤란 수비잘해줬고 스틸도 많이했죠 오히려 벤란이 공격을 했던건 이경은이 수비하자마자 공격에 불뿜었고요 ㅋㅋ 벤란보면 뭔가 확실한 포지션을 잘모르는 플레이를 한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엄청난 선수로는 보이지않네요 ㅋㅋ 세컨드팀에 풀타임선수라면 하은주선수 대신 신정자선수를ㅋㅋ
이상하게 저는 보는 눈이 없는지 몰라도 변연하 국대플레이를 보면 미아오도 솔직히 우와~~~이정도까지 대단한지는 솔.직.히ㅋㅋ 잘모르겠어요.. 잘하는건 알겠지만...중국경기를 잘 안봐서그런가..다른 중국포워드진도 그렇고요 개인적으로 중국포워드진중에서 잘한다고 느낀게 수이페이랑 렌레이였는데 ... 두 선수 생각보다 국대생활을 너무 짧게한것같아서 다행인것같아요 ㅋㅋㅋ 한국팀입장에서는 ㅋㅋ
미아오는 눈이 휘둥그레질정도의 임팩트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경기 전체를 종합해보면 엄청난 공헌도를 기록하는 선수죠... 그런 선수가 소리없이 더 무섭구요... 신장도 좋은 선수가 스피드, 돌파도 좋고 볼컨트롤과 자세, 스텝 등 모든 면에서 기본기가 완벽한 선수죠... 슛폼도 굉장히 안정되고 3점은 잘 안던지긴 하지만 필요할때 던지면 거의 다 들어갔던거 같기도 하구요 (11abc 결승전때 미아오한테 맞은 3점은 정말 ㅠㅠ)... 저는 키큰 박정은에 이미선의 가드능력까지 겸비한 아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요 ㅎㅎ
전 수이페이페이 플레이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한편으론 아쉬워요..은퇴직전에 잠깐 본게 전부라..부산아시안게임하니까 까마득 하네요..ㅋㅋ그당시 제눈엔 중국선수들은 다똑같이 보였으니...ㅋㅋㅋㅋ 미아오리지에는...기억속에 남ㄹ아있고..천난은 ㄷㄷ... 수이페이페이 스타일이 어땟고 전성기가 언제엿나요
2000년대 퍼스트와 세컨드팀을 꼽아라 군요.. 국제대회에 많이 참여 안한 선수들은 들어가기 좀 그런거 같은 느낌인데.. 퍼스트 팀은 박정은-변연하-미아오리지에-정선민-천난 이 되어야 할 거 같구요.. 세컨드 팀은 논란이 많을 거 같지만.. 최윤아-오가유코-마젱유-신정자-천샤오리 가 국제대회상 업적으로 봤을때 타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비옌란은 이제 거의 못 나오잖아요...
기준은 맘껏~ㅋ 사람에 따라선 많이 참여를 안했어도 몇번의 강력햇던 대회에서의 모습을 더높이 쳐줄수도있으니까요ㅎ 혹은 꾸준히 국제전에나간부분을 높이쳐줄수도있고ㅋ 8u님 기준으론 박정은 천샤오리의 이름이 단연오를수밖에없겠네요ㅎ 위에댓글에도 적엇지만 저도 이미 수비비와 볜란을 불꽃같이 짧고굵은 커리어의 주인공으로 생각합니다ㅜㅋ
마젱유가 제가기억하기론 처음 중국 국대에서 모습을 드러낸게 07abc쯤이 아니였나 싶은데 그때 중국이 1.5군으로 나왔고 거기 나왔던 선수들중 지금 몇안되게 중국국대에 남아있는 선수가 마젱유죠. 신장도 3번선수치고는 182cm라는 장신인데 스피드도 상당히 빠른편이고 무엇보다도 그 엄청난 힘으로 우리나라를 괴롭히는 선수가 아닌가싶어요. 올림픽에서도 팀 내 최다득점을 계속해서 기록했던 선수고.. 따지고보면 미아오나 천난에 비해서 관심이 적어서 그렇지 항상 우리나라를 꾸준히 괴롭히는선수죠.. 07년 이후 지금까지 6년간 쭈욱.. 그에비해서 볜란이 임팩트가 있었던건 기껏해서 2~3년이였고 그 이후에는 오히려
일본은... 특출나게 기술이 좋은 선수는 2000년대 통틀어 오가유코 정도 말고는 없는 것 같네요.. 2000년대 초중반에는 야노료코가 있었긴 했지만 워낙 로또로 슛감이 터졌고... 그 로또 슛감에 우리가 희생양이 되긴 했지만.. 나가타는 빨리 은퇴해버렸고.. 미타니와 이시카와도 있었지만 버로우 탔고 야시로는 신정자의 적수가 아예 되지도 않았구요.......... 일본도 참 우울한게 80-88년 선수가 거의 전멸이죠......... 암흑기예요..
