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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출처: *여시는 이사중* (끄덕)
손 the guest
08
다 니들 때문아냐 이새끼야!
(깜짝
유치장에 갇힌 화평이
아저씬 뭘로 들어왔어요?
귀신 죽이려다 실패해서요
?도라이아녀
면회 온 최윤과 길영
한마디씩 하며 다구리함
멀쩡하네 유치장 체질인가봐?
한심하네요
이 정도로 무모할 줄 몰랐습니다
형사랑..사제가...사람을 쳐...
강형사님과 저는 박일도에게 가족을 잃었어요
근데 윤화평씨는 도대체
왜 그렇게 집착하는 겁니까?
....알 거 없어
이럴 시간 없으니까 가서 박홍주나 감시해
무슨 짓 할지 모른다고
최윤과 길영은 어렸을때
화평이 몸에 박일도가 빙의되었단 것만 알지
엄마와 할머니를 그것도 자기 손으로 죽인것 까진 모르고있음...
ㅠ누가 대신 말좀해조바
화평 억울해 어떻게 살아ㅠㅠ
니가 여러모로 심란할 것 같아서..
윤화평 그 친구는 어떠냐
박의원이 화가 많이났어
조사 끝나면 구속 될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집착하는 지 모르겠어요
가족을 잃은 것도 아니고..
...가족을 잃었다
너도 몰랐구나..
당시 네 형과 그 집에 찾아갔을때
그 가족들이 얘기해줬다
화평이에게 깃든 악령 때문에
엄마는 바다에 빠지고 할머니는 갑자기 목을 맸다고
모두 화평이 때문이라고 믿고 있더라고
윤화평씨.. 그런 얘긴 안했어요
그 애도 너만큼 고통받았어
그래서 지금까지 쫓아다니는 거야
그 어려운걸 양신부님이 해내시네요
내 대신말해줘써...ಥ_ಥ
양신부님 의심도 (-20)
신부님.. 부탁드릴게 있어요
최윤의 부탁은 박홍주를 만나게 해달라는 거였음
윤화평씨..
선처를 부탁드리려고 왔습니다
박일도라는게.. 대체 뭔가요?
윤화평 그 친구.. 불쌍하게도 어릴때
엄마와 할머니가 의문의 사고로 죽었습니다
그게 다 박일도라는 이름의 악령짓이라고 믿는겁니다
지금까지도..
그러니까, 그 박일도라는게..
나라고 믿는 거군요?
내가 말했잖아.. 원래가.. 인성 나갈쓰..바갈쓰..
정신병원 보내야겠네
풀어주면 또 찾아올 것 같고
사실은 윤화평씨..
제가 상담하던 사람입니다
정신 상태가 그리 좋진 않지만
제 말은 잘 따릅니다
? 화평이가 알면 존나 노발대발감
20년 전 계양진에서 발생한 여고생 사건도
의원님이 관련됐다고 믿고 있습니다
검찰에 투서를 넣고 기자들을 부르겠다는 걸
제가 말렸어요
제 옆에 있어야 됩니다
....기자요?
쉬이......
최윤의 거짓말 아닌 거짓말 덕분에 풀려난 화평이
윤이 회개기도 했을지 궁금...
길영과 유치장 나온 기념으로 두부가 아닌
맥주 한잔 하고 집에 돌아가는길
뒤에서 대놓고 따라붙는 차...
유치장에서 화평이한테 왜 오게 됐냐 물어본 건달이었음
아저씨, 박홍주 의원에게 접근하지마요
말했어요 에?
계속 지켜볼 거라고요
아니, 국회의원이라더니
이런 반건달도 데리고 있나
또 접근하면?
서로 피곤해지죠
말 들어요 아저씨~
아저씨야 말로 나 따라다니지마
그쪽이 진짜 피곤해질테니까
바로 길영이한테 꼰지름
박홍주가 사람 붙여서
대놓고 따라다녀요
-접근하지 말라는거네..
당분간 다른데 가있어
최윤은 정보를 얻기 위해
수위가 입원했던 정신병원에 옴
갑자기 말을 했다면서요?
그게 정확하게 언제부터 입니까?
그 여자 경찰 오고 다음날인가?
발작하고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김노석씨는 늘 혼자 걸었어요
그날도 그랬구요
근데 꼭 숲 속에서 누구랑 대화 하는 것 같더니
갑자기 발작을 하더라구요
그러고나서 말을 하더라구요
여자 이름이요
길영에게 전화옴
박일도가 김노석을 찾아온 것 같아요
병원 산책로에서 몰래 접근한것 같구요
화요일 오후 2시 3시 정도요
근데 박홍주 공식 스케줄을 확인해보니까,
그 날 이곳 계양진에 있었어요
정당 행사에 참석했더라구요
박홍주가.. 진짜 박일도 일까?
