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달개비)의 효능
닭의장풀은 한 해 살이 풀이며,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키 15-50cm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밑 부분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꽃잎은 3장이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어린잎을 식용한다.
닭장 밑에서 잘 자라는 풀 - 닭장 밑에서 잘 자라는 풀이라 하여 "닭의 장풀"이라고 불린다. 또 꽃잎이 오리발(압각)같다고 하여 압각초"라고도 하고 "닭개비(달개비)" 라고도 했다.
효 능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여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널리 이용되어 왔습니다.
재 료 닭의 장풀 20g, 물 600ml
제조법 용기에 닭의 장풀을 물과 함께 넣고 끓여 우려낸 물을 마십니다. 여러 번 재탕을 해도 좋습니다. 장기간 복용할 때는 냉장고에 넣고 갈증이 날 때마다 복용합니다. 2개월 정도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립니다. 우습게 볼 산야초가 아니다. 나는 이것을 복용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내가 이 닭의 장풀을 먼저 알았다면 바로 이 산약초를 먼저 복용했을 것이다.
약성 :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고, 폐, 위, 소장 경에 작용한다.
처방 : 외감병으로 열이 날 때는 닭의 장풀 30g을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형개, 담죽엽, 금은화 각각 10g을 섞어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부스럼, 헌데, 파상풍에는 신선한 닭의 장풀 60g을 달여먹고 신선한 닭의 장풀을 짓찧어 붙이면 좋다. 눈다래끼에는 신선한 닭의 장풀 즙을 내어 바른다.
임상응용
1. 청열해독(淸熱解毒) 약성이 차므로 청열해독(淸熱解毒) 작용이 뛰어나서 일체의 열독으로 인한 증상에 적용된다. 이를테면 감기로 발열이 심하면 박하(薄荷) 6g, 우방자(牛蒡子), 금은화(金銀花) 각 12g을 쓰고, 열이 기분(氣分)에 있어서 고열번갈(高熱煩渴)이 날 때에는 석고(石膏) 10g, 지모(知母) 8g을 쓰고, 인후염으로 환부가 벌겋게 충열되고 열이 있으면서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은 대청엽(大靑葉), 포공영(蒲公英), 판람근(板藍根) 각 8g을 쓰며, 열독(熱毒)으로 치부에 종기가 심하고 진물이 흐르면서 열이 날 때에는 단방으로 생것을 지찧어 붙이고 자화지정(紫花地丁), 야국화(野菊花), 반지련(半支蓮)을 배합한다.
2. 청리습열(淸利濕熱) 습열(濕熱)이 쌓여서 황달이 생겼을 때에는 인진(茵陳) 15g, 치자(梔子) 6g을 쓰고, 습열로 인한 이질에는 황연(黃連) 6g, 목향(木香) 2g, 황백(黃柏) 4g을 배합한다. 습열로 대하가 많고 색이 노랗거나 희면 황백(黃柏), 차전자(車前子) 각 8g, 고삼(苦參) 10g을 사용한다.
3. 이뇨소종(利尿消腫) 습열이 정체되어 일어난 전신부종으로 피부가 당기면서 윤기가 나고 소변을 잘 못보는 증상에는 목통(木通) 12g, 적소두(赤小豆), 택사(澤瀉) 각 8g을 쓴다. 만약 습열이 방광에 정체되어 소변을 자주보나 소변량은 적고 용변시에 뜨겁고 아프면서 하복부가 댕기는 증상에는 편축(?蓄), 택사(澤瀉), 차전자(車前子) 각 8g을 쓴다.
4. 량혈지혈(凉血止血) 간화(肝火)가 폐에 침범하여 혈액 역시 화(火)의 상승작용을 따라 코피가 날 때에는 치자(梔子) 8g을 써서 간화(肝火)를 내려 지혈케 한다. 만약 위열(胃熱)로 토혈(吐血)을 하면 황연(黃連) 8g, 우슬(牛膝) 4g을 써서 지혈케하고, 만약 열이 하초(下焦)에 쌓여서 소변출혈이 되면 백모근(白茅根) 12g을 써서 양혈이뇨시키면서 지혈반응을 얻게 한다.
[임상연구] 1. 눈 다래끼에 생리식염수로 세척하고 짓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45% 알코올에 넣어 약간 가열한 후 상등액을 바른다. 2. 유행성감기에 60∼90g을 달여서 2∼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3. 피부의 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병증에 신선한 것을 짓찧어서 식초를 소량 넣고 환부에 붙인다.