국제대회는..선수들한테도 운과 복이..있고 타이밍이 맞아줘야 여러차례 자신들의 진가를 발휘할수있는데..그런면에서 보면 정선민,변연하선수가...참 시기적으로 적절한듯..정선민선수는 워낙 노장이 되어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이 한몫했고..변연하선수는..타이밍이 좋았던거같아요 ㅋㅎ본인이 전성기가 아닐때 주전은 아니었고..아테네를 계기로 국대 에이스..젊은나이에...그리고 지지난핸가? 그때 큰 부상빼곤 크게 대표팀 제외된적도 없고..물론 그만큼 꾸준히 잘했고..우리나라 에이스로 성장한..,연하선수의 기량이 젤큰 이유지만..여러모로 시기가 전성기시절 선배선들이 국대은퇴와 더불어 본인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줄수 있엇는듯...
부상이 없었던것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어요. 에이스 코스를 밟을수있었던 최윤아같은경우엔 08년도 베이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09 10 쭈욱 부상으로 국대차출이 안되서 잊혀졌고 또 11년도에 abc에서 한번 빵 터뜨려줬는데 12년도에 부상으로 대회에서 부진했고.. 그런면이 아닌가 싶어요
부상때문에 아쉬운 선수가 한둘이 아니죠... 국내리그에선 정말 좋은 모습 보여주며... 국대로서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데 항상 부상때문에 비시즌을 재활경험만 실컷 쌓고 있는 선수가 너무 많아요... 안타까운 선수들이죠... 이경은, 박혜진, 정선화 등등... 그래도 박혜진은 아직 24살이니 지금부터라도 국대 경험 쌓으면 되지만 이경은, 정선화 두선수는 정말 안타까워요... 부상만 없었으면 지금쯤 국대 경험 정말 많이 쌓여서 주전도 가능했었을텐데...
첫댓글 퍼스트팀
전주원 미아오 변연하 정은순 천난
세컨드팀
볜란 오가 유영주 정선민 하마구치
정은순 선수와 유영주 선수는 90년대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ㅋ 그 선수들 전성기가 모두 그 시기였기도하고ㅎ 하마구치 선수가 몇년도까지 활약했는지 모르겠는데 이 선수도 마찬가지. 사실 유영주 선수는 2000년대의 국제대회는 한차례도 뛴적이 없고, 정은순 선수도 2000년도 시드니대회가 전부인데.. 2000년대의 국제 대회 기록도 사실상 없다싶이해서 이 선수들을 꼽기는 좀..ㅎ 무리가 있지 않나.싶구요 ㅋ
아그래요?
퍼스트팀
전주원 미아오 변연하 정선민 천난
세컨드팀
볜란 오가 수이페이페이 신정자 김계령
글쎄요 김계령선수보단 이종애선수가
김계령 대신 천샤오리 아닐까요?
천샤오리를 절대 무시할만한 선수라 생각하진 않지만, 또 중국 소속팀에선 어떤 모습을 보이나 모르겠지만, 정말 천샤오리는 순수히 파워포워드로서의 개인기량은 뭐가 있나 잘모르겠어요. 풋백능력이 뛰어나고 그걸 잘하고 그걸 자주하는 선수라는 생각만 들어요. 그것만으로도 가치있는 선수이긴하겠지만요..