진짜 확인할 방법 없냐?
오른쪽 눈을 확인해봐야죠
그건 힘들잖아
윤화평처럼 납치 시도라도 하면 모를까
윤화평씨는요?
또 어디서 사고치고 있는 거 아니죠?
자고있는디요...
감시 붙은것 때문에 할아버지 집에 옴
근데 할아버지 나 어릴적에 빙의됐을때
그때 나 오른쪽 눈 안보였던거 맞지?
그래,그래.. 더이상 묻지말어
근데 할아버지는 왜 안도망갔어,
아빠처럼?
내가 무서웠을텐데
..아,글쎄! 어려운말 묻지말고
어서 밥이나 먹어 얼른!
이때 동네에 살고있는 할머니가 찾아옴
자기 외손녀가 자꾸 이상한걸 본다고
한번만 봐달라고함
이 집 손주가 그랬었잖아요...
우리 외손녀 증세 똑같다니까
그때 박일도 귀신이 왔을때랑 똑같애요
혹시나 화평이가 들을까 쫓아내버림
하지만 이미 들어버린 화평이는
할머니를 찾아가지요
손녀분 증세가 어떤데요?
우리 외손녀가.. 어렸을때부터 좀 이상했어
사람 눈에 안보이는게 보여
저기도 뭐가 있다 그러고 여기도 뭐가 있다그러고..
한번도 본적이 없는 외할아버지를 봤다고 함
딱 죽기전 모습 그대로를 말했다고 함
얼마 전에 글쎄 우리 딸이 자다가
무슨 소리가 났다고 그러길래
거실로 나가봤더니
글쎄 얘가 현관앞에서 칼을 쥐고 있으면서
뭐가 찾아왔다고 하는 거야
한 20년 전에.. 자네하고 똑같잖어?
예.... 제가 만나볼게요
손녀분 어디 살아요?
상용시
상용시요?
상용시는 현재 화평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
고로 최근 박일도 사건이 발생하고있는 곳이었음
안녕하세요, 이혜경씨죠?
계양진에 어머니께서 보내서 왔는데요
또요? 그쪽도 무당같은 거 해요?
젊은 사람이 순진한 시골 노인들한테 사기나 치고..
또 오면 신고할 거야!
그렇게 쫓겨난 화평
따님께서 바로 쫓아내시더라구요
이상한 사기꾼 같은 사람만 만났나봐요
다시한번 말씀 좀 해주..
한 남자가 위를 보며 손을 흔들다
떨어지는 돌에 맞아 즉사함
왜....때무네...?
항상....
담당 수사팀은 길영이네 팀이고
그곳엔 항상 화평이가 있는건지...
닉게에서 화평이 소년탐정 김전일이냐고
가는 곳마다 살인사건난다고ㅋㅋㅋㅋ
상용시 경찰서는 길영이네 경찰서밖에없냐곸ㅋㅋ
죽은 남자 여기 사는 사람이죠?
왜 오게된건지 말해줌
시골에서 한 할머니가 자기 손녀가
박일도에 씌인것같다 했다고 그래서 온거라함
그게 누군데..
죽은 남자 딸이에요
소오름.....
우리 남편 아직도 이 밑에 있어요?
/곧 끝날 겁니다
아..! 오늘은.. 오늘은 그만하면 안될까요?
아이가 안보이는데.. 어디 갔나요?
목격자들 말에 의하면 남편분께서
위를 보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고 했거든요
혹시 아이를 향해서 손을 흔든건 아닌가 해서요
아니요, 그럴리 없어요
우리 애는 하루종일 자고 있었다구요
어디 아픈가요?
..그냥.. 피곤해서 잔거예요
아이 좀 만나봐도 될까요?
안돼요! 애 충격받을까봐
아무 얘기도 안했다구요!
이때 아이가 방에서 나옴
하지만 엄마가 재빨리 방에 들여보냄
핵수상.....
관리실에서 cctv를 돌려보다
관리아저씨한테 부부 사이는 어땠는지 물어봄
주민들 말로는 딸 때문에 부부싸움을 자주했다고 함
그러다 화평이발견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고형사였으면 화평이 용의자 1순위로 잡아넣음
피해자 아내.. 좀 이상하지 않아요?
남편이 죽었는데 사고인지 고의인지
뭐 관심도 없고..
핵핵핵수상
사각..사각...
엄마가 이런거 만지지 말라했지?!!!
놔!!!
