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 쓰기(오늘 이야기)

[어짐]

5교시 수업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손편지를 썼다.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런 나의 아이에게 !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썼다.
진하게 달인 이 마음
얼만큼 우러났을까...~

쑥쓰러워도
자꾸 자꾸
표현을 해야..
후회없을테지...~♡♡♡♡♡

[별빛쏘나타]

쌤이 글씨 딥따 몬쓰넹 ㅋㅋ

[어짐]

ㅋ.그러게요.
글씨도
나이따라서...
부실거려요 ㅋㅋ

[국비]

쌤이라고 뭐 다 글씨 잘 쓰나요 ?
저 정도면 잘 쓰는거다요. ㅎㅎㅎ
그보다도 커밍아웃하는 어짐님의 용기가 자랑스럽네요 ? ㅎㅎㅎ

[어짐]

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해미안]

그래유
자꾸 표현을 해야 돼유~ㅎㅎ

[어짐]

네..ㅎ
점점
귀찮아지고
조용히 지내고 싶어져요...

일부러
편지도 쓰고
표현을 해봅니다^^

[은아]

ㅎ 난 그저 톡으로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곤했는데
손편지 생각을 못해봤어요
늘 감사하는 우리의 생활이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날 되세요 ^^*

[어짐]

ㅎ
저도
처음엔 컴으로 썼다가
옮겨 썼슴다..ㅎ

[상그리라]

가녀진 예쁜마음이 보입니다.
모두의 축복 속에
아이는 무럭무럭 성장 할 것 입니다.
이 가을 행복하세요

[어짐]

ㅎ
넘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자라나고 있어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여우같은그녀]

손편지 감동이지요
글씨를 안써버릇하니 점점 못써지네요 ㅎ

[어짐]

마자요.
예전과 좀 달라지긴 해요..

서서히
쇄퇴되어가면서..
내려놓지요..
두루두루

반가워요~^^

[영의(永義)]

보기만 해도
행복이지요~~ㅎ

[어짐]

어머나
넘
예쁘네요
웃는모습. 더더욱!!

[영의(永義)]

멋들어 지게
춤도 잘 춥니다~~ㅎ

[어짐]

물속에
두니
신나게 놀아요~~~^^

[대전사랑]

저도 한글씨 하는데
어짐님 필체 좋으시네요
문자나 카톡보다
이렇게 한자한자 성의를 다해서
손글씨로 전하는 메시지는
감동이 서너배 정도 될것 같습니다
온가족 사랑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

[어짐]

어제
조퇴하고 딸집에 다녀왔어요 ㅎ
답장은
제 생일에 오겠지요??ㅎㅎ

[정 암]

어짐님
올만에 뵙겠습니다~빵긋 샤방^^

[정 암]

손편지는 사랑입니다~ 👍

[어짐]

반가워요~~^^

[정 암]

손끝에 붓을 들고
詩香를
담으려도

편집한 그 향기는
어드뫼
머무는지

지극한
아해 사랑을
어찌하면 좋을꼬

[정 암]

잘 지내시지요?

[정 암]

손가락 깨물다가
화들짝
놀란 가슴

편안한 눈망울에
속 마음
훤히 보여

지금에
찾은 그 모습
어여쁘다 어여뻐

[정 암]

손거울 앞에 놓고
당신을
생각하며

편지지 남은 여백
안부를
여쭈려니

지면에
아른거리는
너를 어찌 담느냐

[정 암]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미소만 듬뿍하시길
응원합니다^^

[어짐]

네.
언제나
감사합니다~~^^

[스테어]

아... 손편지...
세상 부럽네요..
너무 악필이라 누가 볼까 겁나서 글씨 못쓰는 1인. -_-

[어짐]

악필이 개성 있고
매력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