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다니던 직장에 아직도 다니고 있었음(공무원). 그만둔지가 10년하고 6개월인데....
요약해서 적어봅니다.
나는 별로 가파르지는 않은 계단의 오른쪽 가로 앉아있었고(아래서보면 왼쪽) 같이 근무하던 여직원이 계단이 아닌 오른쪽으로 올라오며 무슨 상장을 주려한다고 생각 하였는데 먼저 바로 앞 아래 계단에 앉아있던 남자 직원에게 먼저 주고 나에게도 주길래 처음에는 상장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인사발령통지서였음.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나보고 좀더 열심히 하라고 말했는데 좀 쑥스런 생각도 들면서 이제까지는 편한부서(민원실)에 근무해서 남이 다 해주었는데 이젠 내가 직접 일해야 하나보다 생각이 들었음.
느낌상 건물 밖에서 담장 안으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서장이 자기 먼저 간다고 나에게 말하고 퇴근하였고 나는 아무 대꾸도 안하고 사람들 안으로 그냥 들어왔음.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음.
사무실 안이었는데 어떤 남자직원이 "이차장 우리도 같이 회의 좀 합시다" 라고 나에게 말을 하길래 나는 맘속으로 내가 여기 제일 고참도 아닐 텐데 왜 나보고 말하나? 의아해 하며 일어선 상태로 앉아있는 우리 팀 사람들을 죽 둘러보니 내가 제일 고참이란 생각이 들었음. 상대편 팀도 대여섯 명 보였는데 네모난 회의용 책상 같은 곳에 죽 둘러앉아 있었음.
회의실(강당) 같은 곳의 뒤쪽에서 느낌상 벽을 등지고 서 있었는데(무슨 강의를 들으려는 듯) 내 앞에 어떤 여직원도 같이 서 있다가 뒤를 돌아보며 웃으면서 무슨 말인지 하며 아양을 떠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생각이 이제 내가 입장이 좋아지니 잘 보이려고 그러는 구나 생각도 들었음. 눈웃음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움. 꿈속에서는 아는 얼굴인데 누군지 몰랐는데 꿈을 깨고 생각해보니 영화배우인지 탤런트인지 달리기를 매우 잘하는 여배우였음.
TV에서 드라마 비슷하게 방송한 적도 있는데 제목이 무슨''별?, 쏴라?, 달려라?' 이런 단어들이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내용은 남자랑 둘이서 어떤 총각의 영화배우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친누나는 아닌데 누나로 나옴) 서로 사랑도 하고 하는 내용임...거리를 달리는 장면이 많이 나옴.
- 제가 원래 연예계 쪽에는 관심이 거의 없어서 이름을 아는 배우들이 별로 없습니다. 혹시 의심이 가는 배우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찿아보고 맞으면 알려드릴게요^^*
갑자기 장소가 밖의 마당 같은 곳이었고 좀 전의 그 여직원 같았는데 앞에 서서 엉덩이를 내 배의 위장쯤으로 되는 부위에 같다 대었는데 느낌이 생생했으며 뒤를 돌아보길래 자세히 살펴보니 얼굴이 점차 남자 같은 얼굴로 변하였으며 내 초등학교 동창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얼굴은 아는 얼굴이 아니었음.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는 아무런 뜻이 없이 그냥 한 말인데 그걸 그렇게까지 기분 나빠 할 줄은 몰랐다" 하는 것이었음(확실히는 모르고 비슷하게 그런 내용임)
그래서 내가 "그 얘기는 누구한테서 들었는데?" 하니 바로 내가 자기에게 전해주었다는 것이었음. 그래서 대꾸하길 "나는 내 힘으로 해결 할 수 있어서 상관없지만 다른 애들은 그게 아니 것 같더라" 라고 말하였는데 그 말을 하는 도중에 생각나길 전에 그 친구가 우리 몇 명에게 무시하고 따돌리는 내용의 말을 한 적이 있던 것으로 생각되었음.
- 로또 꿈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많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경험이 있으시다면 더 좋구요.^^*
첫댓글 여직원(4).. 미소를 지면 당번인뎅..영화배우(34) 마당 (10) 엉덩이(19, 24) 초등학생친구로 얼굴이 변함(단번대필출)
전도연같네요..^^ 1973년 02월 11일
일출동방님 프로필도 부탁드려요..
전도연 맞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제프로필 음력 61.12.20 소띠 45세.. 전 초등학생이 아는 얼굴이 아니라서 전멸인가 생각했었는데..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