배고파서..
알았어.. 밥줄게
띵동
귀신이 들린거라고 제발 자기 말 좀 들으라고 찾아옴
할머니는 손녀 밥 먹이겠다 하고
화평이에게 데리고 옴
육광이 형네 무당집에 데려옴
서윤아, 사실은 아저씨도 어릴때 서윤이랑 똑같았어
막 귀신도 보고 이상한 거 정말 많이 봤어
서윤이가 뭐가 보이는지..
아저씨한테 말해줄 수 있을까?
그게요.. 옛날 옷 입은 어떤 여자요
머리에 뭘 달고 있어요..
무섭게 생기고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괜찮았어요
그 여자가 막 어디어디 가보라고 하고
막 땅도 파보라고 하고 그랬어?
네...
그럴때마다 몸도 아팠다고 함
알고보니 외할머니의 외할머니가 무당이셨다고...
신병이 맞네요..
우리 애기가 내림 굿을 받아야 될 팔자네
근데요.. 얼마 전부터
그 옛날 옷 입은 여자가 안보여요..
대신에...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자꾸 따라와요..
어.. 꿈이야 아니면..
꿈이 아니라 낮에도 보여요..
옛날 옷 입은 사람은 안무서운데..
그 사람들은 무서워요...
다들.. 손에 부엌 칼을 들고 있어요...
그러다가.. 밖에서 문에다 대고 말을 해요..
다 죽이자고... 그래도 괜찮다고..
그 분이.. 지켜준다고
그 분..? 그 분이 누구래?
박......일도..
....!
다음날 엄마는 서에서 조사를 받음
그런데 의문점이 생김
남편과 거주지가 달랐음..
알고보니 별거중이라고 함
별거 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주변 말론 아이 때문에 자주 다퉜다고 그러던데..
아이한테 무슨 문제라도 있었나요?
누가 그딴 소릴 해요?!
우리 애한텐 아무 문제도 없어요! 아무 문제도!!!!
엄마가 조사받는 동안 서윤이를 몰래 살펴봄
십자가에 아무 반응 없는 서윤이
칼 든 사람들.. 언제부터 보였어?
제일 처음 본 건...
두달 전인가.. 학교 근처에서요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처음 보는 아저씨가 쳐다보면서
웃고 있었어요..
아저씨가 자기 눈에만 보인다는 걸 알게됨
그리고 며칠 뒤에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보이다 못해 자길 죽이려고 쫓아오기까지함
그 사람들하고 접촉한 적 있어?
보이면 도망쳐서 집에 숨어요..
집엔 못 들어오니까
근데......점점 더 가까워져요..
바로 옆까지 옴
엄마..! 엄마!!!
아줌마!
칼 든 할머니가.. 할머니가..!
문을 닫고 들어가버림
당연하지 사람들 눈엔 귀신이 안보이는데
최윤이 느끼기엔 빙의되어가는 과정인것 같다고 함
아직 빙의가 안된건 귀신이 보이기 때문에
도망갈 수 있어서 그런것 같다함
그래도 아직 빙의가 아니라니까 다행이네..
사실 서윤이 아빠 그렇게 만든 거
저 아일까봐 불안했거든..
자기 어렸을때처럼
부모를 저 어린 손으로 죽였을까봐 걱정됐던거임 ㅠ
귀신을 볼 줄 안다고 엄마아빠한테 말했을때
반응이 어땠냐고 묻자
엄마는 그 말을 듣고 그냥 울었다고 함
그러면서 의사선생님 말처럼 눈감으면 안보이는 그런 환상이라고 믿으라했다함
아빠는... 나한테 화를 냈어요
나 때문에 집도 나갔어요
내가... 아빠 따라다니는 언니를 봐서
아빠 따라다니는 여자라니?
그게.... 아빠 차에 타면
늘 어떤 언니가 보여요
아빠.. 저 언니는 왜 맨날 날 따라다녀?
그 말에 표정이 굳음
내가 그 얘기를 하면
아빠도 화냈고 엄마도 화냈어요
이때 집에 돌아온 엄마
최윤과 화평을 보고 화가나 쫓아냄
당신들 당장 나가요!! 나가라구요!!!
겁 먹고 뒤로 물러나는 서윤이
서윤아.. 뭐가 보여?
엄마 뒤에 귀신이 보임
쳐다보지마 이쪽 봐
손대지마!! 이 더러운 사제놈아!
십자가를 이마에 대자
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함
뭐야 아직 빙의 아니라며!
방금 집에 들어왔어요
순간적으로 애한테 들어간거 같아요
주 예수 그리스도와 마리아님의 이름으로..
