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리말했듯이 영화를보러갔쥐
근데 왠일이니 종로3가 극장이신축공사-.-;;;;;;;;
오전에 처리할일이있어서 일끝내고보니 얼라올시간-.-;;;;;;;;
하지만 내가 누구야 난 주인님이얍 ㅋㅋㅋ 어렵게 맘먹은날이라서
서운하더군 신랑이랑 근처식당가서 곰탕-.-먹구 (입이넘 동양적ㅋㅋㅋ)
집에오니 조금일찍도착했더라구 그래서 준형이쫌일찍델꾸와서
신랑이랑 한강고수부지갔었쥐 거기서 준형이 과자한봉 비둘기들에게
선사?하구 비둘기따라여기저기뛰어다니구(넘 좋아하더락)
근데난 넘무셔웠어~비둘기 수십마리떼루날라오구 떼루다니니 공포더군
죽은비둘기까정보구-.-;;;;;;;;;;;;;;;;소리꽥!!!
정말 난 무셔워서 혼놨으요~~~ㅠ.,ㅠ(덩치값못한다해두 할수없슴-.-;;;)
암튼 오면서 삼겹이사가와서 울신랑이랑아들넘 먹이구(사실나두먹었씀ㅋ)
집에와서 언능 밥차려주고 난 컴쪼매하다가 늘만나는친구랑만나기루해서
(스승의날선물사러 같이가려구^^)
원래는 종로가기루했는데 (선생님선물쥬얼리하려구^^;;)장안평에
아는남친동생친구(복잡하군-.-;;;)장안평역에서 만나가지구
한2,3정거장걸음(어떤여자가10분거리라해서한30분은더걸린듯 앙~왜이래?)
도착하니 목적지는 암데두없슴~~~뭐야!!!
알고보니 그동생 금은방이아니라 금깡~해주는곳이라네
그핑계루 저녁에 술한잔사라하니 친구넘 흥쾌히응했는데
어짜피가기루한 종로로가기루해서 글로오라니깐역시 흥쾌히
나의성질을 알기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종로가서 이삔귀걸이하나사구 롯데리아에앉아있는데 금방오더라구
근데 그곳아침에 울신랑랑 갔던 그곳-.-;;;;;;;;;;;;;;
암튼 친구넘하는말이 더황당~~~우리 화양리가장~켁!!!
나랑 내친구 죽어라 소리치구 않돼~(대신택시비네가내믄간다~~~)
어!그래~~! 그이유로 택시잡아타구 화양리 포차를갔쥐
미리 신랑한테 허락은받은지라 맘푹놓구~ 친구넘들 이넘저넘 해서
몇모이니 술자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구 한친구넘 출근해야한다구먼저가구
새롭게 한넘오구 그래두 그넘들 나랑10년지기친구들인데
울신랑두 갸들만난담 암소리않함 사업하는넘들도있구
사업하다접구 다시 남밑에서 일하는넘 세월이 흘러서그런가
학창시절야그보단 역시 먹구사는야그 여친이랑싸우는넘
여친이멀리있어 그리워하는넘 다들 나름대루 열심히 살더라
간김에 보세신발(운동화두싸게하나사구 단골친구둔덕에^^
친구신랑이와서 잠깐앉아있다가 델다준다기에 언능일어나차타구오니
12시가쪼매 넘었더군
아덜넘은 난민촌난민이구 신랑은 베게두않베구자구-.-;;;;;;;;;
이럴때 가족간의 존재가치를 느끼는것같애
암튼 간만에 친구넘들보니 좋더라구 그래서 담엔 울집에서 모이기루했쥐
다른넘집에서두^^
한넘은 토욜날 울준형이랑 괴기사준다는디 믿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암튼 집에도착해서 빈손이 부끄러버(쫓겨날까봐^^;;)
걍 컵라면사가쥐고 갔더니 울신랑 약간 삐져있길래
언능샤워하구 소리한바탕지르고(괜히 똥낀놈이성낸다구 ㅋㅋㅋ)
친구지지배한티 전화하구 머슴아들 한통씩하구 신랑라면다먹었다기에
다시 양치시키구???ㅋㅋㅋ 언능오라해서 품에안겨잠들었당~~행복
이걸루 어제 아니오늘새벽까지일끝~~~
추신:어제 새벽에 출근해야한다구 먼저간넘 술많이퍼서 못나갔다구함^^;;
마눌도친구도 친구인데 지않부르고 신랑넘 술많이먹였다구 내가 혼남ㅋㅋ
그래두 아직까진 친구가 좋긴좋다~~~^^
난 동생,친구,언냐들도 넘 좋다 앞으론 잘지내여^^따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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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다방
날궁금해하는이하나없네...어제 주인님의하루~반말임 언냐들 이해하구보셈^^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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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
03.05.14 13:2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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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헤겅 모리 아푸다,,, 술은 주인이가 먹었는데 워째 글읽은 내가 아푸냐??
근디 나두 비둘기 디게 무서워요....세상에서 새들이 젤루 무서워...난 차에 치여 죽는새는 비둘기밖에 못봤으...글구..내 가방에 똥싸고...으...윽...그래서 세상에서 비둘기가 젤 싫고 무서버...어릴때 쌈닭한테 함 쪼여보기도 했거덩요..
이학생 일기 잘 몬쓰는 학생가터...일기는 중요한거 한개만 떡 부러지게 쓰는고라구 울 선상님이 갈켜주던데..ㅋㅋ
바쁘고 즐거운 하루였네요.....정신은 없엇어도 우정 다시한번 새겨서 기분 좋았죠??
그러니까...친구들이랑 만나서,,,영원한 우정도 확인하고...엄마가 없음 아무것도 몬하는 남편이랑 아이...에게 새삼 사랑을 확인하고 ...그래서 참 행복하다...라는 뜻이지여?...잘 모르시거나 헷갈리시는 분은 제 글을 보면 정리가 되실듯...ㅋㅋㅋ...에구에구...주인님...삐지셨네....메롱...
주인님은 즐겁게 노는건 괜찮지만 허리에 무리는 안갔나요. 조심해야죠. 병원간거 도루묵 되는거 아닌지....
무신말이 무신 야근지...두번이나 일꼬도 한참이나 머리 굴련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