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집 뒷곁에 밤나무 한그루
올해는 추석이 이른데 밤을 주려나..
일하면서도 그 밤나무가 궁금하다.
오전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달려와보니
밤이 후두득 떨어져있다.
우와~~~~~~
울엄마 항상 하던말씀
계절은 틀림없다~~
진리다!
벌써 논에는 벼가 익어 누렇다!
추석이 풍성해지려한다.
오늘은
비도 운치있게 내린다.
미친년처럼 비맞으며 밤도줍고
오이도 따고 박도 따고
두팔벌려 비도맞으며
한나절을 보낸다.
저녁엔 오이무침과
박나물을 해서 맛있게 먹어 볼란다.
샘터방님들!
모두 추석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첫댓글
절기는 언제나 어김이 없지요
찬미님의 가을 단상에
흠뻑 취해 봅니다
막바지 더위에 유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가을아 어서 오렴
풍악을
울려보자
을밋한 추억들이
나부시
흐르는데
아직도
더운 여름에
미련 두고 있구나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연휴 되세요^^
@정 암 정넘치는 댓글 감사해용
@찬미1
감사합니다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풍성한 수확물
그러나 여전한 열대야.. >_<
한가위에 더위 걱정하는 세상이..
그러게요~~지구가 어찌될라고 기온이 이 모양인지ㅎㅎ
잘지내시죠?:반가워요^^
밤새 에어컨없인 못사네요
풍성한 명절 보내세요~
이번 추석은 멍때리면서 뒹굴뒹굴 보내고 싶네요^^
뒹굴지말고
이쪽으로 행차바람~~^^
나도 갈데없음
@어짐 할매가 안바쁘나?
@찬미1 하루만 바쁨 ! ㅎ
넘
예쁘다네~~^^
우리시골엔
오이는 끝났는데..
오이향이 싱그럽다네~^^
비가 오니 오이넝쿨이 열일한다
가을을 가꾼만큼 거두게 되지..
올해도 농사 잘 지었네~ㅎ
박나물은 맛나게 해 먹은겨?
언제 쉼터를 가보나
마음은 늘 달려가는데...
휴일 잘 보내고 있지?
박나물은 고오급 나물이지~~나박썰어 볶다가 마늘과 액젓넣고 볶아주면 끄읕~~
아 찬미님의 시골집도 너무 부럽네요 ㅎ
알알이 영건 밤이며 오이며 가지며 참 맛있겠습니다
푸름푸름이 너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언제나 많이 웃는날되세요 ^^*
작은공간이지만 참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