[약리작용] 1. 항균 작용 황색포도상구균, 흰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연쇄상구균에 억제 작용이 있다.
2. 이뇨작용 흰쥐에게서 이뇨작용이 나타났다.
3. 체온강하작용 발열 토끼의 체온을 현저하게 내리고 있었다.
4. 항염증 작용 생쥐의 귀 외각 염증반응 실험에서 부종을 현저하게 억제시키고 있었다.
[용량] 15∼30g [주의사항] 사용주의 비위장이 허약한 사람은 복용을 삼간다.
닭의장풀의 생약명은 압척초 (鴨衫草)라고 하며 지방에 따라 부르는 이름은 압식초,수부초,압자채,능각산,야척초,로초,삼각채,닭의씨까비,닭개비,닭의밑씻개, 닭의꼬꼬,닭의장풀,달래개비등 지방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인가 부근의 들에 흔한 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눈경엽(새로나온 순가 줄기, 잎) 부드러운 것을 나물로 먹으며 꽃으로 즙을 내어 남색증구(비단에 남색을 물들이는 것)로 만들었다.
성미는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행수(行水), 청열(淸熱), 양혈(凉血), 해독(解毒)의 효능이 있다. 식용, 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종기 등에 약으로 쓴다.
당뇨병에 닭의장풀 전체를 꽃이 필 무렵에 채집하여 말린 것을 잘게 썰어 적당한 물에 넣고 끓인다. 이것을 차대용으로 수시로 복용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닭의장풀에는 이뇨작용이 있으며, 신장염, 류마티스 등에 건조된 장의장풀 20g을 약한 불로 달여서 이것을 하루 량으로 하여 공복시에 먹고 배뇨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엔 건조된 장의장풀 10g에 건조된 질경이 10g을 하루 량으로 하여 약한 불로 달여 먹는다.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순환기 질환에 닭의장풀의 반찬을 먹어도 좋고 즙을 내어 한 스푼씩 아침 저녁으로 먹으면 심장에 도움이 된다.
생선 등을 먹고 두드러기가 나면 닭의장풀 생 꽃잎이나 말린 꽃잎을 생으로 먹든지 차로 마시면 가라앉는다.
구내염에는 잎과 줄기의 즙을 짜서 불 위에 올려놓고 수분을 증발시키고 남은 청대(靑黛)를 바르면 곧 낳는다.
폐렴 :닭개비 풀 60g, 소개, 호장, 포공영, 평지목, 어성초, 패장초 각 30g, 황금 24g을 식후에 달임약으로 먹고, 중환자는 하루에 두첩씩 달여 6회로 나누어 먹는다. 당뇨병 :날것이나 건조된 전초를 물의 양의 1/10 정도를 넣고 그 양이 1/3쯤 줄때까지 계속 달인다. 하루에 신선한 것을 30∼60g정도씩 달여 갈증이 있을 때마다 물대신 계속 마신다.
다래끼 :전초를 찧어서 붙이면 효능이 있다. 땀띠 :꽃, 잎, 줄기는 짠 즙을 바른다. 어린아이의 태독(胎毒) :꽃을 달여 마시게 한다. 치질통증, 가려움증 :생잎을 찧어 항문에 붙인다.
달개비의 효능을 정리한다.
항균 작용, 이뇨작용, 체온강하작용, 항염증작용, 심장병, 신장병, 하리, 부종, 요폐쇄, 발열, 천식, 신경통, 동계, 숨찬데, 비만(잎과 줄기와 꽃 청즙을 만들어 음용), 인두염, 편도선염 (달인물로 입안을 헹구어 냄), 결막염(생즙을 내어 눈에 넣음), 치질(꽃잎을 비벼서 붙임), 독충에 쏘인데, 구내염(꽃과 잎을 즙을 내어 찍어 바름), 열내림약, 눈다래끼, 오줌내기약, 급성 열병, 복수, 콩팥염, 요도염, 눈염증, 적리, 소변불통, 수종, 각기, 감기, 단독, 이하선염, 황달성간염, 열리, 학질, 코피, 혈뇨, 백대하, 인후의 옹저, 유행성 이하선염이 뇌수막염과 합병증을 일으킨 경우, 감기의 예방 치료, 맥립종, 정창, 토혈, 급성 열병의 해열, 관절의 부종 및 동통, 설사, 베인상처, 뱀에 물린데, 종양, 신경통의 욕탕재료, 당뇨병, 목구멍이 아픈 것을 다스린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달개비꽃의 꽃말은 “소야곡, 순간의 즐거움”입니다.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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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덕산
첫댓글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