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일러주는 아름다움의 비결 ]
Time Tested Beauty Tips
매혹적인 입술을 가지고 싶다면 친절한 말을 하라.
For attractive lips, speak words of kindness.
사랑스런 눈을 가지고 싶다면 사람들의 선한 점을 보아라
For lovely eyes, seek out the good i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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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다면 그대의 음식을 배고픈 자와 나누어라.
For a slim figure, 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
예쁜 머리 결을 가지고 싶다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그 손가락으로 그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게 하라.
For beautiful hair, let a child run his fingers through it once a day.
아름다운 자세를 가지고 싶다면 결코 그대 혼자 걸어가는 것이 아님을 알도록 하라.
For poise, walk with the knowledge you'll never walk alone...
물질보다는 사람들이야말로 회복되어야 하고, 새로워져야 하며, 활기를 얻고,
깨우쳐지고,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누구도 내치지 마라.
People, even more than things, have to be restored, renewed, revived,
reclaimed and redeemed and redeemed; Never throw out anybody.
이 사실을 기억하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그대는 그것을 자신의 손 끝에서 찾을 수 있으리라.
Remember, if you ever need a helping hand, you'll find one at the end of your arm.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대는 손이 두 개인 이유가 하나는 자신을 돕기 위해서,
하나는 다른 이를 돕기 위해서임을 알게 되리라.
As you grow older you will discover that you have two hands.
One for helping yourself, the other for helping others.
위 시는 '오드리 헵번(1929 ~1993)'이 생전에 너무나 좋아했던 시로서 시인 '샘 레븐슨'의 시입니다.
이 시는 오드리 헵번이 64세의 나이에 하늘나라로 떠나기 1년 전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그녀의 자식들에게 유언처럼 읽어 준 시로 유명합니다.
이 시야말로 봉사의 화신인 헵번의 자화상이었고 주제가였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우리가 정말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을 만난 것은 그녀가 출연하여 공전의 히트를 친 영화
'로마의 휴일'이 아니라 그녀가 말년에 모든 정성을 쏟아부은 '아프리카'에서였다.
오드리헵번이라는 배우를 우리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기적과도 같은 하늘의 은총이라 믿는다.
아, 사람은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가, 아름다움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라고...
에티오피아, 수단, 방글라데시, 소말리아 같은 내전 지역과 기아에 허덕이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구호활동에 몸을 바쳤던 헵번은 과로로 병을 얻었는데 그것이 직장암이었습니다.
헵번은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결코 나약해지지 않았습니다.
체중이 35kg까지 줄어드는 투병생활 중에서도 그녀는 굶어 죽어가는 소말리아 어린이들 걱정뿐이었습니다.
침상에 누워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바쳤습니다.
유니세프와 인연을 맺어 인간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순수한 영혼을 가졌던 오드리 헵번은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천사가 되어서 1993년 1월 20일 하늘나라로 날아갔습니다.
그때 나이가 64세였습니다.
인간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오드리 헵번이 사람들의 가슴에 영원히 새겨진 순간이기도 합니다.
고인의 뜻을 잇기 위해서 아들 '션 헵번'은 오드리 헵번 어린이 기금(Audrey Hepburn Children's Fund)을
설립하여 전 세계의 아이들에 대한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헵번의 무덤은 스위스 '톨로체나즈'에 있습니다.
언젠가 스위스를 가게되면 오드리 헵번의 묘소는 반드시 가보려고 합니다.
인종과 국가를 초월하여 진정한 인류애를 실천한 오드리 헵번의 명복을 빌고 또 빕니다.
<출처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