천샤오리 잘하는거있잖아요. 몸으로하는공격ㅋㅋ 그걸 우리포스트선수들 심지어 정선민선수도 못막았죠
3점도 가능했고.. 전 골밑에서는 천난보다 천샤오리 공격이 더 무섭던데...ㅋㅋㅋ
그쵸. 천난보면 포스트업으로 하는 공격을 본게 한손에 꼽을정도인데 천샤오리는 진짜 골밑에 공잡으려고 몸싸움하는것부터 포스트에서 볼잡으면 성공률높은 공격이 진짜 대단했죠. 그런데 이상하게 중국대표팀은 천샤오리가 더 나아보이는데도 4번포지션에서는 여러선수를 국제대회마다 새롭게 기용하더군요 ㅋㅋㅋ
제가 본 천샤오리는 확실히 몸으로 하는 공격면에선 천난보다 나아보이긴 한데... 다른 모든 부분에선 천난과 비교불가였던거 같네요... 미들슛도 매우 부정확하고 자유투도 별로... 물론 4번 포지션의 왕샤오리 구안신 수누오 이런선수보단 확실히 천샤오리가 더 나은듯 하구요
천샤오리도 09년도를 기점으로 그 이후 부상의 여파인지 좋은 모습을 보인적은 없던것같아요. 한국팀과의 경기에서는 더더욱 그랬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활동 시기에 대한 생각은 그럴수있겠네요 ㅎ 전 만약에 그 노장 선수들을 90년대로 돌린다면, 퍼스트팀엔 유코 대신 볜란을 넣고 싶단 의견입니다.ㅎ
네 오가의 국제대회 활약은 인정하는바입니다ㅋ 오가의 활약이 우리팀에 큰 위협이 아니엇으나(일본팀이었기때문에) 볜란의 활약은 우리팀에 직접적으로 큰 위협이되어 제가 볜란에대한 임팩트를 크게느낀탓일까요ㅎ
퍼스트는 아무나~~ㅋㅋ
세컨드 1번 자리에 최윤아 놓고 싶네요^^
이유라면 뭐ㅋㅋ 2011년 abc대회 베스트 5중에 한 명으로 뽑혔었으니까요. ㅎㅎ
최윤아선수가 08년도 이후로도 부상없이 꾸준히 그 기량을 국제대회에서 보여줬다면 하는게 참 아쉬워요ㅜ 한번씩 터트려주는 기량만보면 퍼스트팀도아깝지않아보이는데.
몸제대로 나갔을때 국대에서 모습보면 뭐 퍼스트팀도 노려볼만하죠 ㅋㅋ
2012년 몸상태 제대로안됬을때말고는 국대나가면 다 괜찮았죠
퍼스트 전주원 변연하 미아오리지에 정선민 천난..같네욬ㅋㅋ
세컨드는 최윤아 김영옥 박정은 신정자 취앙펑춘ㅋㅋ
정통 포가는 아니었지만 볜란의 임팩트는 정말 ㄷ ㄷ 해었죠
비엔란이 가장 포텐터졌던 09abc때... 정말 대박이었죠... 그 최고의 포가 이미선이 맥없이 탈탈털리는데 ㅠㅠㅠ 그 대회이후 앞으로 중국 앞선 누가 막겠느냐며 다들 걱정이었던 국내팬분들의 댓글들이 기억나네요...
세컨드팀 3번에 박정은 선수 원츄!!!
커리어는 적지만 하은주도 퍼스트팀에 들어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이구요
퍼스트: 전주원 미아오 변연하 정선민 천난
세컨드: 최윤아 오가 수이페이 취앙펑춘 하은주
개인적으로 벤란 평가가 좋은것도 솔직히 조금 의아하긴해요ㅋㅋ
09 ABC대 이미선을 털었던것은 정말 대단했는데 광저우때는 이미선이 벤란 수비잘해줬고 스틸도 많이했죠
오히려 벤란이 공격을 했던건 이경은이 수비하자마자 공격에 불뿜었고요 ㅋㅋ 벤란보면 뭔가 확실한 포지션을
잘모르는 플레이를 한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엄청난 선수로는 보이지않네요 ㅋㅋ
세컨드팀에 풀타임선수라면 하은주선수 대신 신정자선수를ㅋㅋ
볜란에 대한 평이 이렇게 갈리는것만봐도 볜란은 퍼스트팀 클래스는 확실히아니긴한가봐요ㅋ 볜란도 그 위장장애가 무서운병인지 살이 쪽빠져서 국대은퇴한다던게 광저우때니 분명 무서운선수였던것은 분명한데 오래가질못햇네요.
