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이웃간 넉넉한 정 나눠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마을 주민들이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가 마을별로 열려 이웃간 넉넉한 정을 나눈다.
추석 전날인 21일에는 포남2동 토종회 및 체육대회가 포남초교 운동장에서, 경포대초교 동문체육대회가 모교 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추석인 22일에는 사천 사기막 마을에서 사기막초교 동문체육대회와 해살이 마당에서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족구대회와 노래자랑이 밤까지 계속된다.
또한 옥계면 주수리에서도 주민 100여 명이 참가하는 화합잔치와 족구대회가 펼쳐진다.
연곡면 소금강 마을에서는 마암터와 행정리 일원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참여하는 계곡 트레킹과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가, 구정면 제비2리, 성산면 위촌2리와 오봉리, 어흘리 마을에서도 체육대회와 마을잔치, 노래자랑대회가 마련된다.
강릉시 내곡동 청·장년 가족한마당 행사도 이날 관동대 운동장에서 열린다.
사천초교와 운양초교, 구정초교, 옥계중에서는 23일 학교 운동장에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동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축구와 족구, 투호, 계주, 줄다리기, 윷놀이, 장기자랑 등을 하는 체육대회와 한마음축제가 이어진다.
* 참조 : 강원일보 최영재 기자님(9. 20)