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끝났다, 기대 그 이상의 완벽한 결말!
이꽃님의 『죽이고 싶은 아이』 그 두 번째 이야기"
죽이고 싶은 아이 2
이꽃님 장편소설
펴낸곳 (주)우리학교 | 지은이 이꽃님 | 펴낸날 2024년 7월 1일 | 정가 14,000원 | 판형 124*188mm | 쪽수 216 | ISBN 979-11-6755-272-3
분류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비로소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학교에서 사망 사건이 일어나고 17세 소녀가 친구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숨 가쁜 진실 공방을 이어가던 사건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 뜻밖의 국면을 맞닥뜨리고, 결국 『죽이고 싶은 아이는』 소름 돋는 결말로 종결을 맞이한다. 팩트의 절벽 끝에 남겨진 독자들이 간절히 후속권을 요청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죽이고 싶은 아이 2』는 모든 진실이 드러나기 직전의 그 순간에서 다시 시작한다. 전반부에 이르러 마침내 그 모든 사건의 전말이 낱낱이 밝혀지며 이야기는 절정에 이르고, 이야기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데…….
마침내 그 모든 이야기가 끝났을 때
당신은 반드시 울게 될 것이다.
이토록 매운 상처와 눈물 뒤에도 우리는 서로를 계속 안아줄 수 있을까? 『죽이고 싶은 아이』 첫 번째 이야기가 깨진 거울처럼 세상을 비추는 진실과 거짓 그 자체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두 번째 이야기는 그 진실과 거짓들 사이를 어떻게든 헤쳐 나가려는 필사적인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첫 번째 이야기가 진실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두 번째 이야기는 산산조각 난 삶을 일으켜 세우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써 내려 가면서 얼마나 눈물을 쏟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무너져 내린 삶이라도 다시 일으켜 세워야만 하므로.
그래야만 하는 것이 삶이므로.”
- 이꽃님
■ 저자 소개
이꽃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소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죽이고 싶은 아이』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이름을 훔친 소년』 『B612의 샘』(공저) 『소녀를 위한 페미니즘』(공저), 동화 『악당이 사는 집』 『귀신 고민 해결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