이상하게 저는 보는 눈이 없는지 몰라도 변연하 국대플레이를 보면 미아오도 솔직히 우와~~~이정도까지
대단한지는 솔.직.히ㅋㅋ 잘모르겠어요.. 잘하는건 알겠지만...중국경기를 잘 안봐서그런가..다른 중국포워드진도 그렇고요
개인적으로 중국포워드진중에서 잘한다고 느낀게 수이페이랑 렌레이였는데 ... 두 선수 생각보다 국대생활을 너무 짧게한것같아서 다행인것같아요 ㅋㅋㅋ 한국팀입장에서는 ㅋㅋ
변연하가 하도 동작도크고 화려하게 휘젓고다니니까 상대적으로 미아오가 그래보이는거 그런것아닐까요;ㅋㅋ 그래도 결정적인 역할들을 미아오가 항상책임지고 센터이용하는것도 미아오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미아오리지에랑 수비비랑은 다른시대선수라고봐도될정도로 수비비가 빨리떠났기도하고..ㅋ 근데 다들그러자나요 수비비는 여우같이 얄밉게잘했고(그 여우같기가 심지어 박정은과도 지지않고) 미아오리지에는 좀 정직하게하는편이고ㅋㅋ 미아오리지에는 약게 얄밉게하는건아닌거같아요.
그쵸? 수비비는 은퇴도 빨랐죠. 개인적으로 미아오-렌레이-수이페이페이 라인과 최윤아-변연하-김단비가
붙었으면 굉장히 재밌었을것같아요 ㅋㅋㅋㅋㅋ
미아오는 눈이 휘둥그레질정도의 임팩트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경기 전체를 종합해보면 엄청난 공헌도를 기록하는 선수죠... 그런 선수가 소리없이 더 무섭구요... 신장도 좋은 선수가 스피드, 돌파도 좋고 볼컨트롤과 자세, 스텝 등 모든 면에서 기본기가 완벽한 선수죠... 슛폼도 굉장히 안정되고 3점은 잘 안던지긴 하지만 필요할때 던지면 거의 다 들어갔던거 같기도 하구요 (11abc 결승전때 미아오한테 맞은 3점은 정말 ㅠㅠ)... 저는 키큰 박정은에 이미선의 가드능력까지 겸비한 아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요 ㅎㅎ
잘하는선수임에는 틀림없죠ㅋㅋㅋ
그런데 저한테는 뭔가 조금이 아쉬운ㅋㅋㅋ 미아오보면 최윤아랑 신정자선수랑 진짜 잘맞을것같아요ㅋㅋ
물론 그 정도의 노련미라면 모든선수랑 다 잘어울리겠지만ㅋㅋㅋ
그리고 dk님처럼 저도 그런 상대적인 느낌이 들긴하는데 그게 혹 수비비가 진짜 그때 박정은을 필두로한 한국포드진을 진짜 짜증나게괴롭혀줬다면, 사실 미아오리지에가 변연하를 필두로한 한국포드진을 괴롭힌모습이 적었던것도 한 이유아닌지...ㅋ오히려 반대였으니까요.
아무래도 부산아시안게임때 한국포워드진을 털었던 수이페이의 개인기에 너무 강한인상을 받아서 그런가봐요.
당시 속공 1:1상황에서 아시아선수가 백드리블로 상대를 제치는거에 너무 놀랬었거든요 지금도 그런선수들은 드물지만ㅋㅋ 단기간에 큰 임팩트를 준 선수라서 그런가봐요 ㅋ
전 수이페이페이 플레이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한편으론 아쉬워요..은퇴직전에 잠깐 본게 전부라..부산아시안게임하니까 까마득 하네요..ㅋㅋ그당시 제눈엔 중국선수들은 다똑같이 보였으니...ㅋㅋㅋㅋ 미아오리지에는...기억속에 남ㄹ아있고..천난은 ㄷㄷ...