그만하라고!! 이것 좀 놔봐!!
…저희를 위해 머무르시고
언제나 어디서나 저희와 함께 하소서.. 아멘
몸부림을 멈춤
엄마... 언제 왔어..?
애기 연기 너무잘함...ㅠㅠㅠㅠㅠㅠㅠ
심이영님 여기서 맥 딱 풀리고 서윤아.. 하는데 ㅠㅠㅠㅠ눙물
빙의라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우리 서윤이.. 진짜 괜찮을까요..
의식 중엔 많이 괴롭겠지만
괜찮을겁니다
그럼 그렇게..해주세요
서윤이가 빙의되고 구마되는 모습을 보자
엄마도 예민했던게 많이 누그러짐
이때싶.. 박홍주 본적있냐고 물어봄
국회의원 아닌가요?
만난적 없는데...
서윤이는?
(절레
그럼 나눔의 손이라는 단체는 아시나요?
아니요 처음 듣는데요?
존나 미스테리다 미스테리야.......
이 둘도 접점이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함
그러다 또 싸움
저번처럼 박홍주 찾아가는 짓하면
안참을거라함
그만좀 싸워 이것드라ㅜ
문제는.. 구마 다음인데
애가 걱정되네요
아빠가 죽은게...
서윤이 아니야, 절대 아니야
박일도한테 빙의된 사람들
살인할 때 내가 보잖아
이번엔 전혀 본 게 없다고
모든걸 다 보지는 못하잖아요
그 아이.. 아빠가 자길 미워한다고 생각했어요
악마는 그런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요
아니야! 절대 아니야!
서윤이는 아니야!
정현수씨 조사?
딸이 이상한 얘길해서요
그 애 말이 머리에 피를 흘리는 여자가
아빠 차를 따라다닌대요
그러면서 인상착의를 설명해줌
최윤이 구마사제직을 박탈당해서
다른 사제를 모셔옴
이대로 가면 안됩니다
구마의식을 해야합니다
얘기했잖아, 아직 빙의가 아니라고
빙의가 되고 교구에 승인이 떨어지면
그때 구마의식을 할거라함
그 놈의 승인.. 원칙
하여간 신부란 것들은 다 똑같애
우린 교회의 서품을 받은 사제예요
그쪽하곤 달라요!
지켜야될 명과 규칙이 있다구요
애가... 서윤이가..
죽을 수도 있어
어디가요!
구마할 다른 사람이라도 구해야될 거아냐
...내가 합니다
서윤이, 내가 구합니다
화평이 말대로 남편을 조사하는데
문자랑 통화량이 두달 전부터 너무 없음
그리고 핸드폰 사진첩에
똑같은 사진이 여러장이 있음
다른 날 같은 장소에서 찍은 셀카들임
여기가 어디예요?
장소는 뺑소니 현수막이 걸린 곳 앞
너 아까 정현수씨 딸이 여자를 봤다고 했지?
빨간 점퍼에 노란색 귀걸이
올 2월 초에 영호시에서
뺑소니 사고 당한 여자같아
스무살 대학생이고 동아리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사고를 당한것 같다고 함
장소가 외져 아직 범인은 못찾고
그럼 서윤이 아빠가 뺑소니범이라는 거예요?
만약 그 남자 딸이 진짜 죽은 사람을 본다면..
근데 왜 찾아와서 딸에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을까?
왜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을까?
아빠 존나 싸이코같음ㅠㅠㅠ
한밤중 자고 있는 서윤이
이때
쾅!
문 두들기는 소리가 들림
베란다로 달려가 커튼을 침
그러자 또
쾅쾅쾅쾅!
아악!!! 엄마1!!! 할머니!!!!!
엄마!!!!!!!!!!
저기!! 창문에 또 찾아왔어!
안으로 자꾸 들어오려해!!
어디.. 문을 두드린다 그래..
안돼!! 안돼 열지마!! 안돼!!!!!!
거참 열지말라니까ㅠㅠ
혹시나 귀신이 들어올까 겁에 질린 서윤이ㅠㅠㅠ
어디.. 아무것도 없잖아
니가 와서 봐봐
할머니 지짜 왜그래요ㅠㅠ x맨이냐고ㅠㅠ
아무것도 없다는 할머니 말에
아래를 내려다 봄
꺅 있자나요ㅠㅠㅠㅠㅠ
웃고있는데 여시들 무서울까바 멀리서 캡쳐함
방으로 뛰어들어간 서윤이는 침대 밑에서 가방을 꺼냄
그 안에 들어있는 큰 돌덩이
...서,서윤아..
