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의 대표 해변인 파통비치와 카론비치
이슬람 수상가옥에서 점심을 먹고 파통비치로 가는 길에 갑자기 버스 뒤가 소란하여 보니 우리 일행 중에
어린 자매를 데리고 온 가족들이 있었는데 세상짜리 동생이 의식을 잃고 호흡도 멎어서 인공호흡을 하고 난리가 났다.
아침에 보트를 탈 때 아이가 열이 난다고 하였는데 아마도 열이 점점 심하여셔 지면서 쇼크가 온 모양이다.
인공호흡으로 겨우 호흡이 돌아와서 한 숨을 돌리고 나서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가이드가 엠블런스를 불러서
병원에 데리고 가고 나머지 일행은 일정대로 푸켓의 유명한 게이쇼 중의 하나인 아프로디테 게이 쇼를 보러 갔다.
난리가 난 아이들의 부모는 아직 30대 초이었고 처남남매간에 아이들 세 명을 데리고 왔었는데 이
사건은 아마도 평생에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외국에서 아이가 열로 인해서 쇼크가 와서 호흡정지가 되었으니 얼마나 놀랐을 것인가...그 버스에
탔던 우리들도 십년감수를 했었다.
공연구경이 끝나고 나서 가이드를 만났는데 아이는 병원에 입원을 하고 다행히 안정을 찾았는데
자신이 이곳에서 오래 살아서 이곳 사정을 잘 알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고 한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갑자기 열이 나거나 여러 가지 돌발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이가 5~6세 될
때까지는 외국 여행은 삼가는 것이 맞다.
아이가 숨을 쉬지 못하고 늘어지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충격이었으며 젊은 사람들은 꼭 참고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쇼가 끝나고 나면 공연을 했던 사람들이 나와서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는다.....여자들은 남자들이 성전환 한 사람들이다.
관광객들은 그 중에서도 예쁜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다.
이프로디테라는 게이쇼 극장이다....지난 번에 왔을 때는 사이먼 쇼를 보았었는데...
식사를 하러 가는 길거리의 모습
수끼라는 태국의 샤브샤브
파통의 중심가인 방라거리 모든 관광객들이 이곳에 모인다.
게이쇼를 보고 난 뒤 저녁식사를 하고 파통비치와 파통거리 구경을 하였는데 파통비치는 푸켓에서
가장 큰 해변으로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해변은 각종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고 파통거리는 푸켓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곳으로 밤에는 관광객들이 넘쳐나며 푸겟을 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들르는 곳이다.
방라거기...이 거리를 거닐다가 해변으로 갔다.
길거리에서 해산물을 직접 요리를 한다.
이런 저런 모습 전 세계 사람들이 다 모여 있다.
거리엔 이런 술집이 늘어서 있고
이 거리에는 게이바도 많은데 직접 게이들이 나와서 호객행위도 한다.
진짜 여자 뺨치게 아름답다....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지 쇼 홍보를 하는지 관광객들과 사진도 찍고...
방라거리...
이모저모
무대에에서 춤을 추는 무희들이 있는 술집들이 많다.
이 거리에서 기념사진도
해번쪽으로 걸어가는 중이다. 패키지 관광객들은 낮에 오지 않기 때문에 파통의 밤만 보고 간다.
분위기만 즐기고..
파통의 중심지인 방라거리
방라거리
파통해변...
해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조용하다.
연인들도 보이고...
아래는 2008년의 파통비치
2008년도에 왔을 때의 해변...그 때는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해변을 먼저 구경을 했었다.
가운데가 가이드...친구부부와 두 가족만이 관광객이어서 가이드에게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이런 탈것도 있고
바다에는 이런 탈것도 있다.
보트 페러글라이딩도 하는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었다.
파통비치의 선셋
어두워지는 파통거리에서...12년 전의 사진인 셈이다.
그 때는 이곳이 푸켓 여행의 마지막 날이어서 식사 후 카페에서 가볍게 한 잔을 즐기고
이곳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필리핀 사람들이다.
일행 중 한 사람이 생일이어서 무대에 불러 내어서 축하를 해 주고
또 한 사람은 밴드들과 드럼을 같이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파통에서 추억을 만들었다.
외국관광객들도 올라와서 텝버린을 흔들면서 춤을추고...
첫댓글
작년 11월에 등불 축제기간. 12일 동안 다녀온 태국의 치앙마이.
호텔 앞 클럽 입니다.
밤새껏 놀데요.
키가 작은 남자들 ?
키가 큰 여자들 ?
한참 보았습니다. 상상하면서요. ㅋ
신나는 ' 램 바. '
우리나라에는 없는 문화입니다.
둘 다. ~~
잘 보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