수이페이페이 스타일이 어땟고 전성기가 언제엿나요
여우중의 여우플레이를 했던 선수였죠 큰 신장에 스피도괜찮았고 삼점도 슛폼이 깔끔하게 올라가는폼은 아니지만 정확했고 한국에서 이 선수 막으려고 이종애선수를 전담마크맨으로 붙였는데도 자유투를 10개이상얻어냈었죠 ㅋㅋ WNBA새크라멘토에서도 잠시지만 뛰었었고요 ㅋㅋ
아무리. 최윤아선수팬이여도. 사심 너무.들가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ㅋㅋㅋ 08년,11년 말곤 큰활약못했어요....우리 사심은 빼놓기로해요ㅋㅋ;; 보는 분들이 많으세요.....1(저도. 최윤아선수팬인데. 살짝. 민망할뻔?.ㅋㅋㅋ)
그게 저는 임팩트가 상당하다고 생각되는데....솔직히 2000년이후로 치면 우리가 잘했던 기억나는 경기가 시드니,베이징,07abc,광저우,11abc?정도인데 아 02년세선까지.. 08베이징과 11년도에 최윤아 없었으면 솔직히 그정도 성적 못냈죠.. 그만큼 최윤아의 공이 엄청나게 컷었던 대회..사람들 뇌리에 최윤아라는 이름을 각인제대로 시킨 ..국제대회에서.........모습이었지않나요? 충분히 낄만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볜란이나 오가한테 밀린다고 생각되지도 않구요..세컨드팀 포가정도론 거론되기에 충분한 활약과 실력이 있죠..
여기에 정답은없어요.ㅎ 제가 강력히 추천한 볜란 수이페이페이도 불꽃같이 짧고굵은 커리어의 주인공이고. 생각하기따라서 최윤아의 국제대회 성적표도 얼마든지 치켜세워줄만하다봐요. 정선민 변연하 천난 미아오 정도 빼면 활약도와 기간을 모두만족하는 선수들 드문것도사실이구요..ㅎ
그대회말고는 대부분 국대때 부상으로 참가를 못했었죠 그리고 대표팀에서 최윤아가 보여준 임팩트는 솔직히 어느가드들과 비교해서 꿇린다곤보지않아요 흠이라면 부상으로인해 많은 국대를 참가하지못한거 외에는 개인적으로는 전주원선수 이후로 가장 임팩트줬던 가드같네요
저도 나느팬인다 님 생각에 동의. 꾸준히라는게 중요한거에요, 단 두번의 국제대회로 퍼스트, 세컨드 팀에 넣기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부상때문에 꾸준히 참가 못한거 역시 최윤아선수가 감당해야하는 몫인거구요. 임팩트역시 각자 보기에 따라 다는거니까요.
2000년대 퍼스트와 세컨드팀을 꼽아라 군요.. 국제대회에 많이 참여 안한 선수들은 들어가기 좀 그런거 같은 느낌인데.. 퍼스트 팀은 박정은-변연하-미아오리지에-정선민-천난 이 되어야 할 거 같구요.. 세컨드 팀은 논란이 많을 거 같지만.. 최윤아-오가유코-마젱유-신정자-천샤오리 가 국제대회상 업적으로 봤을때 타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비옌란은 이제 거의 못 나오잖아요...