의사선생님이 저건 진짜가 아니라고 했잖아
이 돌을 밖으로 던져서 저 귀신을 없애야 돼!
그럼 이거 내놔 엄마가 치울게
왜 내가 저번에도 이렇게 했더니
귀신이 사라졌었어!
이번에도 없앨 수 있어!
이거 놔! 다시는 그러면 안돼
그리고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
절대로 하면 안돼
오늘 본 그 아저씨들한테도, 알았지?
왜! 나 없앨 수 있단 말이야!
엄마가 좀 도와줘
이건 저번것 보다 커서 나 혼자 들기 힘들어
그만하라고!!
니가 지난번에 없앤게 뭔지 알고 그래?!
엄마까지 죽는 꼴 보고싶어서 그래?
...그게.. 무슨 말이야?
서윤이가 돌을 던져 아빠를 죽인거였음.......
별거후엔 남편이 집에 온적이 없다고 했는데
자주 온 장면이 cctv에 찍힘
뭐하는 거지..?
혹시... 내 생각이 맞다면..
그러니까 그때 서윤이가 발작했을때
같이 보신 거죠?
그렇다니까요
엄마!!! 엄마 엄마!!!
아줌마! 저기! 칼 든 할머니가!
그 집 애가 원래 이상했는데
지 아빠를 보고 비명을 지르고 있더라구요
칼든 할머니라고
아빠를 보고 귀신이라고 했다고... 왜?
아빠가 빙의된 거니까요
서윤이가 본 건 아빠가 아니라
아빠한테 빙의된 귀신들을 본 거예요
서윤이를 쫓아다닌 건
빙의 된 아빠 정현수라구요
소오름.............
뺑소니 도주 후로 매일 불안했을텐데
딸이 죽은 여자를 보니까 정신적 고통이 심했겠죠
그때 박일도를 만난겁니다
이제야 아다리가 딱딱 맞음..
죽기 전 두달 동안 핸드폰 내역이 뜸한것도..
빙의가 되어있으니까 그런거였음
그리고 화평이 꿈에 안나온것도
서윤이가 빙의 된 아빠를 죽인거였으니..
하지만
정현수는 죽었잖아
그럼 여자 애가 보고있는 건 뭐지..
빙의체가 죽었으면 할 일은 하나죠
새로운 몸을 찾는 것
이를 어째... 정말.. 서윤이가
정서방을 죽였어..?
/그래.. 쟤가 죽였어
아까 그 돌로
이제 쟤가 무서워 내 딸이지만... 소름 끼친다고
이를 서윤이가 들어버림
쾅쾅쾅!
현관문 두들기는 소리가 들림
문을 열어버린 서윤이...
8화 끝
사실 마지막에 귀신들이 서윤이 따라서 방에 들어가는데
너무 착하게 일렬로 들어오니까 웃겨서 캡쳐뺌
개존잼 ㅠㅠㅠㅠㅠ
1화 이후로 이렇게 존잼인 편은 첨임 ㅠㅠㅠㅠ
이렇게만 계속 썼음 이미 시청률 1위 찍었다 이 작가놈아ㅠ
오랜만에 캡쳐하면서 화장실 몇번다녀옴 ㅠㅠㅠ
쉬이....
다행히 허율(서윤)이는 촬영하면서도 그리고 촬영 후에도
지속적으로 심리케어 한다고 처음에 나옴
수,목 OCN 11시! 닉게에서 보자!
첫댓글 나 이런드라마 잘 안보는데 너무 재밌자너ㅠㅠㅠㅠㅠ허율이 연기 너무 잘하고요ㅠㅠㅠㅠ귀신들 소름돋는데 존잼이야ㅠㅠ
영화 언제나온담 ㅠㅠㅠㅠ 기다리며 재탕해야겠노ㅠ
아이고 서윤아!!!
근데 슬프다 ㅠㅠ 애기...
무서워 와... 너므재밌다ㅠㅠㅠ
완전 재밌어....고마워 여시~!!
아니 애가 연기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기 미쳤어....
아 미쳣어 개무서워 ㅠㅠㅠㅠ이거 영상으로보면 귀신들도많이나오겠지? ㅠㅠ
마지막 장면은 진짜 영상으로 봐야 존나 소름인데....
아이고 진짜 이편무섭다ㅠㅠㅠㅠ
애기 연기 진짜 잘한다
아우씨 문 열지 말라하면 좀 열지말고!! 하지말라는 건 안 하면 안되냐! ㅠㅠ 아니지.. 그래야 전개가 되겠지
대박 진짜 무섭다 ㅜㅜㅜ근ㄷ ㅔ 넘 재밌어
넘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
헐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