기준은 맘껏~ㅋ 사람에 따라선 많이 참여를 안했어도 몇번의 강력햇던 대회에서의 모습을 더높이 쳐줄수도있으니까요ㅎ 혹은 꾸준히 국제전에나간부분을 높이쳐줄수도있고ㅋ 8u님 기준으론 박정은 천샤오리의 이름이 단연오를수밖에없겠네요ㅎ 위에댓글에도 적엇지만 저도 이미 수비비와 볜란을 불꽃같이 짧고굵은 커리어의 주인공으로 생각합니다ㅜㅋ
오히려 마젱유를 세컨드팀에 넣으신게 재밋는 의견같습니다ㅋ 비록 에이스로 불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는아니엇지만 많은경기나와서 제몫하고들어가기론 마젱유를 뺄수가없죠ㅋ
마젱유가 제가기억하기론 처음 중국 국대에서 모습을 드러낸게 07abc쯤이 아니였나 싶은데 그때 중국이 1.5군으로 나왔고 거기 나왔던 선수들중 지금 몇안되게 중국국대에 남아있는 선수가 마젱유죠. 신장도 3번선수치고는 182cm라는 장신인데 스피드도 상당히 빠른편이고 무엇보다도 그 엄청난 힘으로 우리나라를 괴롭히는 선수가 아닌가싶어요. 올림픽에서도 팀 내 최다득점을 계속해서 기록했던 선수고.. 따지고보면 미아오나 천난에 비해서 관심이 적어서 그렇지 항상 우리나라를 꾸준히 괴롭히는선수죠.. 07년 이후 지금까지 6년간 쭈욱.. 그에비해서 볜란이 임팩트가 있었던건 기껏해서 2~3년이였고 그 이후에는 오히려
10abc에서는 볜란을 지속적으로 공략했었고.. 저도 볜란보다는 마젱유가 더하지 않나 싶어요
일본은... 특출나게 기술이 좋은 선수는 2000년대 통틀어 오가유코 정도 말고는 없는 것 같네요.. 2000년대 초중반에는 야노료코가 있었긴 했지만 워낙 로또로 슛감이 터졌고... 그 로또 슛감에 우리가 희생양이 되긴 했지만.. 나가타는 빨리 은퇴해버렸고.. 미타니와 이시카와도 있었지만 버로우 탔고 야시로는 신정자의 적수가 아예 되지도 않았구요.......... 일본도 참 우울한게 80-88년 선수가 거의 전멸이죠......... 암흑기예요..
국제대회는..선수들한테도 운과 복이..있고 타이밍이 맞아줘야 여러차례 자신들의 진가를 발휘할수있는데..그런면에서 보면 정선민,변연하선수가...참 시기적으로 적절한듯..정선민선수는 워낙 노장이 되어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이 한몫했고..변연하선수는..타이밍이 좋았던거같아요 ㅋㅎ본인이 전성기가 아닐때 주전은 아니었고..아테네를 계기로 국대 에이스..젊은나이에...그리고 지지난핸가? 그때 큰 부상빼곤 크게 대표팀 제외된적도 없고..물론 그만큼 꾸준히 잘했고..우리나라 에이스로 성장한..,연하선수의 기량이 젤큰 이유지만..여러모로 시기가 전성기시절 선배선들이 국대은퇴와 더불어 본인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줄수 있엇는듯...
그럼요. 실력만큼이나 중요한게 그런 운이죠.ㅎ 그불운의 주인공도 유명하신분 있자나요ㅜ 김지윤선수ㅜ. 암튼 변연하선수는 프로에서 신인때 자리확보하고 풀려나가는 운도 타고낫고 국대에서 운도 잘타고난선수에요.ㅋ
전 또 변연하선수가 kb이적한거역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봐요..이제껏화려한 스코어로에서 ..한팀의 모든걸 책임지는 선수로 바꼇다고 해야하나..어시리바득점수비까지.. 노련미가 케비가면서 한두층 업글되었고..여러모로 본인한테 힘든면도 있었지만..좋은 선택이었다고 봐요..
부상이 없었던것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어요. 에이스 코스를 밟을수있었던 최윤아같은경우엔 08년도 베이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09 10 쭈욱 부상으로 국대차출이 안되서 잊혀졌고 또 11년도에 abc에서 한번 빵 터뜨려줬는데 12년도에 부상으로 대회에서 부진했고.. 그런면이 아닌가 싶어요
부상때문에 아쉬운 선수가 한둘이 아니죠... 국내리그에선 정말 좋은 모습 보여주며... 국대로서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데 항상 부상때문에 비시즌을 재활경험만 실컷 쌓고 있는 선수가 너무 많아요... 안타까운 선수들이죠... 이경은, 박혜진, 정선화 등등... 그래도 박혜진은 아직 24살이니 지금부터라도 국대 경험 쌓으면 되지만 이경은, 정선화 두선수는 정말 안타까워요... 부상만 없었으면 지금쯤 국대 경험 정말 많이 쌓여서 주전도 가능했었을텐데...
아무튼 이번글도 흥행성공이네요ㅋㅋ 저번글도 흥행했고ㅋㅋ
ㅋㅋ요즘 국내리그가 오프시즌이라..다들 카페들어와도 업뎃되는 글도 없는데..이런글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죠? 재밌죠?ㅜㅋㅋㅋ 요즘 글들도 잘안올리시고해서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